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부안면 직원들이 지난 16일 검산리 244번지 일원에서 작약꽃 따기 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기홍 부안면장은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안면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주관하고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활동가와 주민리더육성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시설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건립된 흥덕면 하모니센터, 공음면 참나무정어울림센터, 성송면 판굿행복센터, 상하면 온정나눔터, 아산면 어울림행복누리터, 해리면 다목적체육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개 시설에서 무용, 공예, 미술, 민요, 인문학, 전통 등의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주민의 수는 총 295명이다. 프로그램마다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면서, 문화기능을 익히고 있으며 이들은 추후 이 배움을 통해 외출이 어려운 배후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서비스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현정 센터장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체지원센터의 여러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7일 청소년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쿠킹클래스–쿠키 만들기’를 담마베이커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쿠키 반죽부터 모양 만들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협력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쿠키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쿠킹클래스를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통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고창군청 인재양성과 최선임 과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및 고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단법인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이 6월 여행자 대상 경비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총 20팀(선착순)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사전 네이버폼을 이용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고창한밤은 1박 이상 고창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 영수증과 간단한 인증을 통해 최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고창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창을 방문할 이유를 만들어왔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91팀(253명)이 고창한밤에 참여했으며, 약 4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2~4월 고창한밤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고창 숙소는 힐링카운티, 파머스빌리지이며, 관광지로는 고창읍성과 학원농장을 가장 많이 찾으며 고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누렸다. 이번 6월에는 총 20팀에게 여행 경비 최대 1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참여자는 여행 일정 사전 공유, 숙박, 관광지·식당 방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전북 최초로 집적회로(IC, Intergrated Circuit) 칩 내장 주민등록증(이하 ‘IC칩 주민등록증’) 발급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IC칩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한 2종류 수단 중 하나로 스마트폰에 해당 실물증을 태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주민등록증 발급수수료는 실물증 발급비용 5천원과 IC칩 비용 5천원, 총 1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고창군은 경기 불황 속에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고창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IC칩 비용의 면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민은 IC칩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경우 1회에 한해 IC칩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법령에 따라 수수료가 면제되는 대상자는 IC칩 주민등록증 발급 횟수와 관계없이 기존과 같이 전액 면제된다. IC칩 내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은 관내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창군이면 IC칩 비용이 면제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월 최대 30만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무장면 송정마을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5개 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우선 선정해 마을창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10여개 마을 총 200kW 정도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한 수익은 마을 협동조합의 통장으로 적립돼 어르신 복지, 마을회관 운영, 마을 행사 등 공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실제로 마을당 설치용량에 따라 월 15~30만원 상당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을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에너지 자립마을을 늘려나가며, 마을 중심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송정마을을 비롯한 자립마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이킹 축제. ‘제4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고창편’이 ‘함께 또 같이’를 모토로 지난 17~18일 선운산 도립공원과 고창갯벌, 명사십리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사십리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명사십리 일원까지 총 18.8㎞의 코스를 걸었다. 국가대표를 지낸 국내 유수의 하이커들이 트레일 러닝 입문자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메인 후원사인 아디다스 테렉스 트레일 러닝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졌다. 숙영지이자 1일차 도착 지점인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아웃도어 패션, 기어, F·B등의 브랜드가 부스로 참여하고 디제잉 퍼포먼스, BBQ 파티, 래퍼 넉살 등의 아티스트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 전국에서 모인 약 6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로 인해 자연 속에서의 걷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과 지역정치권의 끈질긴 설득 끝에 ‘노을대교’의 총사업비가 대폭 늘어나면서 2030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창군은 지난 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노을대교 총사업비로 4217억원을 통보받았다. 이는 기존보다 400억원 정도를 증액한 것으로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지역정치권의 노력이 빛났다.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해상대교 제안공법에 따른 세부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부안, 한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가 단 10분만에 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할 전체 8.86㎞ 길이의 다리를 말한다. 완공 땐 70㎞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단, 7.5㎞로 줄어든다. 다리가 놓이면 기존 한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해안관광도로인 KR777 위에 건설된다. Korea777(KR777)는 경기, 충남, 전북, 전남을 잇는 서해안 관광도로인 국도 77호선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 약 1,2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약 8천 5백만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소비자들이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홍보, 인력 지원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도시과(과장 양기호)가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과 직원 10여 명은 진봉면 상궐리 일대 농가를 찾아 보리 채종포 잡수 제거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손길을 보태고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정성껏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손돕기의 참된 의미를 더했다. 농가주는 “농사철이 시작되어 인력확보가 어려운 시점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을 드릴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어촌계협의회(회장 이만준)가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소라쉼터에서 어촌계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의 김제 관할권 확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만금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도 오랫동안 침묵해 온 김제 어업인들이,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피켓 시위와 퍼포먼스를 통해 새만금신항은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2호방조제 바로 앞바다 위에 위치한 만큼, 명백한 김제 관할 항만임을 선언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올바른 행정 결정을 촉구했다. 어촌계협의회는 “수십 년간 새만금사업으로 바다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김제 어업인들이 또다시 행정에서 배제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제시 앞바다에 조성되는 새만금신항은 당연히 김제시의 관할 아래 놓여야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만준 협의회장은 “김제 어업인은 바다를 내어주고도, 생계와 권리를 모두 빼앗겼다”며, “김제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6일 유 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교차로에서 직접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판넬을 들고 현장에 나섰다. 완주군청 앞 교차로에서 유 군수는 ‘소중한 한 표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주민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했다. 유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모든 군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번 선거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올바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가 투표 참여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열흘간의 ‘2025 공예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16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상에서 함께 공예를 즐기는 ‘공생공락(共生工樂)’을 주제로 한 ‘2025 공예주간’ 개막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예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창작타악 예술단체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행사는 ‘2025 공예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지역 공예작가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지와 지우산을 활용한 공예작품 전시, 공예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2025 공예주간 행사는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집중 운영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은 공예 전시와 체험, 마켓 등 다양한 공예 행사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예주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루달 야외마당과 인형극체험관 등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월 15일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부안군이 2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하며, 공약 신뢰도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목표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정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총 80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27건이 정상추진 단계에 있어 공약이행 완료율 63.8%로 전국 평균(53.05%)보다 높은 수치로 우수한 이행 실적을 보여준다. 특히, 부안군은 매분기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공약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정보접근성과 주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행정 시스템으로서 높은 신뢰를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 중심, 신뢰받는 부안군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