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는 매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NH충북농협 이용선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이장환 청주시지부장이 함께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급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및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확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선 충북본부 총괄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청주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의 행복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이 주말 야시장 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시장 특유의 정취에 야간 관광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하며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청주시는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일간 ‘육거리야시장’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총 35여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고, 시장 상인들은 육거리 명물인 떡갈비와 팟타이 등 저렴한 음식을 주류와 함께 구입해도 1만원이 넘지 않도록 판매해 방문객의 가성비·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켰다. 시범운영에는 약 5만4천여명이 방문해 매출액 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방문객 1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6%(146명)가 야시장 상설 운영 시 재방문하겠다고 답변했을 만큼 큰 호응이 나타났다. 특히 평소 전체 방문객의 9.4%에 수준에 그쳤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권종애)는 지난 26일 센터 2층 아이소리홀에서 ‘학습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보육과정 운영과 학습공동체 연구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총 15개 어린이집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에는 충북경찰청어린이집 △최우수상에는 지웰푸르지오라온어린이집, 우미린풀하우스어린이집 △우수상에는 365열린어린이집, 창조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파라곤햇살누리어린이집, 법무부햇살어린이집, 동심어린이집, 동심의나라어린이집, 동남LH3어린이집 △특별상에는 아이들세계어린이집, 시티다움어린이집, 오송로제비앙어린이집, 산남어린이집, 용아어린이집 등 총 15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기관에는 청주시상장이, 장려상·특별상에는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시상 후 수상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우수 운영 사례집으로 발간돼 청주시 관내 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년 제46회 청룡영화상, 그 영광의 순간에 청주영상위원회도 있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가 대종상, 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국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2025 청룡영화상에서 9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한데 이어 수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및 인센티브 지원한 작품 중 이번 청룡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9개 부문(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각본상, 음악상, 촬영조명상) 5편이다. (△하이파이브(2021년 로케이션 지원) △악마가 이사왔다(2022년 로케이션 지원) △전지적 독자 시점(2023년 인센티브 지원) △검은 수녀들(2024년 로케이션 지원)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2024년 인센티브 지원) 이 가운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안보현 배우가 신인남우상을,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의 김도연 배우가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2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청주동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됬다. 훈련에는 청주시활성화재단 직원과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청주동부소방서 소방관, 시설 내방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전파 및 119 신고, 경보기 가동,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단계적인 대응 절차를 실전 체험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재사고를 포함한 모든 재난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평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전형 모의훈련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 예방과 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9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문화연말정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연말정산은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하소네문화문방구 등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대표 사업들을 묶어 “올해의 산책을 한 번에 만나는 날”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11시, 가족 책공연으로 여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13회차로 연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진행된다. 물체놀이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이야기극 형식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고전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가족이 함께 책과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되며, 약 80명을 대상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책공연으로 선보인다. 오후, 인문학·생활문화·청년예술이 이어지는 ‘풀코스 산책’ - 산책지기 오픈클래스 3회차는 당일 1시 30분부터 2시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동호회에서 육성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21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이며, 11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40명, 다자녀가구 68명, 읍면특례 24명, 특정근무지 39명, 일반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선발 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 흙사랑(대표 오황균)은 27일 보은읍 소재 거성상가 2층에서 ‘2025년 흙사랑 시화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낭송과 축하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군민과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개회사 △축사 △어울림 클래식 기타 동아리 축하공연 △시낭송(김길연, 전정숙, 홍명선, 육경숙, 임재선, 손순덕) △흙사랑 노래 △‘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낭송 시간에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낸 시를 감정 깊게 읊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흙사랑은 보은군의 대표 문해예술학교로 그동안 성인 문해교육을 지속 확산하기 위해 한글 문해,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등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이러한 흙사랑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문해교육이 단순한 글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오카리나·대추골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5년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이어받기 △유공자 표창 △금뱃지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철도유치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군수표창·의장표창·충북도센터장표창·군센터장표창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남면자원봉사회 소미숙, 예쁜손봉사회 이금순, 마로면생활개선 이효복, 탄부면자원봉사회 조정식 등 4명은 우수자원 봉사자 금뱃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종강일인 11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사업을 11월 26일 학령1리 부릉개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은 복지직·간호직 공무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22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로당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수집하여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 결과, 총 211명의 주민이 건강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학령1리 주민 A씨는 “이렇게 많은 복지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현재 진행 중인 옥천 이성산성 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절대 편년을 명확히 보여주는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 쓰인 명문기와가 출토되고, 조선시대 건물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으로 중요한 성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충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이성산성의 축성 시기와 군사행정 기능 변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산성 남동쪽 성벽 부근에서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됐다. 연우원년은 고려 충숙왕(1314년)의 연호로, 특히 기와에 새겨진 ‘참주(站主)’라는 글자는 고려 시대 역참과 관련된 관직명으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 이성산성이 단순한 방어시설을 넘어, 교통·행정의 중심 기능까지 수행했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조선시대 소형 건물지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써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축조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핵심 거점이었음이 더욱 명확해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이성산성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4-H보은군본부와 보은군4-H연합회는 지난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올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1,00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장안면 오창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학습포에서 107명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각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백영한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수확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며 “4-H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4-H회는 공동과제학습포 운영, 수확물 나눔 활동, 4-H 경진대회 개최 등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재생대학 ‘제1회 장터 한 상 축제’가 지난 26일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장의 손맛, 요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과 체험·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 팀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고, 심사위원단 평가와 방문객 시식·현장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팀의 모든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100% 직접 구매하도록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장 인기 점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시식부스,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난타·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무대, 시식존, 심사위원석, 고객쉼터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음식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확장 △상인·주민·방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안전관리 대응능력, 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하수도보급률,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우수기관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진단 지적사항 개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 효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하수도 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 강화, 시설 유지관리 체계 개선, 운영 인력 역량 향상 등 기본 요소부터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지며 행정과 현장의 대응 수준이 균형 있게 향상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중앙감시제어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