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열고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주 고품질 축산물의 맛과 풍미를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에서 생산된 한우, 한돈, 오리 등 총 100㎏이 관람객에게 맛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축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며 “다함께 축산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축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는 한우, 한돈, 오리 등 8개 축산단체가 참여해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국비사업 증액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강일·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7건, 총 95억원 규모의 증액사업과 6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국가하천 정비 준설사업 2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7억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12.5억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21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 △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7.5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5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등 국비 증액 사업을 건의했다. 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은 사업들이 반영됐지만 오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 본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2025년 ‘제4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차 전시회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약 40여점의 시·수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 청사 복도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재흥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작품,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 등을 소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학 예술을 통한 삶의 울림을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소개하는 복합문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은 “이번 전시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이라는 주제처럼 우리 삶의 기쁨과 슬픔, 희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하여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시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기’ 주제에 맞춰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생활편의 안내·문화행사·전시·공연 등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청주 365민원콜센터 △시민 불편 종합신고 △생활 쓰레기 수거 △공영주차장 안내 △버스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 △시립미술관 등 문화 분야 정보 △안전 행동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실속 있게 누리집을 개편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토지등소유자 50% 이상)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QR코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편 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군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수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하면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주도 프로그램’의 참여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운 것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양요리의 기본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로 연결하고 싶다”는 뜻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 전달했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금귤쿠키를 제작해 보은소방서에 전달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소방대원들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희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보은군청소년센터 운영대표는 “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지역 단체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성장 지원과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 29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보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참여 확대 △청소년 관련 공동사업 발굴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9월 24일에는 보은군 교육발전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청소년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은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보조개여행사를 만들어 타 지역 청소년들을 보은으로 불러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은군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24년과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및 장학사,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24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주체인 군내 21개교 교장단이 모두 참여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동행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학교-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소재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국비 1억 6800만원, 지방비 1억 6800만원, 자부담금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에 위치한 TMR 사료공장 가공시설 내 노후 포장 설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TMR 공장은 연중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생산라인과 바닥 마모가 극심하고 고장이 빈발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0일 내외로 생산이 중단됐으며, 생산량 감소와 긴급 복구에 따른 수작업 증가로 근로자 부담이 확대되어 시설 보완이 절실한 상태였다. 군은 앞서 2023년 마로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기존 노후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역 조사료 가공 여건 보완과 안정적 공급 기반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병각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시설 보완을 통해 TMR 사료 생산비 절감과 안정성을 확보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만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은 확보된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로 인프라 구축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스마트에이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마트에이징 교육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산원 ▲옥천군노인복지관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3개 기관을 거점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수업이 시작됐으며 청산원은 10월 2일,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10월 16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각 기관별로 총 5회씩 운영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 직원은 “직접 실습하며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일상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인지건강 관리부터 직무능력 향상, 인생설계까지 이어지는 RISE사업 프로그램은 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재직자들이 건강한 삶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올여름부터 정성껏 가꿔온 가을꽃들이 도심 곳곳에 만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백곡천 일원 약 30,000㎡,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원 약 23,000㎡ 부지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이와 더불어 백곡천 일원에 국화 꽃탑을 설치하고 칸나 2천본, 그라스 600본 등을 심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가을꽃 풍경을 완성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품격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교량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정교는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해 지난 1980년 준공됐으며,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이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의 중대결함이 발견돼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군은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으며,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올해 총 14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내용으로 △교량받침 교체(72개소) △표면·단면 보수(435㎡) △신축 이음 장치 교체(90m) 등 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성능 개선과 재난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