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의 교통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케냐 정부 관계자의 방문에 이어 13일에는 일본 홋카이도대학과 일본 데이터서비스 주식회사, 홋카이도 발전 엔지니어링센터, 화성시연구원 관계자 등 4명이 청주시를 찾아 ‘청주콜버스 및 대중교통 정책’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와 오송읍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청주시 대중교통과를 비롯해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콜버스 플랫폼 운영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 일본 방문단 등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청주시의 시내버스 운영현황과 농촌지역 교통 개선 노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오송읍에서 청주콜버스 시승 및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인구가 삿포로시에 1/3 이상 집중돼있는 반면, 기타 지역들은 일본 내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지역 특성은 도농통합도시인 청주시와 유사한 점이 있어, 청주시가 운영 중인 교통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은 도농통합도시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3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청주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자생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정책지원사업 안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소상공인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청주시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계속된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안내 △성공사례 공유 △청주사랑캠페인 퍼포먼스 등 정보 제공과 공감의 장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공동체적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H 청주시본부가 12일부터 14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을 방문해 ‘청원생명쌀’ 홍보와 지역 상생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4-H 청주시본부와 애월읍본부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업정보 교류, 농산물 홍보, 공동 행사 참여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2일에는 애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 청원생명쌀 10kg 33포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고,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래떡 시식 행사를 열어 청원생명쌀을 홍보했다. 14일에는 애월읍본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애월읍 회원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쌀 10kg 127포, 20kg 40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두 본부 회원들이 함께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폰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를 방문해 이상기후에 대응한 농작물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성근 한국4-H 청주시본부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내달 2일 개막하는 유리 특별전을 더 깊이 있게 체감할 기회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내달 개막하는 유리공예 특별전 ‘유리;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전의 주제에 맞춰 유리의 물성을 체험하고 유리가 가진 예술성과 실용성을 함께 탐구해 보고자 기획한 것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가 직접 유리공예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유리 키링 만들기’와 ‘유리 지비츠 만들기’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19일 오후 1시, 3시 2회차로 진행하는 유리 키링 만들기는 특별전 참여 작가인 이운희 작가와 함께한다. 유리 캐스팅 기법인 ‘빠뜨 드 베르(Pate de verre)’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유리 키링을 제작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이튿날인 12월 20일 오후 1시, 3시에는 한윤하 작가와 함께하는 유리 지비츠 만들기가 이어진다. 유리를 고온에서 녹여 붙이는 ‘퓨징(Fusi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흥덕구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북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청주시의 급수 체계와 정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북정수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정수시설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원수의 취수부터 응집·침전·여과·소독에 이르는 정수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한 물 복지를 책임지는 상수도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준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장은 “공공서비스의 기본인 물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3일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325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억원, 시비 81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3.84㎞, 교량 재가설 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사업내용, 기본설계(안),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기된 주민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실시설계(안)에 대해서도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현진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13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소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도농 상생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강 세척 및 손질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생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 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9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축제 아카데미는 주민 주도형 축제를 위해 상반기 특별강좌교육과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나눠 운영됐다. 상반기 특별강좌교육은 지난 3월 한 달간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를 위해 자문과 지도 강의로 이뤄졌다. 또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축제 이론과 발전 방안 교육을 5회 진행했으며, 교육 기간 중 이천쌀문화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축제의 본질 및 축제 정책의 이해 △음성군 축제의 지속가능 발전 및 지향 △설성문화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축제 전문가 강의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교육 등 축제 실무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자생적으로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율을 높이는 내용을 강화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의 지역축제 관심을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13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대학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 개강해 12월까지 건강증진, 교양, 문화·오락,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75명이 졸업하며,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대학 운영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실히 수강한 대상자에 대한 개근상 수여 등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노인복지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로는 임근성(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박인선(보은읍), 노경렬(속리산면), 이옥심(장안면), 남현옥(마로면), 양복연(탄부면), 차옥년(삼승면), 전은희(수한면), 김영순·강정숙(회남·회인면), 박영현(내북면), 정영임(산외면) 씨가 선정됐다. 졸업식은 13일 내북면과 산외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 사과’ 시나노골드를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 물량은 총 5.4톤 규모로 보은군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2008년 대만 수출 이후 17년 만의 재개로 보은 사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결초보은 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출 길에 나선다. 선적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원예농협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2월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에서 홍보·판촉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ICT 기술을 도입해 생육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후 변화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 ‘2025년 진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한울림 풍물동아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및 농업대상 시상, 떡케이크 컷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에서는 진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장터’ 출품 과수류(멜론-박진광)와 가공류(화양연화주-윤상호) 부문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이호규 생거진천수박연합회 사무국장(도지사 표창)’, ‘정강남 생거진천고추작목반(군수 표창)’, ‘송선태 진천군화훼연합회 대표(군의장 표창)’, ‘정종구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 대표(도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농단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농업인단체상에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양현모), 농업대상에는 여성농민회 이갑인 회장이 수상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및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일본지용제’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 출신 시인 정지용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옥천군·옥천문화원 관계자 38명 방문단과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한다. 주요 행사인 △정지용 한글 작문 콘테스트는 오는 15일 도시샤대학 지성관에서 열리며, 교토와 오사카 일대의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시 형식의 작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어 △‘정지용 시 세계에 관하여’를 주제로 오타 오사무 코리아연구센터 소장과 임현수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가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도시샤대학 교정에 위치한 정지용·윤동주 시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일본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는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적극행정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행정 현장에서 마주치는 규제와 소극행정의 벽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군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규제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적극행정이 군정 혁신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조병옥 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이른 아침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난 2023년 개교 이후 올해 처음 고3 학생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 쏟은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는 동성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회에서도 함께 응원 구호와 피켓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조 군수는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묵묵히 자녀를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성군 수능 응시생은 총 645명으로, △동성고등학교 170명 △음성고등학교 315명 △대금고등학교 16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송 및 교통 대책 마련, 소음 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