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1월 21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신명의 꽃-헌화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명의 꽃-헌화가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인들이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삼도 농악, 판굿 등 사물놀이 완판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문굿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문을 열고 객석을 지나 무대에 올라 마당밟이를 한 뒤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도 문화권(중부, 호남, 영남)에서 명성을 떨친 설장구 명인들의 가락과 풍물 가락을 바탕으로 한‘삼도 설장구 가락’, 전국에서 연행되던 농악 가락 중 특색 있는 가락들을 모아 만든 ‘삼도 농악 가락’, 네 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판제를 하나의 공연 작품으로 만든 ‘판굿’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29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8회차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소셜 아트팜 041’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윈터 아트팜 – 연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마법같은 감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컨셉의 프로그램과 우리나라의 전통 겨울놀이를 체험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남 도립대 밴드 ‘JN-Music band’의 무대가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으로 팝페라 듀오 ‘아띠클래식’과 뮤지컬 듀오 ‘뮤럽’의 무대가 펼쳐진다. △판타스틱 연산 공연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논산에서 마련됐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2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논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올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9명에게 논산시장 표창 등 다양한 시상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의 오랜 노고와 헌신을 함께 축하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LED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려한 빛과 함께 펼쳐진 퍼포먼스를 통해 논산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시의 크고 작은 행사 현장에는 언제나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였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남부권의 경제 주체들이 지역 맞춤형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독립적인 상공회의소 설립 의지를 공식적으로 모았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중윤)는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논산을 포함한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 관할 지역에 속해 있다. 하지만 충남 남부권의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가 대전과 달라, 지역의 현실과 과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설립추진위는 충남 남부권 기업의 성장과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 취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추진위원회의 활동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단합과 상생,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상공회의소 설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성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내외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원들의 식전 공연과 성과 공유, 표창패 수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올해 재능 기부 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 선진지 견학, 동아리 활동, 지역별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역 축제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최원철 시장은 “귀농귀촌협의회는 마을 주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이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귀농인 정착장려금, 주택 수리비 지원, 화합행사 지원, 귀농귀촌인의 집 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문화나루교육사업’과 ‘청청바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여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일부 발표하고, 2025년 운영 성과와 보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업은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체험·탐구형 교육 모델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교생 2,9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 참여 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 중학교와 공주고, 공주여고, 정보고 등 3개 고등학교로 총 11개교가 참여했다. 교육은 학교 교실과 공주 주요 문화유적지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역의 실제 공간에서 지역성·역사성·환경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 학습 경험을 쌓았다. ‘문화나루교육사업’은 ▲역사·문화 탐방 ▲문화예술 체험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강의 ▲공주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산성, 무령왕릉 등에서 진행된 탐방형 수업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전시, 교육, 자료 관리, 시설 안전, 공적 책임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83.6점을 받아 인증 기준인 70점을 크게 웃돌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설립 목적 달성도(95.3%), 공적 책임(88.0%),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85.0%),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80.0%) 등 주요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석장리박물관은 지난해 상설전시실의 전시 연출 개선 사업을 완료해 관람 환경을 크게 강화했으며, ‘석기 이력서–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등 매년 새로운 특별전을 개최하며 전시 실적과 기획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또한 다양한 구석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25일 캐나다 대사관에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공과대학(BCIT)과 산업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거점도시 전략의 핵심인 ‘공주시 글로벌 교육기술센터 운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공주시는 BCIT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CIT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설립한 공립 폴리테크닉 기술대학으로, 항공정비·정보기술·공학·비즈니스 등 150개가 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이 90% 이상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실무교육 기관이다. 특히 업계와의 긴밀한 연계 프로그램, 응용 연구를 통한 실증 프로젝트, 산업협력 기반 커리큘럼 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BCIT는 ▲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단기 실무과정 공동 운영 ▲응용 연구와 혁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25일 서천군 송림동화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과정에서 누락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 근거 마련을 공식 건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남도가 시행을 완료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구간 가운데, 사업 구간에는 포함됐으나 실제 공사 구간에 편입되지 않아 보상에서 누락된 사유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미보상지는 총 60필지, 면적 약 3만 5천 제곱미터로 추정되며, 보상금은 약 25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현행 ‘충청남도 지방하천 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는 공공사업으로 지방하천에 편입됐으나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토지를 보상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공사에 편입된 토지’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사업 구간에 포함됐음에도 공사 편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는 보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다. 또한 정비사업이 이미 완료된 구간의 경우, 향후 별도의 보상 계획도 없어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원철 시장은 “미보상지 보상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정책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발행된 약 220억원 규모의 상품권과 모바일 가맹점 2217개소, 지류 가맹점 259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취급 ▲결제 거부 ▲현금 결제 차별대우 등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해당 가맹점은 등록 취소 처분과 함께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익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군은 효율적 단속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상품권 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탐지 기능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사전 분석한 뒤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은 후(後)할인 방식의 캐시백 제도로 운영되며, 개인당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이다. 판교·비인면 가맹점은 20%, 그 외 지역 가맹점은 15%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의 건강한 생태복원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11월 26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군민과 방문객 등 하구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천군은 전국적 참여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 독려 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국민 서명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명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서명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도록 하고, 오프라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공공기관·단체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서천군은 오는 11월 28일부터 열리는 ‘2025 서천철새여행’ 행사에서 서명운동을 본격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장에 QR코드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기웅 군수는 “금강하구를 품은 서천군이 하구 보전과 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1층 푸드코트에서 녹도 주민협의체 소속 주민 15명이 참여하는 ‘녹도 대왕홍합·녹도밥상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함께하는 녹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왕홍합을 활용한 ‘녹도밥상’ 판매와 사전예약 판촉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소비 활성화와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섬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녹도 대왕홍합을 주재료로 만든 ‘녹도밥상’을 현장에서 즉석 제공했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녹도홍합 사전예약 판매 접수’ 창구도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재료 손질과 조리 준비가 이루어졌고, 행사 종료 후에는 방문객 설문조사와 맛 평가 등 향후 품질 개선에 필요한 의견도 수집했다. ‘녹도밥상’ 메뉴는 대왕홍합짬뽕탕 한상차림과 홍합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청소면 공공형 택시 운행을 앞두고 공공형 택시 배차 및 운행 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청소면 13개 마을에 공공형 택시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차량은 총 3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호출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로, 택시를 활용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정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보령시지부장은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공형 택시 운행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25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500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보령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종덕 대표는 “하나은행은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지원을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약 1만 7,400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조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시는 현장조사 및 조사지원을 위한 조사요원 134명에 대한 실무교육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