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이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번기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운·정지·써레질·이앙 등 벼농사 핵심 공정을 집중 지원하는 ‘집중 모내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봄철 모내기를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행 서비스 대상은 공부면적 1ha 이하의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농,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으로 총 279건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52건의 작업을 완료, 나머지 127건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농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하반기 추수를 위한 콤바인 작업은 8월부터 예약 가능하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노령화로 인해 농촌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모든 대상 농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삼승면행정복지센터·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이번 지정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와 삼승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인선)는 지역 내 풍부한 봉사활동 경험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된 모든 기관의 직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의 정책 방향 설정의 물줄기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의 11기 멤버 구성이 한창이다. 군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임기가 올해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더 활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해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의 구성 방향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를 활용,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기 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 35명의 위원이 활동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위원 중 활동량이 많고 연임의 필요성이 높은 위원은 재위촉을, 자문단 재구성 방향에 걸맞은 인물을 신규 위촉해 약 40명 정도로 구성한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로 나뉜다. 자문단은 연구 용역 발주 업무 추진 시 업무담당자의 직접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해 유사 사례, 관련자료 첨부한 서면자문 제공 외에도 대면 자문도 진행해 업무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명암유원지가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과 명암유원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수변가를 따라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명암로와 접한 400m 구간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스텝등 93개와 울타리를 비추는 문주등 185개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5억원(도비 10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됐다. 명암유원지 주차장도 대폭 넓어졌다. 저수지 북쪽에 있는 명암유원지 주차장은 주차면수가 31면에 불과해 주차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장애인 전용과 친환경 차량 전용 구역을 포함해 총 90면으로 확대했다. 5월 말부터는 유원지 일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주차장 카스토퍼를 설치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한글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한국어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헬렌 켈러와 스승 앤 설리번의 실화를 바탕으로 태어나고 자란 환경, 장애의 양상마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어 그려낸 음악극이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사막의 더위에 서로 몸을 기대어 체온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들처럼 스승과 제자로 만나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에 걸쳐 나눈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스승 앤의 시점으로 다채롭게 펼쳐내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연극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이기쁨 연출과 극작가 홍단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우이자 극작가인 한송희가 앤 설리번 역을, 배우이자 소리꾼인 정지혜가 헬렌 켈러 역을 연기하고 무대 위 배우 옆에서 3명의 전문 수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호우피해에 대비해 풍수해 및 산사태 복합재난 상황을 올해의 훈련 유형으로 설정했으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차례의 사전 기획과 컨설팅 회의를 거쳐왔다. 또 이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7일 원남테마공원캠핑장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및 산사태’를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청주채용박람회’가 2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대 간의 경험이 만나, 더 큰 내일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의 취업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여러 분야의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직접 참가한 기업은 자화전자(주), ㈜네패스, ㈜서흥헬스케어, ㈜도우인시스, ㈜SPC삼립 청주센터 등 60개사로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40여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박람회장 내 설치된 60개의 채용관은 현장면접관 부스와 채용상담관 부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현장면접관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한편, 채용상담관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 및 취업 전략을 안내하는 등 심층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SK하이닉스와 서원대가 함께 추진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의 준공식이 20일 서원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충북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건립 비용을 대고 서원대학교는 건립 부지를 제공했다. 청년창업파크는 창업카페, 공유오피스 포함 4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을 갖췄다. 향후 운영은 서원대학교가 맡는다. 청주시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청년창업파크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모충동 인근을 ‘서원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청년 커뮤니티 시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 등의 공간을 갖출 거점공간(드림플래닛)을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인데, 이번에 준공된 청년창업파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행정정보공개교육’을 실시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구체적인 정보공개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원문정보 및 사전정보 등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에 대한 직원 인식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 청구에 의해 공개하거나 정보를 사전에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민이 요청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정정보를 선제적으로 공표하고, 시가 생산한 문서를 정보공개법 등에 위배 되지 않는 한 공개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비공개 문서의 공개 전환, 비공개대상정보의 세부기준 정비, 월별 정보공개청구 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제도 및 공개청구에 능동적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실무추진부서, 주관대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기본방향, 주요 프로그램, 예산 계획,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이다.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공간, 다시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고자 주요 동선에 꽃탑 및 야간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각적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부스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기존과는 다르게 축제장을 구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확정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벽하고 세심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오창도서관은 초등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 2025년 1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단계별로 진행하는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다. △동깨비(1~2학년) 단계는 200권 △은깨비(3~4학년) 200권 △금깨비(5~6학년) 120권을 목표로 한다. 올해 1호 달성자는 비봉초등학교 2학년 이민형 어린이다. 이민형 어린이는 2월 24일부터 시작해 84일 만인 5월 18일 200권의 책을 완독했다. 2023년 75일 만에 완독을 달성한 최서온 어린이에 이어 두 번째 최단기간 달성이다. 오창도서관은 연말까지 단계별 달성자에게 독서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관내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 ‘빙글빙글 비행접시 타고 우주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로켓’을 함께 읽은 뒤 나의 얼굴이 들어간 비행접시 장난감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비’가 폐품과 재활용품으로 로켓을 만들어 반짝이는 행성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의 꿈은 무엇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비행접시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만들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오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안내·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오는 23일 ‘2025년 6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 표지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이 장식했다. 2면에는 흥덕구 오송읍이 주산지인 청원생명 수박의 재배과정과 올해 출하 계획 등을 실었다. 올해 출하는 5월 23일부터 6월 중순까지 3주간 진행한다. 수확 예상량은 2천여 톤. 무게는 6~8kg, 당도는 11.5brix 이상인 수박을 엄선해 상품화한다. 선별한 수박은 도매시장과 농협판매장, 대형마트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전국 각지로 유통된다. 3면에는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5년간의 기록을 저장한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도시 청주를 꿈꾸고 실현해 온 5년을 상징 조형물과 공간 변화로 저장하는 작업이다. 동부창고에는 이를 기념하는 청주 출신 장백순·강익중 작가의 ‘우리 하나 되어’란 조형물이 세워졌다. 4면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을, 5면에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북부 물류·산업 거점도시인 음성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2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 군수는 “청주공항은 음성군 산업 구조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관문 공항으로, 활주로 확충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이동 편의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 역시 활주로 건설이 갖는 실익에 공감하며, 도민 공감대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가 밀집하고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음성군은 수도권과의 연결성도 우수해, 청주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기업 활동 기반 강화는 물론,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지며, 충청북도는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22일 농업회사법인 에코팜(대표 석지훈)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천군청에 축산물(유정란 1,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수준 높은 영양 섭취 환경을 마련, 기력 증진을 돕기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과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선진 축산 도약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후원사로 나선 에코팜은 6차 산업에 기초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진천축협과 함께 축산업의 인식개선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과 상생하는 것이 매우 소중한 가치”라며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으로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