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산,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신규 가공참여자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가공먹거리 다양성을 확보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제조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게 세 가지로 ▲가공식품 이론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이다. 제품화 실습교육 과목은 반찬가공, 습식가공, 건식가공, 소스과정, 발효가공, 디저트류 총 6개 과목으로 이중 2개 과목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총 80%이상 출석해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고산, 구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산불진화임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임도 신설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평가와 자료 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임실군에서 시행하여 신평면 창인리 일원에 개설한 두곡~창인 산불진화임도(0.68km)로 임실군산림조합에서 시공했다. 해당 구간은 임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등 자료 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 현장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도 임도사업 예산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받게 되어 임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 진화 등 산림 재해의 신속한 대응 및 농・산촌 마을의 교통 개선을 위하여 임도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입지분석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준비 중인『'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의 후보 대상지별 입지분석을 통해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앵커기업으로 ㈜참고을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환급은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 등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2024년 7월에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해 12월에 1차 경정청구로 500만원 환급을 받았고, 지난 5월 2차 경정청구로 4억 5천만원 환급을 받았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 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 운영을 위해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 등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지난 6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고, 지난 1일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성능시험 및 최초·계속검사),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선정 평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전북지역산업진흥원, 켐틱종합기술원, 군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 중 14.3억 원은 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 고창군이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심냉장고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여름철,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되며, 야외활동자나 보행자 등 누구나 1인1병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소는 ▲신재효 판소리공원 앞, ▲고창부안 축협 앞 ▲고창연합정형신경외과 앞, ▲석정웰파크병원 앞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고창군청 앞 ▲고창읍성 스테이션 ▲고창임시터미널 등 8곳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여름 6곳에서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사업’을 운영해 총 4만2900병의 생수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심냉장고는 1대당 하루 약 500ml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채워진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이용 접근성이 높고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추가 설치 장소도 검토 중이며, 폭염 대응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양심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3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군의 치유 로컬 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운영, 치유농업 기반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치유농장과의 협업을 통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마케팅 확장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같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치유농장을 육성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협력이 군과 전주기전대학 모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라이즈 사업단장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도시 간 협력강화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기준으로 지역의 문화와 야경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정기회의에는 야간관광 국제명소형 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 도시인 전주시와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 등 총 10개 도시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의 첫날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장기 전략 발표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과 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오세진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12월 첫 삽을 뜬 뒤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29.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빨래방 ▲헬스장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역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빨래봉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공진),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함께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고창 발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협약으로 고창군은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 복지 연계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강의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강의와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며, 고창웰파크시티는 전직 교육자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적재적소에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상하농원은 협약기관 대상 상품 할인, 무료 입장, 물품 기부와 고창군 농특산물 우선 사용으로 협력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를 조성하여 민·관·기업·세대 간 상생 및 교류 활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에 새로운 주민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3일 완주군은 기존 삼례읍의 새마을회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이경애 의원, 이순덕 의원, 완주군 새마을 회장단, 새마을문고 회원, 주민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차담회에서는 축사와 기념촬영, 자유로운 담소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장서 2,000여 권을 보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 독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 생각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 위도 지역의 고질적인 수자원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보된 지하수 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물공급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 설계부터 공사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현장 행정 지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협조를 담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위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박람회‘팔도밥상페어 2025’에 관내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 대표들의 농식품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팔도밥상페어 2025’는 전국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판매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선도농업인 경영체 네트워킹 마켓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과 소비자, 판매자가 소통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조성해, 김제시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백산인삼(홍삼액, 인삼식혜), 태양별(여주차, 비트차), 지애의 봄향기(약주, 탁주), 온도농장(들녘고사리, 버섯장아찌), 갤러리팜(압화작품), 청하농원(사과즙, 도자리배즙), 바지런 농장(팔곡미인 미숫가루, 쑥가루)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로 농식품가공연구회, 강소농 바른농부, 강소농1번지, 강소농 행복을 주는 사람들 4개 단체가 참가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완주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105개 방안에 대해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통합 시도”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일관되게 일방적인 통합 추진을 반대해 왔고, 이번 상생발전 방안 역시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적 계획에 불과하다”며 “군민이 배제된 통합 논의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성, 재정 마련 대책 없는 구체적 내용 부재, 군민 의견 수렴 미흡, 재정부담의 전가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상생방안은 전체적으로 행정 통합을 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방적 통합에 반대해 온 완주군 입장에서는 검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군민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추진을 전제로 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완주군의 분명한 입장이다. 또한, 각 사업은 법적 근거와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고,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완주한우협회·화산한우영농조합·전주김제완주축협이 주최한 ‘제1회 완주 한우농가 교육’이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 명의 한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 정책 방향 ▲암소 개량의 필요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완주군 축산 전담조직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육성 전략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정봉락 완주한우협회 지부장의 개회사와 함께, 박훈 전북특자도 축산팀장, 송규봉 종축개량협회 본부장 등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강연을 열었으며, ‘발효사료 구매 지원’과 ‘발효사료 공장 건립’에 대한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현재 완주군에는 742개 농가에서 약 3만 4,600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며, 전북 내 5위 규모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