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와 정부, 국가보훈처에 조속히 서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이다. 신 의원은 “당시 전남지역의 많은 농민들이 침략자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구국 행열에 앞장섰고, 순천, 광양, 구례 등지의 농민군은 1894년 10월 7일, 2차 봉기 최초의 전투부대인 ‘영호도회소’를 결성하기도했다.”며, “여전히 전남에는 일제침략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이 곳곳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동학농민명예회복법 제2조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1894년 3월에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같은 해 9월에 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일 예정된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분리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에 대해 ‘광주전남연구원은 하나로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5분 발언을 진행한다. 이재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광역적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광주와 전남은 경쟁상대가 아니라 공동 운명체로서 소통하고 협치해 상생해야 한다”고 말할 계획이다. 이어서 “광주·전남이 미래 광역경제권으로 가기 위해 정책 허브 역할을 해야 할 광주전남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에 문제가 있다면 조직진단 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한 후 운영 혁신안을 마련하고 인력과 예산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일각의 연구원 분리 주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피력할 것을 전했다. 또한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는 그동안 쌓아올린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협력, 소통과 통합의 가치까지 훼손하는 것으로, 전남과 광주는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주장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계묘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회기 첫날인 1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건의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대안과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2일부터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전라남도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종가역사문화 진흥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6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총 129일(정례회 59일, 임시회 70일)의 연간 의사일정을 정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위원장(보성2, 더불어민주당)은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벌교천, 칠동천, 마동천 등 3개 하천에 약 50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약 53억 원을 2022년까지 투입하여 하상준설과 호안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2023년부터 추가로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칠동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33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매년 침수와 하천 유실이 발생하는 마동천에 대해서는 긴급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에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하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농경지와 주택 침수 우려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일상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역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야 하며, 대상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회를 열어 주요업무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전남도의회에서 제출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전국 확대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하고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18곳이 선정됐다. 그 중 전남도는 해남군, 장성군, 강진군 3개 군이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서동욱 의장은 “식품 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은 저소득층은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며,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조속히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 의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사업으로 정착되면, 저소득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22일 설날 나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근무 중인 나주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명수 의원은 박용주 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당면업무와 설 연휴 재난대응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설 연휴 첫날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 이송 중에 119구급대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조치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하게 출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명수 의원은 “나주시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책임지며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용주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나주시민들과 나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 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는 2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라남도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회원, 매일경제TV호남총국 임인영 대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보며, 농산어촌 유학을 통해 전라남도에 인구를 원활히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보고회에서 정책연구회 의원들이 제시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업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농어촌 지원정책 패키지 사업 추진, 서울에서 전남으로 유학 올 경우 2회째부터는 전라남도에서 100% 지원하는 방안 등이 연구결과에 반영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철 의원은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정책제언이 도정에 구현되도록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도록 하겠으며, 우리 연구회가 전남에 많은 인구를 유치하여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용역은 매일경제TV 호남총국에서 수행하며, 작년 12월 15일에 개최한 보고회에서 정책연구회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하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25일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K-웰니스 리더 표창장을 받았다. K-웰니스 리더는 웰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신 위원장은 농수산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전남도만이 가진 비교우위의 농·수산 자원을 치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왔으며, 향후 부각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중심의 사회로 전환을 전남도가 앞장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신의준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전남만이 가진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과 해양치유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웰니스강국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황재철 회장과 오영임 고문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 재난구호, 공공의료 지원, 국제협력, 혈액 사업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의회는 지속적인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승일 의장은 “얼어붙은 경기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나눔의 정신이 빛을 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정성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온정이 넘치는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적십자회비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22개 시ㆍ군에 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목포역과 순천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책위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TF팀’과 함께 한 목포ㆍ순천역 홍보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시장ㆍ군수, 시ㆍ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국회 대토론회에 이어 의대 유치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대책위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한 분들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뜻을 함께하고 유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구성한 대책위원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동래구의회가 부산시 최초로 지방세 전자 송달 및 자동이체 공제 금액을 인상하는 조례안을 개정했다.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례안이라 동래구의회의 현장 소통 의정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동래구의회는 20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총무위원회 전경문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동래구 구세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고지서 전자 송달 및 자동이체 납부 시 고지서 1장당 공제액이 각각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늘어나며,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 부산시 16개 자치구·군은 구세 감면 조례로 세액 공제 금액의 한도를 전자 송달 방식에 따른 납부만을 신청하거나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만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을 정하고 있으며,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방식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을 공제해왔다. 하지만, 동래구의회가 부산시 최초로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위임하고 있는 세액 공제 금액 한도를 증액, 동래구민 혜택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전경문 의원은 본 개정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인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 의원 5명이 동시에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가입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 지역민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의원실’은 지역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지역구 의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적십자에 기부하는 물적나눔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가입식에는 심우창 의원, 이영철 의원, 박용갑 의원, 고선희 의원, 김춘수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희망풍차 나눔의원실에 동시 가입해 따뜻한 나눔 행보를 보였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서구의회 의원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심에 어려운 지역구민을 향한 따스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의원분들이 동참하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인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가 지난 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9일 자월면까지 2023년 계묘년 새해 면 방문 일정으로 7개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민생현장 및 주요 사업장 방문으로 폭넓은 의정 활동을 도모하고자 옹진군 주관 연두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 신년인사회에서 노인회장, 유관기관장 등 주민 및 지역 대표들과 함께 신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또한 유관기관 및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0일 덕적면 울도행정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 후 다음날 11일 대청면에 방문하여 소청기뢰피해자를 추모했으며, 대청면 소청어촌계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정 보고, 군정업무계획 및 면 주요 사업 안내, 신년인사회 및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7개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을 수렴했고, 건의사항에 대하여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방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장은 19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공청회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수・순천 10・19사건은 해방정국 당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발생한 역사적 비극”이라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지역의 아픈 역사이고 그 상처는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속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작년 1월 2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해 왔다”며 “하지만 현재 피해신고 접수가 전남도가 조사한 희생자 11,131명 대비 51%에 불과한 총 5,670건에 그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보다 많은 유족들의 피해신고가 접수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신고접수 기간 연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 시 반영되지 않았던 희생자와 유족들의 요구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9일 순천대 파루홀에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민호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주철희 ‘함께하는남도학’ 소장이 전라남도 생활보조비 조례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 최관호 순천대 10ㆍ19연구소장, 윤연화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지정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여순사건 유족회, 전남도의원, 순천시의회 전병회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 시·군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큰 관심과 공감을 나타냈다. 신민호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20일,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입법 시도 20년 만에 제정됐지만,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전남도의회가 여순사건 생활보조비 지원 제도를 마련해 여순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