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난해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완주곶감’이 완주곶감연합회 주관으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곶감연합회는 지난달에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나무 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최근에는 연합회 임원 20여 명이 전남 ‘진도홍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도군를 방문했다. 진도홍주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 사례로, 이번 벤치마킹에서 완주곶감연합회는 진도홍주의 운영 방식과 성공 전략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를 완주곶감 활성화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을 마친 후에는 연합회 이사진이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완주곶감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재 완주군도 완주곶감 활성화를 위해 완주곶감홍보사업, 완주곶감축제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곶감을 제공하기 위해 완주곶감연합회와 협력하며 지원하고 있다. 정택 완주곶감연합회 이사장은 “진도홍주의 성공사례와 같이 선진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완주곶감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최근 삼례읍 비비정 벚꽃길에서 제5회 ‘완주 따라 강바람 따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부모님, 다문화 가족,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또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들도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걷기 이외에도 전래놀이, 가족사진, 실물체험, 버스킹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홍보를 통해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를 목적으로 한 환경지킴이 활동도 진행됐다. 조인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장은 “여가활동과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여성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함께 green 지구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함께 green 지구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이론교육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활동 ▲지역사회 환경 보호 프로젝트 ▲탄소중립 실천 공유 캠페인 등이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매년 농기계 관련사고는 대부분 봄철과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중대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작업 전에 브레이크, 타이어, 엔진 등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사전 점검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알맞은 안전화, 장갑 등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헐렁한 옷은 착용하지 않는다. 음주 이후에는 절대 농기계를 조작하지 않고, 작업 전후에 작업장 주변과 주위를 확인한 후 운행한다. 일정 간격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농기계로 도로를 통행할 경우 차량을 주의하고, 경광등 또는 반사판 등을 부착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 농업인과 농기계 임대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9일 고산면에 따르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분과 신설안을 논의하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취약계층 반찬 나눔 등 2025년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운영, 지역사회 자원발굴,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업 추진 원동력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행정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동적으로 지역복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 곳곳에 위치한 도서관들이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꽃피는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꽃피는 봄,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 주제 강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숲속도서관인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건지산숲속도서관에서는 봄날 초록의 전경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책과 만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지산숲속도서관도 오는 26일 원예 체험 및 명상과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인 ‘여기는 건지숲’을 진행하고,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연을 담은 도자기’ 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세아니아의 중심지인 호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세계문화주간-호주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 글로벌 문화 축제이자 공공외교행사인 ‘전주세계문화주간’은 올해주한 호주대사관과 함께 마련했다. 시는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호주 측과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첫날인 5월 3일에는 전주한옥마을의 학인당에서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호주 출신 방송인인 샘 해밍턴의 MC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와 전주시 노빌레 앙상블, 노은실 소리꾼과 해금의 공연 등 호주와 전주의 음악 콜라보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8일까지 다양한 호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전주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오감만족 호주’를 위한 호주 커피 및 디저트 등의 시식행사,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의 미니콘서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온 이동형 갤러리를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을 운영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김스미·김효정·김후남·노진아·매드김·박정애·이수아·최은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 작가별로 2주간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8일부터 작품을 전시 중인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김후남 작가(5월 13일~25일) △김스미 작가(5월 27일~6월 8일) △박정애 작가(6월 10일~22일) △최은 작가(9월 9일~21일) △이수아 작가(9월 23일~10월 5일) △매드김 작가(10월 7일~19일) △노진아 작가(10월 21일~11월 2일)가 차례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혹서기(7~8월)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11개 시립도서관과 32개 작은도서관, 혁신문화센터, 에코도서관 등 전주지역 45개 도서관에서 58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및 북마크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연계 ‘모바일 회원증 인증 이벤트’ △도서 전시 △시인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에 전주시 책사랑포인트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2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체자 해방의 날’의 경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39개관(시립도서관 11, 공립작은도서관 26, 에코도서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9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구역에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네 차례의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끝에 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난해 8월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0여 차례의 협상단 회의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수익의 지역 환원,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지역업체·지역기자재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투자비 2600억원을 투입해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컨소시엄은 대표사 효성중공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9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사는 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절차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이를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에 걸쳐 반부패 요소를 내재화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기준에 따라 외부 인증기관이 주관했으며 부패리스크 식별과 평가, 개선 계획 수립 및 실행,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 절차에 대해 정밀한 검토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의 청렴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오는 6월 이전 차령 만료에 따라 대·폐차 차량 5대를 수소전기 저상버스로 전면 교체하고, 이를 농어촌 버스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대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부안군은 2023년 저상버스 의무도입 시행에 발맞춰 타 지자체보다 앞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 저상버스 도입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농어촌버스 36대 중 10대를 수소전기 저상버스로 전환했으며, 2025년에는 5대를 추가 도입해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전기 저상버스는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운행 가능하며, 소음과 진동이 적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또한, 저상 설계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동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부안군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동시에 청정 이미지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수소전기 저상버스는 부안군의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대표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3월 15일과 4월 3~4일 전북부안군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 모두 다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지진·태풍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체득할 수있는 기회를 가졌고, 4월 3일, 4일은 생명지킴이 교육과 성폭력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두강정을 만들며 참여자 간 서로 소통하며 친화력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평상시 안전벨트 착용을 안 하고 다녔는데 안전벨트 착용이 엄청 중요한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론 안전벨트 꼭 착용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들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여 보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좀 더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자들의 개별적 어려움 있을 시 함께 소통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부안군 가족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변산면은 제14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가 지난 9일 변산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향우, 내·외·귀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향우,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맞춰 색깔별로 단장한 주민 입장식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으며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서는 변산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마음을 담아 변산면 향우 백종운 님이 1백만원을, 재부안변산향우회에서 1백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후 동춘서커스 초청공연과 변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이 시작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면민이 참석하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면민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지부장 이말순)과 완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김상곤)은 지난 9일 총 8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2023년부터 전북도 내 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유대 강화, 기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다짐했다. 이말순 부안군 공무직 노조 지부장은 “작은 기부지만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연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 노조 위원장도 “이웃 지역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