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큰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협의회와 농기계임대사업 심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곤포사일리지(사료작물을 곤포에 밀봉 저장 후 발효시킨 것) 한 롤당 관내 최저가 5천원의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했다. 올해 농작업 대행단은 3개 조 8명으로 편성되어 8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랩피복기 등 관련 농업기계 9대를 확보,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수확하여 사료작물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하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2016년부터 추진, 대행 첫해 43ha에서 작년 102ha까지 수확 면적을 확대하여 조사료 생산 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됐다. 또한, 조사료 수확 외에도 논콩‧보리‧율무 등의 수확 농작업 대행,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을 운영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산림조합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와 애향장학금 기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총 1,950만원을 임실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심 민 군수와 정회석 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는 직원들의 동참으로 이뤄진 고향사랑기부금 1,450만원과 임실군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회석 조합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역할”이라며“조합원들의 따뜻한 뜻이 담긴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장학기금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군산림조합의 고향사랑기부는 조합 임직원들이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은 결과다. 또한, 익산시산림조합과 상호 기부를 추진해 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지역 간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데도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조합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개인분 주민세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 주민세를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중 개인분은 37,550건 4.1억원이며, 사업소분은 5,880건 9.6억원 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각 세대별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기본세액(55,000~220,000원)에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가산하여 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오는 11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상의 사업장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서면신고 또는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납부 대상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29일까지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 상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투자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과'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내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분양가 및 시설투자 비용 일부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재정지원 정책이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투자 중이거나 투자 완료 후 사후관리 단계에 있는 관내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진척도 및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시는 투자 진행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 상황, 공사 진행 현황, 사업장 정상 가동 계획을 점검하며 사후관리 기업의 경우는 투자 수행 정상 추진 여부 등 주요 의무 사항 이행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이달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일반기부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만 보고 기부하는 방식인 반면,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정기부사업의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사업을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했다. 26년부터 27년까지 운영하는데 필요한 총 목표액은 7억원이며, 모금액이 1년 예상 운영비인 3.5억을 달성하면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제 성산지구 어울림플랫폼(동헌3길 33) 1층에 조성될 예정인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혼자 둬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부모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아산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방가구 전문업체 ㈜인플러스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5년동안 주방시설이 열악한 가정에 싱크대 교체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읍면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3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의 주방 여건을 고려한 싱크대 제작을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대상 주민은 “낡고 불편했던 싱크대가 새것으로 바뀌어 사용하기도 편리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며 고창군과 ㈜인플러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꾸준한 관심과 정성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바꾸는 큰 변화가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플러스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플러스(대표 송미연)는 전북 굴지의 가구업체로 KS표시 인증, 전북유망중소기업 선정, 경영혁신형중소기업등에 선정된 바 있고 우수한 주방가구와 일반가구를 생산하여 LH공사 등에 주방가구를 납품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일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설명회가 무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 고창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날선 질의가 오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설치 절차,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와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입법예고중인 법안이다. 주민들은 시행령의 구조적 한계와 고창군이 소외되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부지내저장시설을 짓는 것에 대한 주민동의권이 없어 이에 대한 요구와 주변지역 정의가 5㎞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 원전 특수성을 고려하여 30㎞로 확대, 2050~2060년까지 처분시설을 건설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들은 최근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월 24일 영광 한빛원전 앞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4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이다.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을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 및 세부 사업계획 설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앞서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축전기간 개막식과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 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고창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산물가공센터의 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가공품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인증 확대를 통해 기존 4개 유형(과채주스, 과자, 당절임, 잼)은 재인증을 획득했고, 신규로 ‘캔디류’가 인증 품목에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한층 강화됐으며, 농업인들이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정읍시 제2청사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연면적 876㎡ 규모로, 습식·건식 제조 가공실과 교육장, 사무실을 갖춘 가공창업 지원 거점기관이다. 81종 93대의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부터 위생적 생산,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교육까지 가공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HACCP 인증 확대를 계기로 가공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인증 확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 전시회’와 함께, 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맞아 전시회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군산시 구영2길 43)에서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본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7월 한국섬진흥원과 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기획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군산시가 연계 진행했던 ‘섬에서 계절학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전주대·건국대·계원예대·중앙대·계명대·호원대 등 6개 대학의 학생·교수·전문가 11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선유도에 직접 머물면서 실감미디어를 이용해 고군산군도의 자연과 역사를 순수 창작물로 만들어냈다. 참가 방법은 전시를 관람한 관객이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 해시태그(#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아트, #군산여름여행)와 함께 올리면 된다. 또는 군산시 K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훈련계획과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보고 등 방위 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날,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육성발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제57주년 예비군의날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춘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 대응 능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프리바(Priva)와 남원시 스마트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6일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지형, 날씨, 수자원, 일조량, 풍향 및 기반시설과 관련한 프리바가 축적한 기술력을 이용한 분석사항을 지원하는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복합환경제어 전문기업인 프리바(Priva)는 온실 솔루션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0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프리바의 국내 공식 파트너 회사인 미푸코와 진행 중인 한국 일정 중 진행된 지자체 방문으로 지난 4월 남원시 관계자의 네덜란드 본사 방문에서 남원시의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한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회장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대창이 6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은 2009년부터 17년간 매년 군산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군산 출신 기업가이다. 그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누적 1억 7,0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기탁 이외에도 모교인 성산초등학교 및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등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시영 회장은 이번 기탁식에서 “인재양성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군산시에서 지역의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17년간 한결같은 ㈜대창의 후원은 군산시 교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전달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회복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본격 조성한다. 익산시는 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마을 품 만들기' 협약식을 열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마을 품 만들기'는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 안팎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치유와 또래 관계 회복, 안전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회복적 교육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13개 아동·청소년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관 간 협약 체결과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교류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기관에는 총 1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말까지 △피해자·가해자 대상 심리 회복 △또래 관계 형성 △복지공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회복과 사회 정착을 지역 전체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취업을 향한 첫걸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취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집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분 자기소개 대본 작성 △조별 발표 연습 △면접 예절 교육 △실전 면접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방향이 잡혔다"며 "실제 면접에 가까운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