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시초면 후암1리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배부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농약보관함 ▲하우스 에어컨 ▲신체보호대 ▲동력분무기 등 65개 품목, 211개 장비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작업 중 빈번한 진드기 물림 사고 예방과 방제·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농작업 습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원회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서천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한산면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아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서천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생활체육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인 유구읍 석남리, 신달리, 신영리 일원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인근지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과와 환경보호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취수지점 기점 유하거리 4km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불법 운영 ▲가축분뇨 및 야적퇴비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여부 ▲농경지 내 가축분뇨 및 이를 원료로 한 퇴비(액비) 사용 현황 ▲축사 운영 및 가축 사육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 유출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축사주에게 공공수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가축분뇨 및 퇴비 적정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은 1990년 1월 19일에 지정됐으며, 지정 면적은 514,519㎡에 달한다. 또한, 유구천을 흐르는 물은 유구정수장에서 정수되어 유구읍 일원 주수원지로 사용되고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캠핑,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밤시간 체류를 유도하는 복합형 야간축제다. 행사장은 △날밤캠핑존 △날밤카라반 △날밤쉼터(체험존) △날밤불멍존 △날밤먹자 △밤샘파티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금강변을 따라 설치된 70동 규모의 캠핑존과 카라반존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이 함께 머무를 수 있으며, 반려동물 쉼터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존과 카라반존은 사전 예약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불멍존과 밤샘파티존에서는 엘이디(LED) 캠프파이어와 감성 공연, 신용재·김연지 등 인기 가수의 무대, 디제이(DJ)와 조명이 어우러진 ‘날밤나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젊은 층의 참여와 야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공주의 대표 특산품인 알밤을 활용한 ‘공주 알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험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민 안전 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익사 ▲대중교통 사고 ▲사회재난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물놀이 사망 ▲자전거 상해 등 항목도 추가 되어 군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생동물(포유류, 벌, 뱀 등) 피해보상 상해 의료비가 신설되고, 점진적으로 매년 수혜자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꽃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은은한 빛으로 돛배 실루엣을 비추는 조명은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야경을 완성하고 있다. 코스모스길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조성은 단순한 계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초연 이후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장유정이 작사·극본을, 김혜성이 작곡을, 황두수가 연출을, 정명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8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한중일 최초로 라이선스가 판매된 뮤지컬이기도 하다. 작품은 7년 전 인도 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하는 여성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통해 그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10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동명 소설로도 발간됐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강동호 등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계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을 배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조성사업 ‘홍자람’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1기’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에 머물며 지역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시장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류형 로컬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기반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이 청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현재는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3박 4일간 ▲광천시장 뚜벅이 투어 ▲로컬 아카이빙 교육 ▲오서산 등반·토굴 탐험 ▲주민 대화와 기록 활동 ▲공유회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의 문화와 일상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따뜻하고 개방적인 태도에 감동했다”며 “광천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숙박, 식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천문화시장의 한 상인은 “청년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오는 18일, 16시부터 20시까지 홍성읍 원도심인 ‘홍고통(홍주 로컬콘텐츠타운)’에서 제3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말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앞선 ‘작은바비큐축제’와 로컬브랜드의 장 ‘마켓무정형’, 강아지와 함께하는 ‘도그캠프마켓’이 한 자리에서 펼쳐짐에 따라 사람과 반려견, 그리고 로컬콘텐츠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모일 예정이다. 참여팀으로는 카페 브라우너(핸드드립 커피 판매 및 시음), 조양미술관(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튜베어(한돈 소세지), 닭앤썸(멕시칸 타코), 쿠킹티어리(토마토마리네이드), 노디씨드(채소굿즈샵), The꽃밭(천일홍 꽃다발 체험), 온포인트릿(반려동물 주얼리), 동물의숲(펫마음카드), RE:펫(반려동물 양모펠트), 커들리퍼피(반려견 유치원), 멍스쿠킹(반려견 수제간식), 씽씽스튜디오(캐릭터 키링만들기 체험), 채소생활(채소물감 체험) 등 총 20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고통의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공터를 커뮤니티 가든(community garden)으로 재탄생시키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마을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결성동헌(결성면 홍남서로 738번길 23)에서 ‘제2회 꽃보다 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결성면마을학교운영위원회(대표 송채민)가 주관하며, 주민과 어린이, 방문객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농부의 삶’과 ‘자연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결성 어린이 공연(판소리·가야금), 결성 농요 공연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 당일에는 ▲농부의 텃밭(씨앗아트, 슬라임 체험, 텃밭가꾸기 등) ▲농부의 옷장(농부 의상 체험) ▲농부의 발자취(민속생활기구 체험) ▲농부의 주전부리(떡메치기, 먹거리 체험) ▲농부의 여가시간(투호,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결성 어린이 공연단(판소리, 가야금) 무대와 함께 결성 농요가 이어져 결성면의 역사와 공동체 정서를 되살릴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문화축제의 장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16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아동참여위원회·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이며,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서 변호사, 장학사, 아동 관련 기관장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를 조사하여 정리한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정 및 예방 캠페인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조례 제정 △학교 주변 안전식품 구역 점검 강화 △아동학대예방 교육 의무화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 내 화장실 점검 등 총 6주제의 정책 제언 내용을 중심으로 옴부즈퍼슨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홍성군 아동관련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조언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홍성통’ 가운데 청년 의제를 다루는 ‘청년통’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8회의 새로운 주제로 운영하며 1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청년통’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청년의 일상과 취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식·봉사·운동·디지털 디톡스·여가리서치·채식밥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청년들은 스스로 지역을 경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로컬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대표 김만이)’은 청년이 직접 지역의 안건을 발굴하고 문화·네트워크 인프라를 체험하며 정책 의제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년통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제 홍성군 청년정책에 반영되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통에 참여한 한 청년은 “봉사나 취미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 매번 참여하고 싶고, 홍성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은 이러한 청년통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마을 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36 일원에서 ‘구항 거북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북이마당놀이보존회(이장 김진섭)가 주관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잇는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풍경의 정원, 거북이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거북이전통회관에서 축제장(구산사)까지 이어지는 길놀이 퍼레이드로 막을 열고 이어 ▲개회식 ▲거북이마을 오방제 재현 ▲거북이마당놀이 ▲대동놀이 등 전통 마을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주민 버스킹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열리고, 체험마당에서는 ▲거북탈 공예 및 의상 체험 ▲거북이마을 지도 탐방 및 스탬프 체험 ▲거북이 투호 및 윷놀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북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지난해 홍성군이 KBS 1TV와 손잡고 제작한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서 보기 드물게 역주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 전승기념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KBS와 제작한 다큐멘터리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2025년 유튜브 조회수 26만명을 기록하며 축제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승기념 축제는 갈산면 행산리 김좌진 장군 생가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산리 전투 퍼레이드, 헌화·분향, 공연,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은 김좌진 장군의 삶과 기개를 느낄 수 있는 전시와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KBS다큐는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돼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