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청년 취‧창업, 결혼, 주거,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1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지원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본격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청년창업특례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 정책을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창업 컨설팅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금년도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신혼부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지원금 사업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를 통해 △제천 채움하우스 △서부동 어울림센터 △청전이음빌리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다양한 공공임대 주거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청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무심천 흥덕대교 하부 꽃정원 6천900㎡과 방서교~용평교 하부(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1천㎡에 조성한 꽃정원이 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튤립이 진 후 새로 석죽,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5종 15만본을 심어 가꿔왔다. 흥덕대교 꽃정원은 알록달록한 나비, 동그라미, 파도 물결 등 문양을 이루고 있다. 형형색색 아이스크림 모형과 태양광 LED 바람개비 조형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밤에도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또한 방서교 꽃정원에는 꽃볼이 7개가 설치돼 시민들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만개한 꽃정원은 6월 말까지 유지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면서 “무심천 꽃정원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산뜻하게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000㎡)에는 이달 말부터 숙근버베나를 식재할 예정이다. 꽃은 7월 초 만개해 정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상당구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도로 정비 및 건축 시설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총 24억8천만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동을 제외한 건물 외관 리모델링 및 조경사업은 이달 착공했으며, 도로 확·포장 정비사업은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휴양림이 선정돼, 휴양림 내 편의시설 확충 및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예산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은 각각 1967년과 1973년에 도시공원으로 최초 결정된 곳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에도 10년이 지나도록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공원이다. 운천근린공원은 2022년 부지매입 완료 후 2024년 훼손지 복원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조성공사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산책로 정비, 초화원 조성,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사직2근린공원은 2023년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국가유산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해 야외무대 설치, 배드민턴장 정비, 산책로 정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공원에서 진행하는 사업 모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기능과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천 및 사직2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인숙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21기 청주시협의회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과정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숙 협의회장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 정현 초대전 ‘낮은 물질들로 쓰여진 시’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관은 28일 본관 1층에서 두 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경수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센터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정현 작가에게 김복진미술상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과 청주 미술의 깊이를 공유하기 위해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들께 감사하다”면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작가전, 버려진 ‘낮은 물질들’로 인고의 시간 표현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고정밀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등 디지털 트윈 인프라(시설‧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공정 최적화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총 275억7천300만원(국비 144.75억, 도비 49.5억, 시비 49.5억, 기타 31.98억)을 투자해 청원구 오창 BST-ZONE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850㎡ 규모 시설을 건축하고, 배터리 소재-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가상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의 기업 수요가 기존 제품 위주 개발에서 고성능‧친환경‧저가격 고기능성 배터리 개발로 변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새마을회 김기명 회장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기명 회장은 노금식 충청북도의원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승희 금왕읍장과 서효석 음성군의원을 지목했다. 김기명 회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음성군새마을회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 지원, 일손이음 봉사, 재활용수집 경진대회,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EM비누 만들기,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새마을 효도장학금 수여, 국민독서경진대회, 통일송편 빚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나무 향 우드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무 프레임을 끼워 맞추고 쉽게 조립해 튼튼한 우드 트레이를 만든 후 자연의 나무 느낌 그대로를 살리면서 코팅으로 빛을 더해 나만의 쟁반을 만드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아크릴 전용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꾸미며 무드 등을 만드는 체험인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즐겁고 실용적인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정식 이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 재배포장의 병해충 방제와 청결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발생 증가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를 보독해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한다. 감염된 고추는 품종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생육 초기에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 또는 고사하고 잎과 과실에는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며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하고 고사한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생육이 양호하지 못한 상태로 진전되는데 4∼5일 이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증상 또는 잎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얼룩 증상이 나타나는 등 고추 생산성과 품질에 피해를 준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피해가 훨씬 크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30% 정도의 수량 감소를 일으키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의 미래채움 디지털강좌’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디지털강좌는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며,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우리 가족 동화 만들기, 가족 응원가 만들기, 우리 가족 소개 웹툰 제작하기, 코딩 게임 만들기 등이 있으며,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단위로 강좌별 최대 15팀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강좌가 운영되는 날 3일 전까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특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소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우리쌀·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전문가인 장인자 예디공방 교육원장을 초빙해 오는 6월 23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씩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쌀과 밀을 활용한 쌀오란다를 비롯해 찹쌀가루로 만든 구움찰빵, 쌀가루와 통밀을 활용한 피칸스콘과 애플스콘, 습식 멥쌀가루로 만드는 우리쌀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예비 인원 2명 포함)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신분증과 함께 교육 신청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조)와 농업경영체 등록증(또는 확인서)을 제출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남음성변전소에서 본성리를 지나는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토목공사에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를 지나는 154㎸ 고압 송전선로 2.76㎞를 지중화해 송전철탑 8기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2027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은 충북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해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피해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등 송전선로 지중화는 지역 주민들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이었으나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돼 정부의 국비예산 확보라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있었다. 이에 군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과 공조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 결과 국회 심의를 통과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에서는 용지보상과 공사비 확보·부담업무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사업 시행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군과 한전은 사업 구간 중 신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7일 원남면 조촌리에 위치한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에서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8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이 침수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복합재난으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가상 상황에 맞춘 재난 수습과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소방 구조장비와 굴삭기 등 응급복구 장비 총 30여 대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해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스포츠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겸하고 있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정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한 성희롱 유형 소개, 2차 피해의 유형 알아보기 등으로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및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폭언,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상담센터’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체육교육과 관계자는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관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단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