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무장면에서 공음면을 오가는 지방도796호선 8.7㎞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국지도 승격·지정 고시에 ‘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8.7㎞)’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장-공음간 지방도는 고창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망으로, 매년 봄 청보리밭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로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급경사와 S자 형태가 10여개소가 넘어 잦은 차로이탈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잇따라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등과 협력해 국지도 승격을 위한 건의활동을 해왔고, 윤준병 국회의원도 선거공약으로 선형개량을 약속하며 힘을 실어왔다. 승격되는 도로는 기존 고창군이 관리하던 지방도에서 국가관리로 전환되면서 시설 기준도 대폭 향상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설계비 100%,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형개선과 4차선 확장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첫 단추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6,633건 68억1천3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2025년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선박 등의 사실상의 소유자가 그 대상이며, 이번 7월에는 주택(1기분)과 건축물 및 선박 등의 재산에 대해 부과 고지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이 해당된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본세기준)이 2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백산면 지오스테이션 등 공동주택 800세대와 지평선산업단지 내 ㈜두산 등 관내 신축한 산업용 건축물의 증가로, 전년대비 부과세액이 3억1천4백만원(4.8%) 증가했다. 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가 올해에도 지속 적용되고, 과세표준의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재산세 주택분에 대한 세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들이 공휴일과 야간에도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ARS ▲모바일 간편결제앱(스마트 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행복콜 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 ‘행복콜 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콜택시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승강장과의 거리가 4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이 버스 승강장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서비스다. 현재 총 21대의 택시에 대해 42명의 운수종사자가 격일제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이들을 새롭게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교통 소외 지역 해소와 더불어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로 최근 2년 이내 무사고 운전 경력을 가진 자다. 접수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응시원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운전경력증명서 각 1부를 갖춰 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김제 시민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성인)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 과정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 과정이며, 문화·예술 분야, 인문·교양 분야, 인문·예술 마스터클래스(심화) 등 3개 분야 40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685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는 인문 예술 마스터클래스(심화) 분야를 나눠 교육 과정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도록 분야를 세분화했으며 파크골프 오전/오후반, 골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셔플댄스, 원어민 영어회화반을 신규로 개설했다. 또, 2025년 성인 문해 지원사업을 연계한 3개 과목 스마트한 문해 탐구생활, e-로운 디지털 생활 문해 입문/심화반을 개설, 3개월 12주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시청 홈페이지/통합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수강 신청 후 문자로 안내된 계좌로 수강료를 납부하면 신청이 확정된다. 1인 3강좌까지 신청 가능하고 김제 시민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 등이 등록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성주 김제시장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을 살피며 폭염대비 주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0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오후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에 맞춰 버스정류장 2곳,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찾았다. 앞서, 정 시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 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폭염대비 얼음물 비치 현황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살피며 불편함은 없는지를 둘러봤다. 김제에는 최근까지 3명의 온열질환환자가 접수됐으며 논·밭에서 일을 하다가 열탈진 증상을 느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재난방송 송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민이용이 많은 버스승강장 25개소에 생수 비치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 시장은 “고령층, 농업·건설 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감성 가득한 야외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소공연장 옆)에서 열리는 광장 콘서트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가 그 무대다. 이번 공연은 연인,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모기장을 객석으로 활용한 이색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감성을 클래식 선율로 아름답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모기장 객석과 일반 계단석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경우 7kg 미만의 소형견만 동반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거나 이동장, 펫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며, 배변 봉투 지참은 필수이다. 모기장 형태 좌석은 약 30석으로,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하지 못한 관객도 계단 등 일반 야외 관람석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된 경기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차 지급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금액은 군산시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원된 금액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2차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 할수 있으며, 지류형 군산사랑상품권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10일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백산누리센터’ 준공식을 열고 농촌 복지․문화 중심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됐다.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복지・문화 복합공간 조성과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경관 정비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백산누리센터’는 다목적 강당, 공동세탁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향후 백산면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핵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은 백산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진다. 복지・문화 기능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번 센터 준공을 통해 백산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자생적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실천 중심’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시는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실무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 정책을 행정의 단순 구호가 아닌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의 경험과 부서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대구 달서구 및 달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 특강(정영태 선임연구위원) △여성친화사업 점검 △3개 분야 분임토의 및 컨설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안전’(조경욱 박사), ▲‘경제·사회참여’(이경하 연구위원), ▲‘가족친화·돌봄’(정영태 선임연구위원)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부서별 과제를 구체화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행정지침 수준에서 이해했었는데, 오늘 토론과 사례 학습을 통해 우리 부서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이 무엇인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 BETTER里 무주군 지역 간담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자치단체와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인구, 문화, 관광, 산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BETTER里 참여기업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기념식과 참여기업 발표, 배터리 기업과 무주군청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위한 만남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참여기업이 △체험 콘텐츠 연계(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지역문화·축제 연계(태권문화과), △청년 및 인구·지역 정착(인구활력과)을 주제로 마련된 각 테이블을 순환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청의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배치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행사와 참여기업의 콘텐츠 융합 방안, 무주군 청년 정책을 연계한 기업 정착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과 배터리 참여기업, 지역기업 간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인구 300만 명’, ‘인구 활력 도시 무주!’ 등이 새겨진 소형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자녀 가정(3자녀)인 무주읍 강석봉·정수경 부부, 무풍면 이상헌·유아인 부부, 설천면 나병필·응웬티이엔니 부부, 3대가 전입한 안성면 송귀복·박찬희 부부가 무주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인구정책 강연회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와 로컬리즘, 무주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무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의 성장 동력에 대한 통찰의 계기를 제공했다. 황인홍 무주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의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더불어 고창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전북의 75%인 380㏊에 달하며 농가 수는 900여 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기원하는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원제는 10일 오전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며,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군의원, 지역주민, 소방·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기원제에서는 마을 대표의 고사 진행과 함께 바다에 제를 올리는 의식행사로 해수욕장 인근 청결활동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군은 이날부터 8월18일까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 및 수상오토바이 배치, 관계기관 합동 순찰, 행정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해양안전관리에 나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한마음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0일 전북은행 본점이 삼계탕팩 600개(금 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김제지점 김범식 지점장, 김선화 부행장, 강장오 리스크관리부장, 이금자 여신감리부장, 임진아 신용분석실장, 허경아 데이터분석부장 등 은행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의 이번 후원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김제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팩은 신속히 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범식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분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세심한 배려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삼계탕팩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위한 생활 속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으로 전라북도장애인 부모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성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진옥 소장(되어감 성교육상담소)을 초빙해 발달장애 자녀의 성적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성(性) 발달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고, 실제 양육에 활용할 내용을 배우는 자리였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 발달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