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14일, 산림녹지과 직원 15여 명은 동상면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마늘 선별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농번기 가장 중요한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산악자전거(MTB, Mountain Bike) 명소 무주군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앞으로 산악자전거(MTB)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힘쓰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무주군의 MTB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MTB 저변 확대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자연특별시 무주는 MTB를 비롯한 산악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여건을 지닌 곳“이라며 "오늘 협약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의 상호작용을 불러와 무주를 대한민국 MTB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은 "MTB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걸음을 무주군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추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추 재배 농가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 고추 재배 농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고추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고추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 가공, 유통 등 고추 산업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가공 분야 대표님과 직접 소통하며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추 농가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과 소중한 제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대선공약 실행과 2026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심 군수는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교통 접근성 제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며, 현 정부의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 부안 등 5개 시·군과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3월에는 국회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전방위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MOU를 체결하며 지역상권 육성 기반을 다진다.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4일 오후 2시, 김제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성산길 149-7)에서 김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및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제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상권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공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지역 내 상인의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ESG경영 실천 교육 및 실천 알림판 부착, 캠페인 활동 등이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 참여 기반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이며, “도시재생의 효과가 시민 삶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4일 지역성장을 견인할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단계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략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사업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담아 즉각적인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세종시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 건의에 앞서 총사업비 6,681억원 규모의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대응상황 및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보고 사업으로는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각 사업에 대한 쟁점별 토의와, 과소·미반영 사업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브랜드 콜택시 단체가 시민의 발을 넘어 지역 인재를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거듭나고 있다. 내장산콜운영위원회는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394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꾸준한 선행이다. 이로써 누적 기탁금은 총 1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시청을 찾은 문석준 위원장과 회원들은 “정읍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인재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발이 돼주시는 분들이 이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는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이 따뜻한 뜻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기업 현장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업 관련해 발굴·제안한 규제개선 과제가 관계 부처의 수용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무주제2농공단지 내 공장의 부대 시설 범위에 ‘전기공사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용된 과제는 향후 관계 부처의 법령 개정 절차를 거쳐 개선될 예정이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기공사업 등록에 필요한 사무실은 농공단지 내 공장의 부대 시설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전기공사업을 등록·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당 기업은 무주군청 관계 부서에 이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무주군은 이를 적극 수용해 2025년 상반기 중앙규제 개선 건의 과제로 제출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부대시설의 범위)에 ‘전기공사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공장 부대 시설에 포함하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정현성 삼성테크 대표는 “생산과 시공·설치 간 기술 연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2025년 7월 11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소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조직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돌아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의 힘과 대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리더가 조직원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동기부여를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숙현 강사는“소통은 단순한 말의 전달이 아니라,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의 핵심 요소”라며“조직 내 갈등 예방과 현업 문화 구축을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실제 사례와 함께한 강의가 현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직원들과의 소통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소통문화 정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809건, 1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억4천만 원) 대비 약 2,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주택,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특례(60%)와 과세표준 구간별 0.05%씩 인하 특례세율이 오는 2026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1주택자는 올해도 세 부담이 일부 완화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 진안군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7월부터 관내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진안읍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6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오는 8월까지 전 읍·면 순회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안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실행 목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관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진안방문의 해’는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 진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관광 수용태세 정비, 콘텐츠 강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은 2026년부터 이뤄질 계획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접이식 부채,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난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운일암반일암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진안군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계곡 물놀이의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한 수질을 유지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일인 7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스티커 체험 부스, 포토존, 기념품 증정, 돗자리 대여, 공기주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급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전담콜센터 운영, 홍보, 이의신청 처리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인당 일반국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 45만원을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 1차 신청접수 및 지급하고 오는 9월 중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 신청접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부안사랑상품권(카드형)·선불카드(무기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성인 개인별 신청 원칙으로(신청자 본인명의 카드만)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 경제 지원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하서면 청호수마을(하서면 영성로 258-14)이 2025년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주도해 도농 간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온 성과로 공동체 중심의 체험관광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청호수마을은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연간 2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억 8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립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팜파티와 꽃무릇 축제, 외국인 스카우트 체험 유치 등 도농 간 정기적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농산물의 홍보·판매는 물론 농촌 생활의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교육·복지 연계 활동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속 가능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호수마을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관광 등급결정 평가에서 체험·숙박·음식 전 부문 최고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된 바 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여 건, 총 113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공시가격 소폭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억 원(2%) 증가한 규모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한다. 2023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1세대 1주택 특례가 2026년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특례세율(0.05%~0.35%) 적용으로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나 ARS시스템, 가상(전용)계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