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 광천읍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 및 토굴마을 일원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충남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화려한 개막식과 홍자, 조승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을 야간 불꽃놀이가 첫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18일 토요일은 ‘제12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본선과 나상도, 한여름의 뜨거운 무대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9일 일요일에는 군민 노래자랑과 남승민, 추혁진 등 인기가수의 폐막 축하공연, 대미를 장식할 야간 불꽃놀이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천원 김밥 만들기와 젓갈 김밥 만들기, 수제 양념 젓갈 만들기 등 광천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웃음과 나눔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판매하는 주민 참여팀 8팀과 재능 나눔,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이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보령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물건을 사고파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나눔이 기부로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피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 4개, 와플 등 7종의 먹거리 부스,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유명 연예인이 기증한 물품의 나눔 경매가 진행되며, 다양한 기부 문화를 경험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투명 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22일 수요일부터 ‘인문학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인문학 여행’은 시민들의 도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인문학 탐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10월 22일에는 김지호 배우, 10월 27일에는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의 강연이 열린다. 김지호 배우는 최근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출간했으며, 이번 강연에서 ‘몸에 집중하며 알게 된 혼자 시간의 힘’이라는 주제로 요가를 통해 변화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는 미국 사진작가협의회에서 인정받은 사진명장으로 사단법인 한국사진문화협회 6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록하며 찾은 보령 섬의 가치’를 주제로 섬을 관찰하며 발견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강연과 함께 자아 찾기 테마의 프로필 촬영과 토론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오은 시인, 김태훈 팝칼럼니스트, 김탁환 소설가 등이 섬, 독서, 영화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이어간다. 허성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창업에 성공한 12개 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시청 1층 로비에는 청년 창업팀의 대표 아이템 전시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창업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창업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라며 “보령시는 청년들이 창업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종택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천농협이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141포(500만 원 상당)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대천농협 종합시설(본점 청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대천농협은 매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혹서기 등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는 ‘나눔의 전령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은 “청사 준공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뜻깊은 준공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주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유미 배우와 김민지 영양사가 바비큐 요리 토크쇼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 지원에 나섰다. 영상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대사인 배우 정유미와 영양사 김민지가 바비큐 도시락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담은 요리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축제장에서 선보일 바비큐 도구를 배경으로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하면서 올해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축제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오는 15일 수요일부터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 현장의 모습을 미리 선보이고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4일 시장실에서 보령시와 서천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성배 서천군지부장, 이근욱 보령시지부장, 김석규 보령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조남일 서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은 서천군에 2,130만 원을,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은 보령시에 1,7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석규 보령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보령과 서천 농축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가 농촌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호 교차기부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서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는 3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13일 정부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군정 혁신에 기여한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플랫폼‘소통24’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상하수도 사업소 ▲복지증진과 ▲ 보건행정과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군산시와 협력, 해저관로 매설 구간 단축 및 상수관로 공동 활용을 통해 2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복지증진과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주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보건행정과는 저소득 고령 여성 대상 암 검진 지원과 이동검진 확대를 통해 검진 수검률을 크게 높이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창의적인 노력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로 확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4일 계룡대실초 학생 및 교직원 506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영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제19회 영양의날(10.14.)’을 맞아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24년 계룡시 아침 식사 실천율이 53.8%로 충청남도 59.3%에 비해 5.5% 낮은 수치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아침밥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배너 전시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과일과 채소 먹기 실천 홍보 ▲아침 식사의 중요성 홍보 리플릿 배부 ▲아침 식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빵, 음료 배부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계룡시 보건소 뿐만 아니라 계룡대실초 학생회,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상생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식사를 챙기는 작은 실천이 학생들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앞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축제 “2025 제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배울계룡, 즐길계룡, 함께할계룡”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울마당(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즐길마당(동아리 공연 및 시민참여이벤트) ▲함께할마당(학습나래 홍보 및 학습기지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풍성한 학습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시민 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ㆍ전시ㆍ체험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히든이벤트(시민참여)는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울사이버대학교 동아리 ‘레크리 조이플 저니’는 지난 12일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열린 공주를 방문해 역사 탐방과 함께 줍깅(줍기+조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레크리 조이플 저니’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스코트 홍보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관을 관람하고, 금강신관공원 행사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미르섬과 공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백제문화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레크리’는 2024년 9월 창설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레크리에이션 동아리로, 재학생과 졸업생 등 3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내건 레크리는 전국 곳곳을 찾아 자연을 체험하고, 줍깅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애 회장은 “백제문화제를 처음 방문했는데, 금강변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행사가 열리는 것이 놀랍고, 빛으로 물든 공산성의 야경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레크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찾아 그 지역의 매력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열린 ‘제3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선보인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이 협력해 개발한 수제버거로,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와 공주시산 로컬 채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버거보다 두툼한 카츠형 패티를 사용해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육즙폭탄 버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버거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버거는 6,900원(치즈 추가 시 7,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됐다. 행사 기간 중 비가 내리는 날도 있었지만, 긴 줄이 이어지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로컬 원재료로 만든 공주의 진짜 맛”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3기 공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이 함께 장애인 정책 현안 해결에 나서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는 공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단체장과 복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에서는 △공주시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현황 △공주시 장애인복지 5개년 계획 진행 상황 △각 기관·단체 및 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 제9조와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정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보다 원활한 진압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우려를 덜어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0기로,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에는 충전시설 이전 비용, 시설 공사비, 충전 구역 도색 비용 등이 포함되며,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1기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차 주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 대상은 공주시청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한 2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이다. 시는 이들 10건을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다음 달 5일 열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 투표는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의 ‘시민참여-여론조사’ 메뉴에서 ‘2025년 하반기 공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 온라인 투표’ 항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과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진용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