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행안면 제2농공단지 인근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 대응 도시숲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심 내 생활권과 주변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지난 2년 동안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ha 규모로 조성된 기후 대응 도시숲에는 에메랄드그린 외 31종 8224주, 꽃잔디 외 1종 4만 562본, 농공단지 주변길에 왕벚나무 119주를 식재했고 주민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식재지를 따라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군은 탄소배출의 원인이 되는 농공단지 주변에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대응 도시숲은 농공단지 주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부안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대응 도시숲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수목과 주변 환경에 대해 지속적 유지‧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의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이 4월 10일(목)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따뜻한 봄의 정취와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됐다. 새롭게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은 감성으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선곡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청소년합창단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멋진 무대였고, 앞으로도 청소년합창단이 더욱 성장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 황방회가 완주군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 산불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 황방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15개 교류회 중 하나다. 회원들은 경품 경매 수익금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종숙 황방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특히,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제60회 완주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을 선정했다. 지난 1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0회 완주군민대상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 나눔봉사, 효열, 애향, 경제, 체육, 농림축수산, 환경 등 8개 분야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 분야을 신설해 첫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김광식((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완주군지부장) ▲나눔봉사분야 최금채(완주군 행복나눔봉사단장) ▲경제분야 국원호(완주한우협동조합 조합장) ▲애향분야 김경회(재경완주군민회장) ▲효열분야 이정숙(삼례읍부녀연합회장), ▲체육분야 권승환(완주군 승마협회장) ▲농림축수산분야 장상순((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환경분야 송행택((주)정석케미컬 직원)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6월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뿐만 아니라 다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18~39세 무주택 청년, 혼인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가구 기준이 완화됐다. 지난해에는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였지만 올해는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구 중 자녀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무주택 가구로 기준이 완화됐다. 신청일 기준 완주군 임차주택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연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연 8,000만 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이며,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자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자원순환 서포터즈’가 물품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순환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의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노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포터즈 어르신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기부받은 다양한 물품들을 무료로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 활동과 지역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 캠페인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 안녕, 친구야!’를 관내 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산중, 완주중, 봉서중학교까지 총 3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목례 ▲손 흔들기 ▲하이파이브 등 3가지 인사 방법을 제안했다. 참여자들에게는 간식을 제공하며, 인사를 매개로 유쾌하고 밝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정 센터장은 “인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고, 이러한 문화가 인성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상담, 부모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통합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아산면 여성의용소방대가 11일 ‘제15회 아산면민의날’ 행사장에서 음료와 어묵, 따뜻한 차 등을 제공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는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행사장을 찾은 면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주변 정리와 안전 관리에도 적극 참여했다. 아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성주 아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펼치는 즐거운 면민의 날 행사에 작은 나눔이지만 면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자리였고 앞으로도 아산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 종사자들과 ‘고창주소 갖기 캠페인’을 열고, 전입 독려와 지역 인구정책 홍보 활동에 나섰다. 주소갖기 캠페인에는 고창행복원, 요엘원, 희망샘학교 등이 함께했다. 관외 주민등록 직원 대상으로 전입세대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증가시책 안내를 통해 고창군 전입을 독려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시설 종사자들은 고창군의 아동·복지 환경을 지키는 핵심 주체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창愛 주소갖기 운동을 넘어 지역 인구 회복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군 특산품을 활용한 치유음식 개발을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4월 9일까지 기간 중 4회에 걸쳐 “힐링푸드지도사 2급 자격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의 읍·면별 회장을 수행하는 여성 리더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와 함께 치유음식, 약선음식, 전통음식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는 생태건강치유도시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진안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두부선과 전골 등을 통해 진안을 대표하는 치유음식을 생활개선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힐링푸드지도사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치유음식으로 건강한 진안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4월 7일에서 11일까지 진안군노인회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7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개 읍·면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고 주요 내용은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등 보건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한 감염 취약계층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집단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그림, 동영상 등을 활용한 교육자료와 퀴즈 풀기, 시연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결핵예방, 대상포진 예방접종,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등 2025년도 보건소 사업 안내를 홍보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2025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담호 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 해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동창옥 진안군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원들, 전용태 전북도의원,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킴이 발대식을 축하했으며, 지킴이 42명의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채용된 지킴이들을 축하하며, 불법수질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수거활동은 물론 녹조예방을 위한 퇴비야적방지의 관리 업무 등 효과적인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실천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투기·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늦은 벚꽃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남부 지역의 벚꽃 개화율은 현재 30% 수준으로, 오는 15일경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은 해발 평균고도 400m의 고원성 기후의 특성으로 ‘전국에서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마이산 남부의 벚꽃은 늦게 피는 만큼 그 화려함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이산은 그 산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봄이 되면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이 오래된 나무의 큰 규모만큼이나 아름답게 꽃을 피워 봄마다 상춘객들로 줄을 세운다. 각종 드라마와 ‘편스토랑’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된 탑영제 인근의 벚꽃은 11일 오전 기준 개화율이 30%이다. 붐비는 벚꽃길이 부담스럽다면 데미샘 벚꽃길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백운면 반송리에서 신암리 장수군 경계까지 이어지는 7.2㎞ 구간으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길이다. 주변은 한적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 35여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 확대 △스마트 농기계 보급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기계화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시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망성면에 북부분소를 조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8,000여 농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 감면을 유지하고, 농번기(3~6월) 토요일 근무와 일요일 상황 근무로 영농 적기 대응을 강화한다. 임대 농기계의 배달 수수료 80%와 굴삭기 임대 수수료 50%를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위험이 높아진 하천 일대에 대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천에 다량으로 쌓인 폐기물로 인해 배수 기능이 저하되고 수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작업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배수로 주변을 정비했다. 김두환 의용소방대 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석 진봉면장은 “이번 정비 작업을 계기로 관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