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 조례’는 화재로 주거시설을 잃은 피해주민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상복귀 및 피해회복에 기여하고자 2021. 11월에 제정됐다. 하지만, 지원 절차 및 임시거처, 생활안정자금 지원금액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조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화재피해 지원신청서 제출처를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지사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소방서장으로 변경했으며, 화재로 인해 주거시설에서 거주가 곤란한 경우 임시거처 지원과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는 1,000만 원 이하, 반소는 700만 원 이하, 부분소는 500만 원 이하의 생활안정자금 지원금액을 규정했다. 이처럼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생활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구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물이 대형화․복잡화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의 여부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은 신고대상이 문화집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 건축물, 다중이용업소로 제한되어 있던 것을,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을 추가하여 신고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건물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의미가 있다. 또한, 근거법령인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불명확한 근거조항을 정비해, 그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손남일 도의원은 “소방관서에서 모든 특정소방대상물 내의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빠짐없이 상시 감시하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면서 “이번 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3일, 제367회 정례회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보장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야 하고, 특히 농산물의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기금을 조성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대상 품목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보장을 위한 기금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를 통해 노지에서 재배되는 마늘, 양파, 고추, 대파, 가을배추, 가을무 6개 품목에 대한 기준가격과 도매시장가격 간 차액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2일, 제367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후계농어업인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 지원을 위하여 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국내 최대 후계농어업인단체에 대한 인건비 지원은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 근거까지 마련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가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은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상황과 전혀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후계농어업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도가 마련된 만큼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또 “농어촌진흥기금 사용에 있어 조건이나 절차가 까다로워 농어업인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기금관리 주체를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22일 열린 전략산업국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도내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기반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도내 산업단지는 농공단지가 6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농공단지 대부분이 20년이 넘는 노후화된 시설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산업단지의 부족한 복지환경 개선으로 산단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산업단지 근무여건 개선이 시급하며 대부분의 영세 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중화 사업에 대해 지적했듯이, 전신통신 선로 때문에 자재 운송 시 애로가 많아 수출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도 차원의 해결 방안”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순천시의 해룡ㆍ율촌산단의 경우,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시급하고 또한 이 사업은 시ㆍ군 공모사업이니 만큼 전남도가 시ㆍ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23일 2023년도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의 갈등사례가 증가하여 지역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철 의원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어려움을 두 가지 꼽자면, 농촌에 발 붙일 땅과 집 확보의 어려움, 원주민과의 갈등 문제 등이다”며, “귀농귀촌 희망자가 어려움에 봉착해 농촌에 진입도 못 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터전으로 삼을 수 있는 논과 밭, 거주지 마련을 위한 중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고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융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공감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성, 재능기부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비가 고작 7천 2백만 원인 것은 아쉽다”며,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귀농귀촌정책을 통한 인구유입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4일 국회를 방문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 29일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현재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법령에 미비된 점이 있어 그동안 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기획행정위원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울산 남구갑, 국민의힘)을 차례로 만나,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금 및 의료비 지원, 특별재심 및 직권재심 청구, 위원회 직권의 희생자 결정, 국가기념일 지정, 신고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소병철 의원이 주최한 ‘여순사건 신고현황 점검 및 신고율 제고 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현황을 점검하고 저조한 신고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문옥 의원(목포3, 민주당)은 지난 23일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소방 및 구조 구급 능력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문옥 의원은 “전남 22개 소방서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적 특성을 고민한 예산요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섬과 산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 개청한 신안소방서의 경우, 갯벌에서 맨손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구조활동에 사용할 장비 등을 갖추지 않고 있는 것은 대응력에 허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를 설치하는 이유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소방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서”이라며, “획일화된 장비가 아닌 지역의 환경과 여건을 감안한 장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과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여느 지역과 다른 각 지역 특성, 그리고 지리적·지형적 특성이 반영된 구조장비와 이에 맞는 인적 대응력 확보 등이 갖추어질 때 실효적 성과도 함께 기대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지자체 출연금이 몇 년째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제출받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시군 출연현황’에 따르면 2018년에서 현재까지 출연금을 미납한 지자체는 순천시 등 6개 시‧군이고, 미납 규모는 60억 원에 달한다. 