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며 유령어업의 온상이 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어구보증금제도의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치고 7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는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조업 중 폐기나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증금액은 스프링 통발이 1,000원, 원형이나 반구형 통발은 2,000원, 사각통발은 3,000원으로 어업인들이 폐 통발어구를 반납할 경우 반납 어업인에게 보증금액을 지급하고 보증금 환급과는 별도로 폐어구 1개당 700원에서 1300원의 회수촉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어구보증금제의 시행을 위해 부안수산업협동조합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 완료하고 어업인들의 접근이 쉬운 격포 국가어항 내에 폐어구를 수거․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7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안군은 2019년 백산 회포마을을 시작으로 동진 장등, 진서 구진, 줄포 원대동, 하서 평지, 상서 우덕·봉은, 백산 대산 등이 선정되어 사업완료 및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안읍 모산마을로 노후주택 비율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 마을 생활인프라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지원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 올해 부안읍 모산마을의 선정으로 부안군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향후 4년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 ▲생활 기반시설(상하수도, 배수로, 도로 등) 개선 ▲CCTV, 가로등 등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일 상생협력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하여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관내 기관 등에 전달하여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정식 명칭인 sea glass(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오랜 시간 파도와 모래 및 자갈과의 마찰에 의해 풍화되어 유리 조각으로 변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을 띤 ‘바다의 보석’ 이라 불리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한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원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해 이렇게 예쁘고, 쓸모 있는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 가족봉사단은 단기간이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글쓰기반 수강생들이 작가와의 만남과 문학공간 체험을 통해 글쓰기에 새로운 시선을 더했다. 글쓰기반은 지난 5일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문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 교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행의 첫 일정은 공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됐다. 정은숙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고, 작가의 창작 과정과 표현 기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부여 신동엽문학관에서는 전시 해설과 관람을 통해 민족 시인 신동엽의 삶과 문학 세계를 되짚었다. 수강생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맥락을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는 9월 출간 예정인 ‘정읍시 1인 1책 사업’과도 연계돼 의미를 더한다.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집필 중이며, 개인 창작물 완성을 목표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홍순영 도서관운영과장은 “문학의 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 남부시장에서 착한 소비와 친환경 실천이 만나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익산시는 남부시장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 등 전시용 물품만 준비해 오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행사 하루 전까지 남부시장 상인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장에는 경매, 공연을 비롯해 사진촬영 장소도 조성돼 남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내 최초로 7월부터 미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젊은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높아지는 출산 연령 및 난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진안군의 선제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이다. 지원 내역은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이다. 그동안 고가의 시술비로 인해 시술을 망설였던 여성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대상은 시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이다. 단, 20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은 조기폐경 가능성(AMH 1.5ng/ml)이 있는 경우에 지원하며, 난소기능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는 AMH수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미래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징수율, 행정노력도, 현장중심 체납처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실시됐으며, 완주군은 전반적인 징수성과와 체계적인 운영 면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현장 방문 중심의 실태조사 ▲체납자 맞춤형 분납 유도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등 다각적인 체납처리 전략을 추진해 높은 징수성과를 달성했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이고 성실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의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체납정리 실적을 개선하며 도내 모범적인 세정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5일 소양면 주영광교회 마당에서 ‘입양가족 쉼터 개소식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쉼터의 문을 여는 자리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동해 동해금속 회장, 홍경민 (사)한국입양홍보회 회장 및 강명복 지부장, 전북 입양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쉼터는 (사)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가 서동해 동해금속 회장의 후원금 5,000만 원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입양가정들이 모여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비롯해 감사편지 낭독, 테이프 커팅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오찬을 함께하며 건강한 입양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증서 전달은 총 11명의 완주군 자녀에게 입양아동 입학축하금으로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은 완주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입양아동 입학축하금사업으로 총 1,000만 원의 지정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및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생활장학생, 지역고교입학 및 재학생, 지역대학입학, 예술체육기능사업) 180명 등 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2,300만 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 원 생활장학생 1회 100만 원, 지역대학 입학 200만 원, 지역고교 입학 50만 원, 지역고교 재학 50만 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10명으로 지난해 197명 보다 소폭 늘렸다.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을 받은 한 우석대학교 재학생은 “재단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인 인재스쿨(교과목 강의), 진로진학컨설팅 덕분에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이번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민선 8기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앞세워 혁신적인 변화를 진행해 온 전주시가 기업 유치 시 지원하는 투자보조금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과 문화산업, 연구개발(R&D) 분야까지 투자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져 경제의 다양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첨단기업과 콘텐츠 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7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는 △정보통신기술업 △문화콘텐츠업 △연구개발업 △기업부설연구소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투자 규모가 작은 첨단기술 분야의 보조금 수령 조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높였다. 시는 투자보조금 외에도 △교육훈련비 △고용보조금 등 보조금 지원항목을 확대하여 지식 기반 산업의 전문인력이 이전과 정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신축이 불필요한 첨단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임차비 지원내용을 신설하여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설천면 소재의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우천 또는 기타 위험 발생 시 임시 휴장)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총 767.36㎡ 규모(최대 수용 인원 100명)로 성인용 풀장(수심 1.2m)과 인공폭포, 유아용 풀장(수심 50cm)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의실(락커룸 50개)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1일 기준으로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4세~초등생) 6천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받아 성인 6천4백 원, 청소년 5천6백 원, 어린이 4천8백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무주 군민은 물론, 진안군과 영동군, 금산군, 거창군, 김천시 등 인접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들은 이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지역 내 21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하수관로 개량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7월에 착공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하수관로 8.8km를 굴착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맨홀 148개소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하수관로 기술 진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 내 21개 소규모 마을하수 처리 구역에서 하수관로의 노후화, 침하, 관 파손 등으로 인한 불명수(오염원 불명확한 유입수) 유입이 지속돼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봉열 무주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관로 개량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의 내구연한을 연장하는 한편, 도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도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명수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공중 보건 향상과 수질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이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관로 개량 사업 추진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국가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이 지난 5일 임실 필봉문화촌 대동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공연은 필봉굿을 지켜왔던 故 양순용 상쇠의 30주기가 되는 해로서 그의 삶을 연희 창작극으로 풀어내어‘춤추는 양상쇠“세사는 금삼척이요, 생애는 주일배라”’라는 주제로 7월 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필봉문화촌 대동관 및 산대마당에서 펼쳐진다. 춤추는 상쇠 공연은 2012년부터 14년 연속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K판굿 놀이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특히, 2024년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 김정문화회관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 필봉문화촌에 올해 말 한옥체험관 9동이 건립되면 공연뿐만 아니라 한옥 숙박 및 전통문화 체험 등 힐링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즈의 원조인 전북 임실군과 k-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지난 3일 심 민 임실군수를 찾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함께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하며, 남다른 임실 사랑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 방문해 보니, 치즈뿐만 아니라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멋진 관광지들이 많은 것 같다”며“우리 군은 와인이, 임실군은 치즈가 유명한 만큼 서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임실군이 꼭 함께하길 바란다”고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심 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하고, 그 축제의 장에서 임실N치즈도 적극 홍보하겠다”며“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민자치 특색사업 '옥수수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옥수수 수확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색사업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올봄부터 정성껏 가꾼 옥수수를 함께 거두는 뜻깊은 행사로, 이른 새벽부터 많은 위원들이 옥수수밭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이어가며 한 알 한 알 탐스럽게 익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주민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행복 나눔’이라는 사업명에 걸맞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김영환 주민자치 위원장은 “올해 옥수수 수확 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색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의지와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한 옥수수의 수익은 용지면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들에게 사용될 계획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