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동의 권리를 노래하는 맑은 목소리가 논산을 가득 채웠다.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30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지정곡 ‘우리는 모두 소중해’와 자유곡 1곡을 선보였으며, 관객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시민들은 힘찬 박수와 응원으로 함께 했다. 축하공연에는 지난 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이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로 번역해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회 현장은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소중한사람들(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심사 결과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과 소리모아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월 31일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에 위치한 (구)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연은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산군은 12분46초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은 산불진화차가 진입할 수 없는 먼 거리의 산불을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도르래를 사용해 호스 설치를 하고 분배기와 간이수조를 이용해 공급된 물을 모두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올해도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계속해서 소각 계도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2026년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및 농촌지역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다. 추천 대상은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량은 장애인 3명, 고령자 1명, 농촌지역 거주자 1명으로 총 5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년 1월 말까지 최종 대상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한 후, 2월 초부터 집수리 지원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 개선사업이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독립운동가 한훈(韓熏, 1889~1950) 선생의 유물 ‘한훈 의사 자필 이력서 및 일기 수첩’(1건 6점)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계룡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 ‘한훈 자필 이력서’는 1945년 광복 직후 한훈 의사가 대한광복단을 재건하며 작성한 자료로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 경력을 기록한 귀중한 사료다. 해방 이후에도 독립 정신을 이어가려는 그의 의지와 활동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또한 ‘일기 수첩’은 1949년부터 1950년 1월까지 한훈 선생의 일상이 날짜별로 기록된 자료로, 날씨와 행적, 교류 인물 등이 담겨 있어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값진 기록이다. 현재 이 자료는 계룡시 한훈기념관에 보존·전시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독립운동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한훈 선생 유물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달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기념식에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지원, 근로장애인 고용 확대 및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전국 6개 직업재활시설에 수여됐으며,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호작업장 신축 이전 ▲조미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환경 개선 및 근로장애인 복지 향상 등에서 혁신적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직업재활 모델 제시에 앞장서 왔다. 최덕열 시설장은 “이번 수상은 근로장애인과 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오는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서천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골프협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서천의 전통문화 브랜드인 ‘한산모시’를 대회 명칭에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1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전시 특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작가 11명과 미술애호가, 컬렉터,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대미술과 공간, 사람, 기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프로그램은 ▲현대미술과 경계(경계를 넘어서는 상상력) ▲예술과 연결(사람·시간·미래를 잇는 예) ▲장소와 기억(옛 장항역의 흔적과 영감) 등 세 가지 주제으로 진행됐으며, 강홍구·권민호·김범수·김태은·박안식·박은선·성동훈·엄익훈·유은석·이세현·이이남 등 참여 작가들과 미술평론가 고충환이 패널로 함께했다. 행사는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인 김지은과 전시 기획자 박은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장항1931’공간의 의미를 관객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옛 장항역이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되살아나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지역 고유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장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오는 9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천군민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천갯벌과 서천 소재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 관찰 및 탐조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서천에 사는 군민 가족들이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세계유산 지역의 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 내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8가족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달 31일 서천군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심판을 포함해 17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 종천면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쪽파 주산지인 종천산(産) 쪽파 깜짝 경매, 파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연계 행사로 마련된 파크골프대회에는 7개 팀 선수·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행사장 인근 희리산을 찾은 충남산악연맹 회원 150여 명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은 종일 북적였다. 특히 먹거리 부스는 파전을 비롯해 골뱅이무침, 홍어회무침, 어묵탕, 돈가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천면 부녀회원들이 현장에서 버무린 쪽파김치와 종천 막걸리 체험 또한 대표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열기를 더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항역 광장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안양시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서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숯불 향 가득한 직화구이 ‘바비큐’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흘간 6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축제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지속 가능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그릴에서 구워지는 바비큐와 숯불 향의 유혹은 축제 기간 중 내린 소나기도 꺾을 수 없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요일 오후 5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시 관람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금 모여드는 발길로 축제장은 이내 오후 7시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SKT 통신 기반으로 축제장 반경 2킬로 미터 기준에서 홍성읍 주민 3만 5천 명을 제외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 축제 방문객이 첫날 9.8만 명, 2일차에도 12.1만 명,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 명, 4일차 15만 5천 명이 찾으며 총 60만 명이라는 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홍성군은 한돈이 65만 두로 전국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석특집 MBC ‘전국 1등’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홍성한우 역시 6만 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8일간 15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또한 교육기간 중 4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여성의 사회 복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보유하고 있으나 실무 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복지시설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시스템 활용법, 실버 통합과정 자격 취득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1일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상신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공주시 차(茶)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신차(茶)와 분청사기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계룡산의 자연과 상신마을의 전통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문화축제로, 1,000여 명의 시민과 향우회,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차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축시 낭독, 공주시 고마국악예술단의 다례 시연, 가야금·해금 공연 등이 이어져 전통의 품격과 운치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총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차류 및 차문화 9개 ▲행다·시음 6개 ▲체험 4개 ▲먹거리 1개 부스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차문화의 깊이를 느꼈다. 축제 현장은 다채로운 차 향기로 가득했다. ‘루치아의 뜰’에서는 한국 녹차 시연이 펼쳐져 은은한 향이 분위기를 더했으며, ‘타샤의 정원꽃차’는 형형색색의 꽃차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가든오브스프링’에서는 부드러운 밀크티와 갓 구운 통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1일 행복누림 일원에서 열린 ‘온통다ː 책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도서 교환전 ‘네 책, 나랑 바꿀래?’를 비롯해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보내는 ‘더(The) 느린엽서’, 수제도장과 비즈공예로 책갈피를 만드는 ‘책장과 책장사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행복누림 중정 공간을 활용한 야외도서관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초록술사’ 마술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과 독서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의 도시답게 책으로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공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