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일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 추진 결과를 청취하며 “학내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대학윤리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전남도립대는 분쟁 당사자 간의 소통과 선제적 해결을 위해 대학 윤리헌장, 구성원 윤리강령․실천규범, 대학연구윤리규정을 위반한 연구부정행위 본조사 교수, 직원, 학생, 외부인 간의 분쟁사안을 심의ㆍ조정ㆍ권고하기 위해 ‘대학윤리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조명래 교무기획처장에게 학내 분쟁조정 추진현황이 당초 계획보다 늦은 이유와 윤리위원회 회의 소집과 절차 방법에 대해 물으며 “‘교무기획처장은 대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기능과 절차를 숙지하는 것은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마련한 규정이 오해 소지가 없도록 위원회 구성 기능과 절차의 구체적인 운영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며 “학내 분쟁조정은 당사자 간에 제3자(위원회)가 개입하는 것으로 사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5일 전남도립대 혁신안 추진 현황 청취에서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방과 휴게공간 등 문화시설 및 활동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전서현 의원은 “교내 기존 시설에 학생을 위한 공간(동아리방, 학생휴게공간 등) 구축계획 수립은 확인했으나 이와 관련된 추진실적이나 현황은 자료가 없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부분에서 교수진의 강의력, 학교시설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문화시설이나 동아리 활동과 같은 학생들의 활동 지원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립대 학생 대상 ‘학생활동 및 학생 문화공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항목별 만족(매우만족, 만족 둘다 포함)응답률*이 50%를 넘지 않는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폐농약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폐농약은 환경오염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높지만 영농폐기물에 포함되지 않아 쓰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할 수가 없는 폐농약은 처리가 어려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폐농약 수거 체계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마련하고,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폐농약의 수거와 처리를 위한 폐농약 수거함의 제작ㆍ보급과 폐농약을 안전하게 배출하는 방법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이 되면 폐농약 오남용과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토양ㆍ수질오염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약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수거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농촌 현장은 자연ㆍ기후 현상 및 야생동물 등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연장과 장비 등의 사용을 토대로 이뤄지는 노동 활동을 해야 하는 농업 활동 특성 상 농업인은 언제나 안전재해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농민 176만 6219명 가운데 업무상 질병으로 하루 이상 휴업한 농민이 8만 8138명으로 농업작업 환경이 산업 재해뿐 아니라 질환이나 질병을 유발ㆍ악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해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계획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과 재정지원을 규정했다. 진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재해예방, 사후관리 등 당연한 권리인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ㆍ질병ㆍ상해 등으로 더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의원실에서 ‘송전선로’ 건설 관련 지역 주민들과 의견수렴 장을 마련해 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은 ▲송전선로 후보 경과지 선정의 주민 수용성 확보 ▲전남도의 기존 송전선로 활용 ▲한국전력공사의 일방적 추진 반대 ▲전라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등 전남도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장은영 의원에게 전달하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은영 의원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내륙으로 보내기 위해 설치되는 ‘송전선로’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상처와 아픔을 가져다주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며 “이번 의견수렴의 장을 통해 듣고 본 것을 바탕으로 전남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 관광자원과 환경은 보존되고 보호되어야 하며,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는 데 있어 당연함을 바탕으로 송전선로 경과지가 선정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전남도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설명, 그리고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정보의 사각지대 없이 공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근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의료취약지 필수ㆍ공공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최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대표 발의한 ‘의료취약지 필수ㆍ공공의료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건의문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ㆍ공공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공공의대 신설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과 공공임상교수제 정착 방안 마련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이 의사와 간호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로 의사 없는 농어촌 보건지소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의료체계의 한 축인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들도 경영 적자 누적과 의사 구인난으로 존폐의 기로에 있어 의료취약지 필수ㆍ공공의료 기반이 무너질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나 사실상 의료취약지 필수ㆍ공공의료 대책은 빠져 있다”며 “도시에 근무하는 의료인력의 취약지 순환ㆍ파견근무나 지역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연구단체’는 5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월 김미연 의원(대표)과 5명의 의원(심우창·정태완·김학엽·박용갑·홍순서)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단체로, 인천 서구의 복지환경을 연구하여 서구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정례회의에서 논의했던 정책개발 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최종 연구용역의 주제를 선정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 대표 김미연 의원은 ”우리 서구의 복지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복지정책의 방향과 흐름 등을 연구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부산 동래구의회는 부산 경남지역 기초의회 최초로 의정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본회의장 주민 모임 공간 개방, 의원들이 직접 365일 주민 제보를 받는‘전화주시면 달려갑니다’ 캠페인 등으로 큰 호응을 받은 동래구의회가 2023년에는 의정 모니터단을 통해 현장 소통 의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의원들의 눈과 귀가 되어줄 의정 모니터단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발굴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각종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 개선 요구사항 등 생생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자치입법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건의, 