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역 청년, 전문가, 시의원, 청년 관련 부서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실적을 먼저 점검하고, 계룡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올해 진행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맞춤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지역 청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종합교육센터에서 수어통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 내 수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6주간 운영됐다. 총 18명의 학습자가 기초 수어부터 실습 중심의 통역 교육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습자들은 “수어를 배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며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수어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언어”라며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수어통역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수어통역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정기 모임, 봉사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천군의 주 소득원인 물김 양식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황백화 현상’이 확인되며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은 총 3331ha 해역에 약 6만 책의 김 양식장을 설치해 본격 출하를 준비해왔으나, 1회조 채취 이전부터 마서면·비인면·서면 일대에서 황백화가 발생했다. 황백화는 김의 색택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양식해역의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생육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을 때 주로 나타난다. 올가을 지속된 고수온과 가을장마로 인해 영양염 결핍이 가중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0일 서면 마량리 일원의 현장을 찾아 어민들을 만나고 “물김 양식의 정상화를 위해 영양제 보급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해역별 생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같은 날 수협·어촌계 등 김 양식 어업권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해역별 황백화 심화 정도와 양식장 규모를 반영한 김 영양제 수요를 긴급 조사하고, 그 결과를 충청남도에 건의해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주시4-H연합회,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농업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행사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과 단체 육성에 공헌한 26명을 표창하고, ‘공주농업,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 신기술 보급성과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 탄소중립 캠페인 등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K-푸드 코너’에서는 농업인 단체가 직접 준비한 떡볶이, 김밥, 인절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농산물 판촉을 위한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됐다. 노희섭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장은 “힘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농업인들이 함께 모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0일 ‘계룡시 미래 3대 비전 완성’을 위한 국제교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에 안재철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World Peace Freedom United)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계룡시가 민선8기 핵심 비전 중 하나인 ‘웰니스(Wellness)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안재철 정책특별보좌관은 국내외에서 평화문화 확산과 국제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국제교류 전문가로, 평화와 인권, 글로벌 협력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앞으로 안 보좌관은 계룡시의 국제교류 및 협력 확대, 해외 자매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도시로의 성장 전략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와 함께 ‘웰니스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안재철 정책특별보좌관의 폭넓은 국제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국방문화와 웰니스가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10월 30일 ‘2025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및 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 내 생활 SOC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94.67억원 규모로 교육부와 계룡시가 각각 50%를 공동 부담하며, 계룡시와 충청남도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엄사초 학교복합시설은 엄사초등학교 부지 내 운동장을 활용하여 연면적 약 10,200㎡ 규모로 지상2층, 지하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생활체육문화시설공간 ▲지하 주차장 등 학생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조건부 의견에 대한 교육부 보고 후 2026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2027년 하반기 공사착공 및 202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여성축구단 ‘부여걸스’가 지난 8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 속에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지역 체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계룡시 여성후레쉬팀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1시 창단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전이란 익숙한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이며, 그 용기의 이름이 바로 부여걸스”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은 부여의 희망이자, 우리 사회를 더 평등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부여걸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부여걸스’는 감독 1명, 매니저 1명, 선수 32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창단식에는 보령시 WFC(여성축구단)과 계룡시 여성후레쉬팀도 함께 참여해 친선경기를 통해 교류와 우정을 다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부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계선지능아동 인지 학습 전문가 ‘위품’ 회원들과 함께 홍성 위로협동조합과 서울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품 관계자들은 위로협동조합의 경계선지능아동 맞춤형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밈센터의 아동 발달지원 및 상담 시스템을 살펴보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위품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두 기관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우리 지역 경계선지능아동들이 더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계선지능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에는 경계선지능아동 전문 인력(위품)을 양성했으며, 희망이음 아동발달지원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아동 진단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2026년에는 경계선지능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군 일원에서 제14회 부여 굿뜨래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등 6,000여 명이 참가해 깊어지는 가을, 백제의 고도 부여를 힘차게 달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군민걷기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 마라톤대회는 부여에서 열리는 체육 행사 중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 중 하나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코스를 따라 펼쳐진 백마강의 풍경과 부여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굿뜨래 10품과 부여 10미 사비밥상 등 지역의 맛과 멋도 함께 경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군민걷기 코스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코스 곳곳에서 백제문화유산과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이동식 놀이 교실 FUN FUN 페스티벌 - 찾아가는 놀이동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즐겁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일 기차 ▲회전 비행기 ▲대형·중형 에어바운스 ▲해적 바이킹 시소 ▲빙글 팡팡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활기차게 뛰어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직접 찾아오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놀이동산은 영유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합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의 주요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위원들은 정책 제안의 필요성과 절차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조별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발굴했다. 특히 청소년 안전 및 교통편의 개선 등의 다양한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했고, ‘부여-규암 학생 셔틀버스 운영’ 제안 등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했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 현장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통문화 탐방과 미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아, 리더십·팀워크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반으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와 병행하여 ‘2025 햇밤n임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기존 ‘밤 축제’에서 ‘햇밤n임산물 축제’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부여군 임산물의 가치를 확대하고,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부여군새마을지회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축제 첫날에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이용한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700인분의 비빔밥을 무료 제공했고, 컴포즈커피는 부여밤라떼, 부여밤생초콜릿라떼 출시 기념으로 부여밤라떼와 커피 1,0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홍보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관내 부여전자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의 참여로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임업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축제의 생생한 기록을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임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부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10일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식량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미곡을 매입·비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논산시는 5,669톤 규모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품종이다. 첫 매입이 진행된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벼를 나르고 무게를 측정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벼의 등급을 판정받은 농민들의 표정에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확인한 기쁨과 안도감이 묻어났다. 매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매년 벼 등급이 나올 때마다 학창 시절 성적표를 받는 기분”이라며 “논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매년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매입도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국세 감소와 경기 둔화로 전국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안정적 재정 운용을 병행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둔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세입이 줄고 공공부문 지출이 확대되면서 많은 지자체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논산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논산시의 재정안정화기금은 2021년 12월 말 70억 원에서 2022년 상반기 321억 원으로 증가했고, 무엇보다 가장 크게 확대된 시기는 민선 8기 첫해인 2022년 하반기로 총 1,394억 원이 조성됐다. 이는 2022년 국내 경기 회복과 내국세 증가로 지자체의 지방교부세 수입이 늘어난 가운데 논산시가 확대된 재원을 미래 대비를 위해 전략적으로 기금에 적립한 결과다. 이러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논산시는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적극 활용해 강경읍 활력채움터(91억 원), 국방대학교 전원마을 조성사업(141억 원), 관촉건널목 입체화사업(76억 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주민자치위원 21명과 함께 ‘문화유산 톺아보기’ 경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웅진동주민자치회의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백제문화권 외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경주 월성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와 황룡사 역사문화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대릉원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신라시대 유적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경주의 역사적 풍경을 직접 체험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비록 문화권은 다르지만 경주는 공주와 함께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운 역사도시”라며 “이번 현장학습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문화홍보대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는 주민자치계획형 프로그램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주민자치위원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