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건물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총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상당구 방서동 97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오는 2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신 부시장은 조리실, 교육실, 자재 창고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현황및 특성을 파악하고 청주시민이 모두가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하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자원봉사센터는 △다목적 교육실 △상담 및 운영 사무공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정보 공유를 위한 복합공간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열린 자원봉사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신 부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예술의 영토 확장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 청주 예술곳간 갤러리에서 ‘연결의 미술 :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교류전’이 개막해 22일까지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열린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의 일환으로, 한국의 작가 6인과 말레이시아의 작가 6인, 총 12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이 ‘The Art of Taste, The Taste of Art’를 부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Taste’를 단순한 미각이 아닌 취향, 문화적 정체성, 세대를 잇는 기억으로 확장해 탐색하는 이번 전시는 청주예술의 영토를 한층 더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의 국공사립미술박물관과 함께 총 16개의 연계 전시를 선보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는 이미 청주의 예술과 세계를 연결 짓는 국제교류의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이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태국-한국 현대미술 국제교류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전 직원에게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옥천 지진, 당산 벙커 낙석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연휴 동안 접수한 파손 신고 처리는 물론, 꼼꼼한 사전 점검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가을철 방문이 많은 공원, 등산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위험 요소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부시장은 지난 3일 폐막한 2025 청원생명축제와 관련 “지난해보다 준비를 많이 한 덕분에 65만여명의 방문객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면서도 “주차장 부족, 편의시설 확충 등 문제는 보완해서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17.~10.19.) 등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는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계획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청주시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추진해 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참빛타운에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후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연회장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청주시와 교류 중인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현지 경제기관 관계자, 자화전자, 오리온, 코엠엑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13일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서 (사)징검다리와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 모금'의 첫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내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순회 모금의 출발점으로 여러 방송사가 현장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개최됐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펼쳐지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저소득·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 연료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충청북도 순회 모금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정성이 모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작년보다 32% 증가한 1,956만여 원이 모금돼, 관내 연탄 및 유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61가구에 전달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 7개소에 ‘바닥형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6가지 주소정보시설 중 하나로, 건물이 없는 도로변·산책로·숲길·자전거길 등에서 위치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형 기초번호판은 보행자의 동선과 시선을 고려해 통행이 많은 인도 구간에 신규로 설치했으며, 도로공사 시 임시 철거 후 재설치가 가능한 내구성 높은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간결한 표시 방식과 높은 시인성의 디자인으로 이용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확한 위치 파악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설치를 통해 공원과 인근 산책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바닥형 기초번호판은 시민들이 길을 찾을 때 유용한 안내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규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로 10일간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농특산물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1만 원 상당의 페이백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최대 6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은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만 참여 가능하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보은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 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축제 관람객들은 맛있는 지역 농특산물도 사고, 현지 먹거리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은대추축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점가를 함께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이어 시장이나 식당을 방문해 소비를 이어가는 선순환 소비 구조를 유도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방석종 군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페이백 행사는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에서 ‘제16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힘겨루기 소 170여 두가 출전한다. 경기는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8,700만 원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민속 경기로, 매년 보은대추축제와 함께 열리며 전국의 소싸움 팬들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보은대추축제장에서는 명품 보은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함께 운영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묘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접목기술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군은 이 과정을 통해 접목의 개념 등 이론교육은 물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접목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도립대학교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이메일과 방문(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옥천군청 산림과)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15회 과정의 접목묘 육성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대표산업인 묘목산업 발전을 위하여 현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에서는 금강변의 풍부한 수량과 사질양토의 토양으로 묘목재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183ha에서 1,80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전국 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 ‘상수도 현대화사업’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환경부의 2026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56억 원 가운데 16억 원은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인센티브로 확보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군의 체계적 수도행정과 효율적 운영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경영개선평가는 수도정비계획 현실화, 상수관망 기술진단, 수도사업 운영실적 등 수도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올해 옥천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유지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옥천군은 ‘안정적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환경부와 충청북도 등 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읍 가화4길 58번지 일원에 조성된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지난 9월 4일 개관 이후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 속에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고 있다. 개관 이후 약 1만 2,7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운영되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창의코딩, ▲리드앤톡 영어교실 등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생활 속 건강관리, ▲우쿨렐레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헬스장) 역시 하루 평균 6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센터를 이용한 한 지역 주민은 “도서관, 문화강좌, 운동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주말마다 아이가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엄마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수산면 위치한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솟대, 희망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전통 솟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2005년 개관해, 윤영호 작가의 솟대 조형예술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윤영호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초대전, 국회 ‘희망솟대 퍼포먼스’, 청와대 영빈관 전시, 청남대 솟대 설치 등 다수의 외부 전시를 통해 솟대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켜왔다. 이번 20주년 기념전은 그러한 발자취를 집약해 보여주는 자리로,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의 장이자 관람객과 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18일 청소년과 가족, 시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축제 “한방울”을 개최한다. ‘청소년 드림, 한방으로 싹틔우자! 제천에서 FLEX!’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 15개의 체험부스(MBTI 향수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된 문제로 진행하는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청소년센터 관장 이창기는“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지역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환경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농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4일 시작하는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총 1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업기계의 점검,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재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로 원활한 농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기계 수리 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8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 품목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재평가’로 나누어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해썹(HACCP) 적용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체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로 분류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