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사 앞마당 및 본관 일원에서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행정전산망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군민 불편이 확산하는 가운데 폭력 및 방화 등 테러 상황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예고나 예행연습 없이 진행된 불시 훈련으로, 각 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조 체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부여군은 상황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여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부여경찰서는 현장 통제와 테러 제압 ▲군부대는 테러 지원 및 안전 확보에 나서는 등 기관별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전파·보고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했다. 모든 참여 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즉시 전파받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천2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수 슬레이트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래되고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천장에 비가 새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한부모 가구였으나, 복지제도 내에서 집수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었다. 이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호진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 어린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생활에 불편이 많았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붕을 교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991년 창설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감성과 따뜻한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를 초청한다. 황보름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 속 따뜻한 의미를 포착하는 섬세한 필력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2022년 출간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황보름 작가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판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보름 작가는 이날 ‘글을 쓴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행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보행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올해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이 포함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천북면 학성1리와 학성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보행자를 대상으로 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반광조끼와 반광모자를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220회 실시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맞춤형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해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보행자는 보행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보령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사)보령선한이웃은 지난 13일 원산도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명패 제막,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완공된 제16호 사랑의 집은 연면적 56㎡(약 17평)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또 한 가정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한이웃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15일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청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놀궁리 해상공원에서 펼쳐지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오랜 세월 이어온 바다마을의 삶과 문화를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축제는 해상공원에서 천수만의 풍요로운 바다와 어촌의 삶에 감사하는 ‘풍어제’로 문을 연다. 이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연극 '별주부전' 공연과 ‘서부풍물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마을의 흥과 활력을 더한다. 해상공원과 어울림센터 일원에서는 ▲바다새 생태체험 ▲천수만의 향기 만들기 ▲연꼬리 소원쓰기 ▲공예체험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천수만권역 주차장에서는 ▲바다키링 만들기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오후에는 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석양 영화제’가 열려 천수만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영화가 상영되고, 밤에는 지역 예술공연팀 ‘궁리하다’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는 천수만의 자연과 주민의 삶이 함께 만들어낸 진정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15일 오관2리 마을회관 주차장 일원(홍성읍 조양로143번길 35-12)에서 ‘제4회 홍고통 행복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경로당이 주관하며,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마을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복마을, 함께 웃는 홍고통’이라는 주제 아래 주민 장기자랑과 예술 체험,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하루가 펼쳐진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민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지며, 마을 곳곳에서 캐리커처 드로잉, 양모 펠트, 라탄 공예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라인댄스, 민요 등 주민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하고, 루나갤러리에서 열리는 ‘시니어 미술전시전’에서는 오관2리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무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 결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이은희 결성면장을 비롯하여 홍성군청 세무과, 수도사업소, 결성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롱박 터널에서 조롱박 덩굴과 잡초 제거 활동을 도왔다. 이번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가을 추수철 등 바쁜 농번기로 인해 농사를 하며 시간과 일손이 턱없이 모자라 고민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먼저 도와주신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모두 힘을 합쳐 농가에 큰 힘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현장농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토양 비옥도 향상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적인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지가 동일 시‧군‧구 내 여러 읍‧면에 있는 경우 한 곳에서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에는 각 시‧군‧구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부숙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자체 육종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신품종 재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품종 딸기 재배면적을 2023년 0.21ha에서 2025년 12ha로 확대했으며, 다수확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으로 10a당 약 6,000만원 수준의 소득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품종 조기 정착을 위해 ‘홍희’와 ‘골드베리’ 표준재배력을 개발·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출단지 기반 확립과 수출시장 다변화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은 2024년 프리미엄 수출단지로 선정됐고, 2025년에는 지역특화형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와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허정영)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명예로운 헌신과 희생, 대한민국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시·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이분들의 자부심과 명예가 지역사회 안에서 잊혀지지 않고 명예로운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그들의 공헌이 지속적으로 기억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13일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의 개원식을 열고, 19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은 ‘충남 남부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라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논산시는 총사업비 124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71억 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2,285㎡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을 조성했다. 모자동실 15실(다둥이실 1실 포함)과 신생아실, 수유실, 가족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에 최적화된 공기살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대전 대덕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및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시와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며 모금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 명예구청장 6명, 업무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발전하자는 신뢰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며 “두 지역이 함께 웃는 동반자로 좋은 동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차기부 협약이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당일 평생교육과, 청소년별마루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계룡고와 용남고 등 관내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약선요리’ 과정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조리 전문학원 대표 고영미 원장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재료와 약재의 성질 및 효능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총 10종의 약선요리를 직접 실습하며 약식동원(藥食同原)의 개념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약선간장 연포탕과 모둠피클 ▲누룩 소금 연근김치와 돼지수육 ▲참깨된장 장수오리와 우엉잡채 ▲약선 만능육수 샤브샤브불고기냉채와 쌍화약식 ▲약고추장 닭갈비와 건강죽 등 활용도 높은 약선 양념장과 육수를 활용한 한식 요리법을 익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찬 바람 부는 계절에 약선요리 과정이 시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치유음식 과정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