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 청주청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미영 시 민원과장과 신재호 청주청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참석했다. 최근 민원 현장에서는 폭언,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직자의 사기 저하는 물론, 정상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비상벨 시설 활용 협조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위법행위 초동 조치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영 민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비상벨 운영 및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악성민원 피해 직원 의료비 지원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3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시 여성가족과 김옥선 과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평등가족부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2곳과 공공기관 7곳 등 총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성별 인사공정성 강화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성희롱 및 성비위 대응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별 인사 공정성 제고 노력을 통해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24년 37.6%에서 2025년 44.6%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인사구조 개선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유연근무제, 출산휴가, 업무대행자 보상제 등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강화해 일·생활 균형 문화가 뿌리내렸으며, 이러한 흐름은 남성 공무원의 제도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동절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경사지가 있는 공동주택 중 거주민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시는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방지, 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기울어짐, 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해당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이보영 주무관(연구개발과 농업환경팀)이 2025년 농촌진흥청 민원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이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열린 민원성과 공유회에서 이같이 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신속한 현장중심 농업 민원 해결과 안전농산물 생산지원을 통한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군 센터에서 유일하게 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청주시의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중심의 잔류농약분석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통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주무관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학업을 마친 뒤 다시 농촌을 위한 일을 하게 되어 늘 보람을 느낀다”며 “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장비와 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 시설로, 앞으로 농업현장 민원 해결에 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2월, 동부창고 카페C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팝업 ‘선물’로 연말을 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채워보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12일, 23~28일 두 차례에 걸쳐 동부창고 카페C에서 크리스마스 연말 기프트 팝업 ‘선물’을 개최한다. 동부창고가 지역 예술가와 협력 기획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동부창고 카페C 일원을 중심으로 △주얼리, 문구, 리빙, 공예, 식물 등 20여 종에 달하는 지역 작가 브랜드 제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선물 마켓’ △금요일~일요일 3일간 열리는 체험 워크숍 ‘선물 공방’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동부창고 카페C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소원 카드 달기 등 연계 이벤트도 진행되며, 겨울 시즌 한정 카페C 특별 메뉴로는‘초코 파르페’, ‘모과차’, ‘뱅쇼’가 출시된다. 한편 팝업스토어가 열리지 않는 16~21일에도 카페C에서는 전시로 즐거움을 더한다. 올 한 해 동부창고가 진행한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OOO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열쇠는 지역별 잠재력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제9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천경제, 변화의 10년 그리고 도약의 10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 주관, 진천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송기섭 진천군수 특별 강연, ‘지속가능 경제도시 진천’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졌다. 송 군수는 이날 강연에서 진천경제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식품가공, 첨단물류 기반 산업부터 AI, 바이오, 반도체 연계 산업까지 다층적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전반의 경기침체와 지방경제 쇠퇴의 흐름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인 진천군의 투자 성과는 기록적으로 평가된다”며 “진천이 1인당 GRDP, 취업자수, 평균임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조속한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도 영농 착수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해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사회단체도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과 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피해 농가를 위해 16동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덩굴 제거와 배추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확산되길 바란다”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가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 농가의 다음 해 영농 준비와 착수에 도움을 주기 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일 ,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주민자치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는 제천을 바꾸는힘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전략,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이 바로 변화의 중심에 계신 분들”이라며,“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가까이 닿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교영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추가 선정돼, 이제 옥천군민이라면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향수OK카드)로 4인가구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 정기적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정책 역량과 제도 실행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천·남해·청양·순창·정선·영양·신안까지 7개 지역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되지 않은 옥천군은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해 중앙부처·국회·충청북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이번 추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이는 군이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민생 중심 지역정책과 지역경제 회복 노력들이 중요한 기반이 됐음을 보여준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육상연맹이 지역 청소년 육상 인재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과 학생 선수 개별 장학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보은군육상연맹은 지난 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보은군육상연맹은 같은 날 오후 보은군에 거주하는 육상부 학생 선수 17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별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육상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은 보은군육상연맹이 육상경기대회 기간 동안 매점을 직접 운영해 확보한 판매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자며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연맹은 지난 8월과 9월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제6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운영 기간 수익금을 누적해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식 회장은 “보은을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보은군수의 전략적 공모·유치 행정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총 131건, 4,29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최 군수가 강조해 온 ‘재정 혁신’과 ‘외부재원 확보 중심의 군정 운영’이 실제 성과로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각 부서별 공모사업 대응 능력을 전면 강화하고, 중앙부처 방문·지역현안 설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농업·환경·정주여건·교육·청년 등 군민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국가 공모에 선정되며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농업·환경 분야 대형 공모 선정… 지역 기반의 전환점 마련 지난 9월 환경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4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1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고품질쌀유통 활성화사업(통합 RPC)’ 공모에도 선정되며 14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불과 두 달 만에 두 건의 대형 국책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에 열린 제2회 인문문화축제에서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라는 이름으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혼·건축·음식·디지털·관계 인문학 등 중장년 삶과 밀접한 5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탐방·체험·캠프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인문학과 건축 인문학처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부터,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식 인문학, 중장년의 관계 회복과 삶의 전환을 돕는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제천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과 결합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천문화재단이 ▲중장년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 문화 인프라와의 촘촘한 연계 ▲참여자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해 올해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사업’을 지난 11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지정 후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중앙동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전문 업체와 함께 분전함,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까지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기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기 안전점검 사업이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협의체가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