미납 규모로 보면 순천시 20억 원, 여수시 15억 1,500만 원, 목포시 14억 2,500만 원, 광양시 5억 7,800만 원, 나주시 2억 7400만 원, 영암군 1억 9,800만 원 순이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비스를 받고 있는 업체는 53,321개로, 도내 소기업ㆍ소상공인 129,585개 업체 중 41.1%가 이용하고 있음에도 일부 시‧군만 출연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태균 부의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채무 보증하여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일부 지자체가 보증출연금을 몇 년째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빨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23일 제367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를 추진하여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이번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실증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기자재, 생육 등 실증에 필요한 품목들을 지원하는 실증서비스는 입주하는 기업들이 스마트팜을 정착·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증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스마트팜 임대온실 품목 선정에 있어 동종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품목 관리에 신경 쓰는 한편 기존 농업인들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난 농축산식품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했던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유 지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국비 미반영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24일 서해 5도 지원사업 점검을 위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방문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제2차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옹진군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1월 24일 서해 5도 지원사업 점검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주민들의 생활은 불편함이 없는지, 대피시설은 잘 갖추어졌는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이 개선 보완할 부분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서해 5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옹진군 김진성 부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최근 서해상 북한의 잦은 포사격 및 무력 도발 행위로 인해 서해 5도 주민들이 큰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서해 최전선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서해 5도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형 여객선 도입사업▲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정주생활지원금 인상▲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지침 개정▲백령 군 출장소 승격 등 서해 5도 현안사항과 ▲대이작-소이작 연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23일, 2023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농산물 가격 폭락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각종 보조사업의 자부담 비율을 낮춰 농민의 고충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농산물 공동선별・출하 지원사업의 경우 수탁은 자부담이 50%, 매취는 80%로 농가의 자부담 비율이 너무 높다”고 언급하며,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하여 공동선별비 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농민들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은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보험가입 자부담을 낮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공공비축미를 톤 백 위주로 수매하다 보니 기계‧장비가 없는 소농‧고령농 등 영세농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포대 수매도 같이 병행하여 이들도 영농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은 23일 2023년도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전남도의 출산장려정책이 수요예측을 제대로 못하고, 도비 지원에도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산후조리, 결혼축하 장려금,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 지원 등 저출생 대응사업으로 전년 대비 8.6% 증액 편성했으나,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 예산은 한 푼도 없어 아쉽다”고 밝혔다. 전 부의장은 “통계청 조사로 남성이 육아와 가사노동을 덜 하는 나라에서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익히 증명됐다”며, “합계출산율 최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한국의 낡은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 남성 육아 분담률을 높이는 정책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 부의장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지원하는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 지원’ 예산이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2021년 셋째 이상 출생아 수는 1,063명인데, 예산은 800가구 기준으로 편성되어 있다”며, “예산 소진으로 지원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될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부의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게 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를 포함한 15개 시·군 기초의회로 구성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회 협의회가 여객선 시계제한 완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국회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에게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원인 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은 지난 10월 공동건의문을 동시 채택하는 한편 지난 11월 21일 이를 국회와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여객선은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2020년 10월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여객선 운영은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황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불편과 생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박과 항행 장비가 과거에 비해 급격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972년 해상운송사업법으로 시계제한을 1,000m(1km)로 제한한 이후 현재까지 제도개선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에서는 항법 장치 등 다양한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음에도 제도가 뒤따라가지 못하고 상황에서 섬 주민의 애환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과 과감한 재정적 투자를 요청하기로 했다. 백동현 의원은 "도서민의 교통권 보장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국내 식량자급률은 쌀 92.8%, 밀 0.8%, 콩 30.4% 수준에 그치고 있어, 농도인 전남에서 공급 기틀을 마련하고 각국 식량 보호주의 정책에 맞춰 적극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22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식량자급률 예산 편성 내역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 증액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신 위원장은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밀-콩 재배 규모화 시범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17억 원 규모로 식량자급률 예산을 편성했으나,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발굴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2030년까지 밀은 10%, 콩은 45%까지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과 도 농축산식품국간의 명확한 역할, 지원체계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업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식량자급률 관련 사업의 경우에는 농축산식품국에서 주축이 되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부분이 있다”면서, “농업기술원에서도 식량자급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