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산림문화타운 일원에서 2차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건강보양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개발된 4개 테마별 헬스투어 모델코스를 점검하고자 추진된다. 참여자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코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차 팸투어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남이면 개삼터 테마공원·보석사,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은 팸투어 운영 결과를 분석해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 금산군 홈페이지에 헬스투어 코스를 게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헬스투어리즘의 최정 점검을 위해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며 “금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를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인 ‘공주충남연정국악단 국악’ 과정이 종강을 맞아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는 설장구, 해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국악합주반 등 10개 과정 60여 명의 학습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주시만의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올 하반기에만 50개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룡산도예촌의 철화분청 도예 과정, 임립미술관과 연계한 유화 과정, 산림휴양마을 목재체험장의 서각 과정 등은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을 기부하고, 해당 작품을 바탕으로 마련된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나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국악, 도예, 미술, 서각, 자격과정 등으로 이어지는 공주시 특성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보람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20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시설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전문보호기관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인권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대 의심 상황의 조기 발견, 대응 절차, 신고 의무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시설 운영 책임자들이 이용자 인권 보호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학대 예방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적 의무 규정에 따라 복지시설의 인권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례 방지에 중점을 둔 점검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인권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설장들이 인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종 심사에서 신풍면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과해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풍면 옛지명 마을지도 설치 사업’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사업이다. 행정구역 명칭이 생기기 이전부터 사용되던 마을의 옛지명을 조사해 이를 마을 입구에 지도로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잊혀 가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마을의 정체성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옛지명 마을지도를 전시하고, 공주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평가에서 공주시는 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생활환경을 조화롭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중학동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생활광장을 조성해 왕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이다. 기존 골목길의 역사적 흔적을 살리면서도, 보행로 정비와 가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사업 구역 곳곳에 감영의 역사와 공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골목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도시의 정체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 12. 1. ~ 2026. 3. 31.) 시행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충청남도지사가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논산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의 작업 시간을 조정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 배출시설,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전 및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Shall We Dance’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2018년 10월 창단한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5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Shall We Dance’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춤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음악의 명곡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시작으로 ‘레이더스 마치(인디아나 존스 OST)’, 대중가요 ‘아모르 파티’, ‘사랑의 트위스트’, ‘시간에 기대어’, ‘바람’ 등 친숙한 곡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곡 ‘라 쿰바르시타’, ‘발스 데 인비에르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Lib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종사자, 시설물 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책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소방 안전교육 대상이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에서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로 확대됨에 따라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범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경비원 직무와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소방안전 교육은 보령소방서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등 관리주체의 의무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 청사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반기 보령시청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 행정기관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민방위대원, 소방공무원, 민원인 등 총 410여 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높였다. 훈련은 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상황전파 ▲초기진화 ▲대피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중심의 시나리오를 통해 훈련 참여자들의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대피 이후에는 보령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병행돼 응급처치 능력까지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의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재경 보령시 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항복 재경 보령시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30만 원을 전달했다. 재경 보령시 향우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보령 출신 향우들의 모임으로, 고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서항복 재경 보령시 향우회장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지만 항상 고향 보령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령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재경향우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 보령시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2028년까지 10년간 대표 상품인 ‘선양린’ 판매 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보령지역에서 판매된 ‘선양린’ 소주는 모두 206만 3,820병으로, 이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은 1,031만 9,100원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기탁금은 4,651만 8,450원에 달한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 자체 진화훈련과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진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산불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불 상황 가정 발화지 탐색 ▲초동진화작업 ▲진화장비 운용 및 안전수칙 숙지 ▲드론을 이용한 잔불진화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차량과 기계화장비, 드론 등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에 맞는 진화 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가 합동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가을철(10월~12월) 지속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대응이 산불 피해를 줄이는 핵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윤찬 보령장학회 이사장, 학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17명과 대학생 7명 등 총 24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보령시와 학교, 향우회가 추천한 우수 학생들로, 지역 인재들의 학업 열정을 고취하고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찬 이사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보령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확대와 장학사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주고 계신 윤찬 이사장님과 보령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장학회는 1970년대 보령시향우회의 장학사업으로 시작해, 2011년 향우회가 10억 원을 출연하며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설립 이후 14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