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지역 내 초교 4~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품은 청소년수련관 백투더씨’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저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수련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 활동과도 연계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선박퇴선 실습, 바다탐사, 극지 체험(눈물의 지구) 등의 해양 모험·개척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극지 체험(눈물의 지구)에서는 가로세로 퍼즐과 해양생물 채집을 통해 극지와 해양의 환경적 중요성을 학습하며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 보존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성장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해양이라는 낯선 공간에서의 도전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이 지난 7월 3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템 공모’에서'시니어 반려식물 녹색 멘토'사업으로 장려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계룡시 어르신들의 풍부한 삶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96개 기관에서 총 39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실무자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계룡시니어클럽의 ‘시니어 반려식물 녹색 멘토’ 사업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관리와 양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녹색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에 멘토로 참여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며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계룡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활동’을 실시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계룡시 개청 이래 처음 시행된 것으로 본청 18개 부서 및 직속기관 등을 직접 순회하며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실·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며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체계 설명 ▲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룡시 청렴 시책 홍보 ▲ 2025년 계룡시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 부패행위, 갑질행위 등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홍보 등이 포함됐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한편 지방보조금 특정 감사 등 제도적 장치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활동과 같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31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024년 및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및 발표 ▲주민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사업 선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총회 현장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조호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직접 참여와 의견이 화양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총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화면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며,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환급처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를 돕기 위해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 50여 명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당진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단은 특히 피해가 컸던 버섯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된 시설물과 작물을 정리하고 영농 재개를 위한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당진시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피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보낼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7월 31일 논산문화원에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직거래센터와 출하 농업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산시 로컬푸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파머스161’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플러스(주) 관계자가 직매장 운영 규정, 소비 트렌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로컬푸드는 지난해 육군병장데이 행사에서 이틀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효자 상품’”이라며 “광역직거래센터가 농업인과 상생·동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 고등부와 일반부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9개 팀 349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카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마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카누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 석성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석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내빈에는 충청남도의회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 그리고 부여군 주민자치회장인 이일건 회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석성면 주민자치회가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참여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이섬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섬숙 강사는 주민자치회 중앙회 대외협력부회장 겸 전국여성아동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로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인 교육을 이끌었다. 임갑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조직력·리더십·협업능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소통 강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김복천 이장단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2025 계백무예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단장 강종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대회장 이창선)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국궁, 맨손, 무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앞으로 부여군 주민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책을 읽고, 도서를 대출하며,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고, 독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여군은 지역화폐 시스템인 ‘굿뜨래페이’ 플랫폼에 독서관리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 통합 시스템 ▲심리학 기반의 독서 습관 설계 시스템 ▲감가형 독서 인센티브 포인트 등 3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모바일 접근성과 개인화된 독서 경험을 중심에 두고 있다. 도서관이 내 손안에, ‘대출·반납도 모바일로’ 굿뜨래페이 앱 내에는 부여군 공공도서관의 도서 검색, 예약, 반납 기능 등이 통합되어, 사용자는 모바일 회원 인증만으로 별도의 앱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서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기능도 포함하여 책 고르기에 어려움을 느끼던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도 높인다. 글 한 줄이 습관이 되다, ‘독서 챌린지’ 도입 굿뜨래페이 커뮤니티 내에 30일 독서 챌린지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한 달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7월말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2%인 총 53,439명에 지급하여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지급률 2위로 민생회복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 가운데 31,553명(64.5%)이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으며, 총 76억 3,328만 원이 지급됐다. 현재 군민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굿뜨래페이는 농민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 수령에 익숙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내 대부분의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굿뜨래페이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쿠폰 신청부터 지급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군민들의 빠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에는 체계적인 행정 대응도 큰 몫을 했다. 군청 경제교통과에서는 전담(TF)팀을 구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했고, 16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전담팀을 운영, 신청 안내 및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굿뜨래페이 앱을 통한 간편한 신청과 행정의 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7월 21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체크·신용카드와 ‘굿뜨래페이(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되고 있으며, 7월 29일 기준 부여군에서는 대상자 중 88%에 해당하는 5만 1천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부여군은 경제교통과 내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중이며, 읍면과 합동으로 현장단속반을 구성하여 11월 말까지 수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을 통한 재판매 행위, 실물 없이 소비쿠폰을 결제한 이후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행위 등이며, 위반 시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및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 유형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여, 고액 결제, 반복 거래, 신규 가맹점 등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업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며 “소비쿠폰을 본래 목적 외 용도로 사용 시에는 보조금 환수 및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지시킬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 한 명의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총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정성과 땀방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소재의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정리하고, 복구 대상지를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일손이 부족한 호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예산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3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여군은, 당시 개인을 포함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호우 피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 이웃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던 부여군이 이번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정성과 땀방울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부여군이 그랬듯 자원봉사를 통해 예산군도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악화되는 이상기후 시대 속에서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2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보령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피해 현장을 누비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주택 3가구의 마당과 실내에 쌓인 흙더미를 삽과 연장으로 직접 퍼내고, 진흙에 젖은 폐기물을 정리했다. 또한 침수 피해로 농작물이 손실된 비닐하우스 1개동에서는 줄기마다 엉켜버린 작물들을 제거하고, 쓰러진 구조물들을 수습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복구는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손을 보탰다. 금치2리 이장 김영재 씨는 “마을 주민 모두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보령시에서 먼 길을 달려와 도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