의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의정 모니터단 의견은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요구 사항 등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렇듯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구의원들을 대신해 생활 속 주민 의견, 요구사항을 찾아내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강화되어, 부산시의회, 경기도의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5일 이틀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 서해특산시험장과 나주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연구온실을 찾아 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청취하고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변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농업인에게 전파·보급하여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서해특산시험장은 서해안 특산어종 연구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시험장으로 참조기 자원량 감소와 부세 수입산(중국)에 대한 의존도 심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성 있는 참조기 양성기간 연장연구, 부세 양식기술개발, 참조기 친어확보 및 수정란 보급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부세 축제식 양식 시험연구사업 추진과 민간 양식어가 품종별 수정란 분양, 종자 생산 및 분양·방류를 통해 참조기·부세 대량생산 체계 구축과 관내 해역 어장형성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양식기술 고도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4일 소속 상임위원과 의정자문위원회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산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수산분야 현안인 ‘꿀벌군집붕괴 피해 대책’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마련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꿀벌군집붕괴 피해에 대해서 “꿀벌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이 급선무”라며 “친환경적인 생태계 조성과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대책 관련해 “사전에 방류를 막는 것으로, 방류 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안전성 보장과 수산업의 막대한 피해는 막을 수 없다”며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정부와 의회, 지자체, 어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의준 위원장은 “오늘 논의한 현안은 생태계 붕괴는 물론 우리 세대와 후손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전남도 농수축산 분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는 재무능력과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맡게 됐다”며 “한시적인 도세 감면으로 초기 공공개발을 통한 사후활용에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여수박람회법에 따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자산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와 보유 부동산에 대해 매년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 의원은 “여수 지역사회의 염원이었던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마이스(IMICE)산업을 육성하고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박람회장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이 협력해 COP33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대표자 심우창)'는 지난 4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에 방문했다. 심우창 의원을 포함한 5명의 서구의원들과 전문가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국내·외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탐방을 통해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천의 역사 및 과거 서민의 생활상 등을 둘러보고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를 위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평범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옛 물건들을 전시한 곳으로,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당시 이민자들의 길고 험난했던 여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서 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구회 현장방문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더불어 서구 향토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납북귀환어부 간첩사건’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국가폭력피해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등의 피해회복 및 사회적 이식개선 등을 위한 지원 사업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등 지원센터의 설치 운영에 관하여 규정했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는 강제로 납북됐고, 구사일생으로 귀환된 후에는 수사기관에 의해 강제연행 및 불법구금, 구타, 고문 등의 가혹행위를 당하고, 간첩으로 내몰려 범죄자가 되어 수십년 동안 감시와 사찰을 받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었다”고 강좼다. 또 “국가폭력피해자 가족들은 연좌제로 감시 대상이 되어 취업ㆍ거주이전 등 각종 권리 제한으로 인한 정신적ㆍ물리적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국가폭력 피해로 고통을 겪었던 피해자와 유족의 상처가 치유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4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통해 “김대중 교육감의 역점사업인 ‘공존교실’의 일관성 없는 추진상황에 대해 대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존교실 이란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 문화속에서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풍부하게 이루어지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관내 6학급 이상 중학교에 협력교사 1명을 두어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 태도 형성을 돕고자 만든 교실이다. 이러한 공존교실 실태파악을 위해 2023년 3월 전남관내 6학급 이상 중학교113개교 소속 전교조 조합원 724명을 대상으로 공존교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존교실 운영계획서에 대해 알지 못한다 52%, 공존교실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한다 63%로 파악됐다. 박형대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의 중점사업인 ‘공존교실’이 소수의 지역청을 제외한 지역교육청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교육행정으로 명확한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존교실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 마저 호응도가 낮고, 아직도 공존교실 강사를 구하지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 방문, 전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 주민모임 등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 고독사 위험자를 위한 주거, 일자리 제공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은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체 사망자 대비 고독사 비중이 매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고독사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1인 가구, 주거 취약성, 사회적 관계망, 경제활동 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례 개정은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실시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