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감자의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화기 전후 생육 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봄철 기후는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일정치 않아 감자 생육 단계별로 적절한 수분 조절은 필수적이다. 감자는 꽃이 피기 전 덩이줄기가 형성되며 개화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비대가 이루어진다. 이 시기 수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덩이줄기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기 쉬우며 특히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는 수분 유지력이 낮아 더욱 세심한 관수가 필요하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감자알의 생장이 정지되거나 균일성이 떨어지며 병해충 피해에도 더 민감해진다. 반면, 과잉 수분은 산소 결핍으로 인한 뿌리 부패 및 역병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토양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수확기인 6월 중순 이후에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사전에 배수로를 깊고 넓게 정비해주는 것이 침수 피해 예방에 중요하다. 감자는 습해에 특히 약하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복합문화예술 행사 '산책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공모사업의'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의 '의림지로 산책하소!','산책도서관 의림지 북크닉'이 함께 개최됐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사전 체험 접수 및 현장 안내데스크 부스 집계 기준 등 2,700여 명으로 야외도서관 운영에 따른 대출 권수는 100여 권이 이뤄졌다. 특히, 산책도서관 의림지 북크닉은 관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대출 서비스를 활용한 첫 야외도서관 운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며, 방문객들이 편히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 휴게존이 마련됐다. 행사장 내 도서 대출 부스에서는 300여권의 책을 비치해 간단한 인증 절차 이후 대출이 이뤄졌다. 히어로 영화를 모티브로 한 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는 참여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보드게임(부루마블) 주사위를 굴리며, 가족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체육회가 제천 유소년 체육교실 운영에 따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전했다. 오는 6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체육활동의 거점 공간 활용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학교 체육-엘리트 체육-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육상 ▲배구 ▲배드민턴 ▲체조 ▲플로어볼 ▲인라인 총 6개 종목이 운영될 예정으로, 수업은 제천종합운동장 외 5개소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20명) 모집 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배움으로써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으며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이주 고려인 자녀 16명을 상대로 문화가 다름을 이해하는 것을 기본 배경으로 한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에세이집 ‘같이의 가치’, ‘골디~ 물 한잔 마시고 가’의 저자이며 성폭력 교육활동가, 젠더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금명륜’ 강사가 진행했다. 황금명륜 강사는 한국은 인권을 소중하게 다루는 사회라는 것을 알리며, 인권을 침해당하는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잘못된 성 의식이나 성문화 등 비판적 시각을 가져야 하는 중요성을 전하며, 이주 고려인들의 성인지적 관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성폭력상담소장은 “이주 고려인 자녀를 상대로 성폭력 예방교육, 성 인권 교육 강화에 노력하는 등 이주 고려인 자녀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배움’ 수업을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다배움 수업은 자녀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의 6~7세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한글 습득 및 기초 수교육을 관내 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학습지원교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지도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주 1~2회 소그룹 놀이학습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글과 수를 익히고, 입학 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배움 수업에 2년째 참여하고 있는 연계기관 관계자는 “언어문제로 인해 적응의 어려움을 겪던 아동이 수업 참여 후 교사와의 언어적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습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 등 다배움 수업이 다문화 가족 자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수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세시풍속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5월 31일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제1회 박달재전통시장 단오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순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한다. 단오는 모내기 모종 등을 심고 씨앗 파종 등을 끝낸 다음에 재액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제사를 지내는 날이며 여름철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박달재전통시장 단오제에서는 박달이와 금봉이의 길놀이 행렬을 시작으로, 쑥떡 만들기 체험, 그네뛰기와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백운면민의 풍요와 안정, 무병장수를 바라는 기원제와 다채로운 재능기부 음악공연,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박장’ 플리마켓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상은 상인회장은 “우리나라의 멋진 세시풍속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상인회 차원에서 단오제 첫 회를 시작했다”며 “단오제 전통이 후손들에게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며 단오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레일코리아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이재철 영업처장, 레일코리아 김용옥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두 기관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엑스포 관람객 유치 업무 협조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 홍보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뿐만 아니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인 엑스포 관람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레일코리아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엑스포가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제천형 콘텐츠센터‘제천 창공’의 입주자를 모집중에 있다. ‘제천 창공’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7월에 개소한 제천형 콘텐츠센터로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제천시 명동 68-3)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영화, 영상물, 출판, 음악, 게임, 만화, 유튜브 등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5일까지 신청받고, 이후 심사를 통해 7월 1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센터 입주자에게는 ▲사무공간 ▲임대료 및 관리비 ▲콘텐츠산업 계약·저작권 관련 법률 자문 ▲분야별 작업 프로그램 비용 등이 지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편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오는 7월 4일, 5일에 공연되는 연극 『꽃의 비밀』이다. 