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25일 복지도시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인천 서구 주민의 문화·체육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위한 단체로, 지난 2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을 포함한 4명의 의원들이 구성하여 지난 3월에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활동의 주제 및 세부내용을 선정하여 연구용역과 정책방향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녹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녹청자박물관이 서구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기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단체 대표 정태완 의원은 ”서구가 가진 지리·문화·환경 등 각종 요소의 현황을 반영하여 서구 주민만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꼼꼼한 결산검사를 통해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7일부터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7일부터 5월 4일로 18일 동안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예산집행이 지방재정 관련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최종 제출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강문성 대표위원을 포함해 도의원 3명과 재무관련 전직 공무원·세무사·회계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강문성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나주)과 인재개발원(강진) 현지검사를 통해 평소 결산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료 실존 여부 등을 체크하여 결산검사의 정확도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은 전남 발전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지 53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이귀남 전라남도 새마을회장,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53년 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먹고사는 문제조차 막막했던 그 시절 희망의 주문과도 같았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경제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며,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의 폐허를 딛고 70여 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땀과 눈물, 여기 계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전남이 더 따뜻해지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5일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함께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 대응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것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영산강 공동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전남 시도의회에서 영산강 수질개선에 대해 함께 논의를 시작해 보자’는 제안을 했고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이 뜻을 함께해 이뤄졌다.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목포, 나주, 담양, 무안, 영암, 화순, 함평, 장성) 등을 관통하는 영산강은 유역면적 7,605㎢로 광주전남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영산강은 농업용수와 농지 확보와 수해 예방 목적 등으로 영산강 하굿둑이 1982년 축조된 이후 물 흐름이 단절되고 상류에 농업용 4개댐(광주, 담양, 나주, 장성)으로 인한 하천 유지 수량 부족, 축사농경지 등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 광주시 하수처리장 방류수(72만톤/일) 유입 및 영산강 관리 이원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2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최무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임진호 초당대학교 국제학과 교수가 조례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김승희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과장, 김여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 박미화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사무국장이 지정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큰 관심과 공감을 나타냈다. 최무경 의원은 “다문화학생들은 한국어와 모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교육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발의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어와 모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능력을 갖추면 학업과 사회생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지난 17일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 보고를 받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협약체결 보류’를 지시하여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만남이 불발됐다. 이날 보류에 대해 일각에서 군 공항과 연계한 패키지 추진이라는 비판이 일자 김산 군수는 도지사와의 만남을 보류했고, 전남도는 “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하며, 전남도가 추진하는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용역이 끝나면 보강하여 추진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진위 여부 파악을 위해 지난 20일과 24일 전남도 실무 과장과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각각 불러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의 연관 관계를 따져 물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두 사업은 연관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고,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과 사업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보류했다”고 상반된 대답을 했다. 따라서 무안군의 ‘K푸드융복합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가 제23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업무 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2년도 주요업무 및 행정사무감사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하여 옹진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안을 원안가결, 옹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가결하는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업무 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의명 의장은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5월 한달 예정된 많은 행사들을 통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옹진군민의 삶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전라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했다. 첫째 날, 서울시복지재단을 방문해 김상철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지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수준과 개선방안(서울시 단일임금체계를 중심으로)’을 마련한 현명이 박사로부터 내용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은 종류가 많은 만큼 시설마다 특징도 달라 시설별 종사자의 업무강도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며, “단일임금 체계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불만 혹은 반대는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재단 관계자는 “업무강도 차이를 들어 단일임금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분들도 있었지만, 열등처우가 아닌 처우개선을 위한 것임을 계속해서 설득했다”며,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 상당수가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데 가족부양 등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일임금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서울시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제370회 임시회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사업이 생태환경을 훼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생태계 보전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영광 백수읍에 해상풍력을 활용한 초대형 실증단지가 조성됐는데, 이는 서남해안의 풍력자원을 활용해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임을 잘 알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사업대상지는 법정보호종인 흰발농게와 달랑게의 서식지이다”며 “'대체서식지 조성ㆍ관리 환경영향평가 지침'에 따라 법정보호종을 원래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으로 이주시켰고 2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개체수가 증가했다고 보고되는데도 현장은 여전히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모니터링에 대한 결과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지 않아 발생되는 문제이며 주민 수용성이 부족한 결과다”며 “행정기관과 전문가, 신재생에너지감시단, 지역의 어촌계 등이 함께 모니터링에 참여해 결과를 공유한다면 이견이 최소화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화군의회는 24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6회 임시회에서는'현지의정활동'을 비롯하여'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제8기 강화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의 건'과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강화군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 대상은 화개산 전망대 등 7개소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마니산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편으로 “강화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와 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지난 2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결산검사 현지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전반에 대한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향후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이 관련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전남도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후 정 의원은 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과 경영실습임대농장을 방문해 전남도의 고부가가치 창업농 기반 조성과 스마트 영농 정착지원 사업 등 농업현안점검과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4월17일부터 5월4일까지 18일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서, 결산서 부속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1일 의정활동 직무역량 강화 및 전남형 안전체험관 조성을 위해 제주안전체험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전북119안전체험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타 시․도 안전체험시설 방문으로 현장 체험을 통한 자료 수집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향후 전남도에 적합한 최적의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0년 11월 개관한 제주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을 유형별로 나눠 실용적인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보건․교통안전 등 5개 테마 21개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고,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 체험인원은 80,423명에 이른다. 의원들은 시설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제주안전체험관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선박 침몰사고 및 항공기 탈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난발생 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소방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차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소방현장 예방 대응 시스템’이 제주안전체험관에 구축됨에 따라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고 활용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9회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선국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9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많은 경각심을 갖고 있었지만 안타깝게 작년에 수원 세 모녀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사회안전망이 촘촘하지 않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만 의존해서는 완벽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어렵다”며 “현장에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의 지혜가 전남형 복지시책으로 발굴되고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에서도 근로시간 단축, 휴게시간 보장, 임금 현실화 등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의 조사인력 부족으로 진상규명이 늦어지고 있는 사실에 유감을 표하고, 조사원들을 조속히 증원할 것을 호소했다. 지난해 1월 21일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앞서 새롭게 출범한 실무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 피해자들이 신고·접수한 건들에 대해 신속하고 내실 있는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해 전남도 및 6개 동부권 시군 기간제근로자 42명을 채용하여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진상조사 개시 2022년 10월 5일부터 4월 현재까지 조사완료 실적은 신고·접수 6,826건 대비 760건으로 6개월 동안 9.8%에 그친 수준이다. 월평균 112건에 불과한 조사 진행 속도를 보면 산적해 있는 6,156건을 조사하는데만 무려 4년 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여순사건 발생 73년 만에 어렵게 시작된 진실규명 조사 기한이 2024년 10월 4일까지 17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실무위원회의 늦장 조사로 인해 고령 유족들의 원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민호 위원장은 “조사인력 부족으로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전남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스피탈리티경영학과 교수, 김숙진 CJ제일제당 상무,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경제력의 절반이 집중돼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이 살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환경을 갖춘 우리 전남은 K-푸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미지답 전남포럼은 남도의 맛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10월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에서 개최된다”며 “풍성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남도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