장진 감독의 대표작으로, 경쾌한 대사와 반전 있는 스토리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미디 연극이다. 예매는 6월 5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어 7월 18일, 19일에는 조선 시대 이야기꾼의 삶을 그린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가 제천시 관객을 찾는다. 해학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6월 1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가을에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연이 이어진다. 9월 26일과 27일에는 사물놀이와 무용이 결합된 전통예술 작품 『신명의 꽃, 헌화가』가 무대에 오르며, 10월 24일과 25일에는 인간관계와 우정을 조명하는 연극 『세상친구』가 공연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는 진천읍 행정리 765-1번지 일원의 백곡천, 읍내리 178번지 일원의 백사천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진천군민을 포함해 매년 수만 명의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곧 있을 시험가동을 앞두고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백곡천은 5월 29일에, 백사천은 6월 5일 시험가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일반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점검 지역은 초평면, 문백면, 백곡면에 위치한 상송보, 지곡보 등 관리지역과 농다리, 소두머니, 쓰레골, 매박골, 양촌보, 지전교 등 위험구역 총 8개소다. 안전정책팀장 외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물놀이 지역 전수전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내 표지만, 인명구조함을 정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주영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대비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실은 군 산림녹지과 산사태 대책 상황실에 꾸려지며 오는 10월 중순경까지 운영된다. 근무자는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 시스템 예측정보를 확인해 전파하며 유사시에 거주민 대피 전파, 피해상황, 응급복구 상황 파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관심단계에서는 비상근무 없이 일상 업무 수행과 징후 감시 활동을 펼치다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근무 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함께 운영한다. 4명으로 구성된 예방단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하며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주민 교육, 유사시 주민 대피, 산사태 발생지 현지 조사 등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157개소에 대해 해빙기와 장마철 대비 전수 점검을 마친 상황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정은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제2의 농다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의 주요 시설인 참숯힐빙파크의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사업 내용은 참숯힐빙파크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이며 1층에는 숯실내정원, 카페 등이, 2층에는 식당, 조리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설계비 약 2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당선업체는 수의계약을 체결해 착수일로부터 120일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백곡면 사송리 일원의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0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고 61억 원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수행, 토지매입, 부지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면 국내 최대 참숯 생산지인 백곡면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6월부터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공원 주차난 문제 등 해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은 지난해 조성한 온가족 힐링 놀이터를 비롯해 튤립정원, 맨발걷기길,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 외에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다. 하지만 공원 내 주차장 부족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튤립이 만개하는 봄철이나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진입광장 및 주차장을 정비해 주차 면수를 105면 증설(기존 380면 → 변경 485면)하고,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는 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쉼터인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부 설계를 공개하고, 9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비엔날레 D-100 언론브리핑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펼칠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주요 전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 워크숍 등 학술행사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마켓 등 열린 비엔날레 △대한민국 미술축제 등 연계 행사까지 한층 세밀하고 구체화 된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쌓아온 사반세기 공예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이자 공예가 가진 장인 정신과 혁신, 그리고 인류와 자연에 대한 존경과 서사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100일 뒤 공예가 짓는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마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전시 (예술감독 강재영)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에 조성 중인 ‘옥화 치유의 숲’이 6월 말 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하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등 콘텐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암리 50.2ha 규모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2023년 7월부터 연면적 564㎡ 규모 치유센터와 숲길, 숲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옥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숲속 명상공간, 무장애 숲길,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품격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치유의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공 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전문인력인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