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엽합회는 지난 11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제15회 지역아동센터 아동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내 39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를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꿈, 날개를 달다(Dreams Take Fligh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합주, 합창, 난타, 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선보였다. 한재희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청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꿈과 끼를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12일 청원구 오창농협에서 진행했다. 올해 5회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은정 시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2일 지역 내 농업과 농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 치유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오전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치유농장 ‘지금농장’(대표 심재희)과 농촌체험농장 ‘다래목장’(대표 이종윤)을 찾았다. 지금농장은 2025년 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체험장 시설개선 및 참여자 효과 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래목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대상으로 한 낙농 체험, 치즈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농촌의 정취를 살린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치유농업과 농촌체험농장이 지역의 농업·복지·관광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신 부시장은 현장의 운영성과를 살펴보고 시가 행정적으로 더 지원할 부분은 어떤 내용인지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치유농업과 농촌체험농장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교통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2일 아프리카 케냐 정부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해 청주콜버스를 시승하고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덕구 오송읍에서 진행된 벤치마킹에는 케냐 도시 도로청(KURA),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청(KoTDA)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시 대중교통과와 청주콜버스 운영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 관계자가 함께하며 청주시 교통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케냐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콘자 테크노폴리스 2단계 사전타당성조사’에 참여하는 주식회사 애이치디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콘자 테크노폴리스에 적용할 도로·교통·첨단모빌리티 분야 벤치마킹 대상에 청주콜버스가 포함된 것이다. 현재 청주시가 전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2일 청주시립교향악단 김경희(여, 66세)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또한 신규 상임 단원으로 플루트 1명, 베이스트롬본 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신병대 부시장이 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임기는 모두 2년으로, 2027년 11월까지다. 2023년 11월부터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26회, 야외공연 2회를 개최하면서, 높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단원과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플루트 차석단원과 베이스트롬본 일반단원이 교향악단에 합류해,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청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과 단원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교향악단 신규단원은 오는 1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 회원들은 12일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해당 과정은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주에 걸쳐 운영됐다. 회원들은 노인 상담 과정과 기법, 노인 상담 실습, 사례 등의 교육 완료 후 1급 검정시험을 실시했고 교육생 중 총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용선 회장은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 실습법을 배움으로써 실제 노인 상담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11일부터 이틀간 5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산읍 새마을 협의회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무가 사용됐으며 총 3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덕산읍 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덕산읍 새마을협의회 이호열 회장, 새마을부녀회 장금숙 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산읍 강상훈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수경재배 가지 대목별 비교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경재배의 기본 구조와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기술 설명과 현장 관찰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대목별 생육 반응과 뿌리 활착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경재배 재배구조를 공개하고, 양액 공급 방식과 생육관리 흐름을 실증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특히 초보 농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 설명 중심이 아닌 대목 선택 기준과 재배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농가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눴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가 수경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정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육림의 날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2일 음성읍 봉학골 지방정원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주변 비료 주기, 보식, 정화 활동 등 숲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육림의 날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군에서 매년 11월 중 하루를 정해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봉학골 지방정원의 은행나무 및 단풍나무 숲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함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군민과 공유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및 홍보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은 단순한 나무 손질이 아닌 탄소중립 실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복원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산림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변인순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대설·한파 대응 관련 11개 실·과·소장과 보은경찰서·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정비하고 △한파 전담 T/F 구성 △재해우려지역(21개소) 및 위험구역 점검 △제설장비·자재 사전 확보 등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한파 대피소 및 응급쉼터 운영, 농업·축산시설 점검, 노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방재기상 플랫폼을 활용한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 문자 및 SNS 안내 강화, 결빙 취약도로 제설장비 점검, 온열의자 및 방풍막 설치,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안전대책도 중점 추진 중이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강설 및 한파 특보 시 상황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아침 군수 집무실에서 지난달 발생한 음성군 소재 기업의 화학 사고와 관련한 대책 마련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0월 12일 23시경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 61-36번지 소재 업체 지하 탱크에 보관 중이던 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가 중합 반응을 일으키면서 젤 상태로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500L 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얼마 후인 26일 400L가 2차로 추가 유출돼 반경 3.5km 이내에 여러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정부위원 10명, 민간위원 10명으로 조사단을 구성, 영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천군의 경우 인근 지역인 덕산읍과 이월면 18곳의 농장이 피해를 입었고, 면적으로는 116,365㎡에 달한다. 군은 누락된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군은 현장 피해 조사, 보상 관련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유사사고 대비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지부장 이혜숙)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조합원과 수험생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 행사를 마련했다. 보은군노조는 12일 지금까지 수험생 자녀를 돌보고 뒷바라지한 조합원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 총 22명에게 220만 원을 지원했다. 이혜숙 지부장은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직접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은 “노조의 응원에 힘이 난다”며 “아이와 함께 맛있는 빵도 먹으며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혜숙 지부장은 “고3까지 자녀를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한 조합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13일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가을 수확철 동안 추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으며, 독거노인·부녀자·장애인 등 취약농가와 고령 농업인, 갑작스러운 질병·사고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9월 16일 장안면 봉비리 농가의 고구마 수확 지원을 시작으로, 11월 11일 회남면의 고춧대 제거 작업을 끝으로 총 14차례 실시됐다. 기간 동안 연인원 200여 명의 공직자가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직자들은 고구마·사과·고추·샤인머스켓 등 주요 농작물 수확과 고추밭·사과밭·인삼밭·들깨밭의 마무리 작업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속리산면은 경제정책실·재무과 직원 30여 명과 함께 도화리 고추 농가를 지원했으며, 수한면은 기획감사실·보건소 직원 20여 명과 후평리·발산리 농가에서 부직포 수거와 지주대·비닐 철거 등 후작업을 도왔다. 산외면은 독거 여성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글렌데일시의 ‘아라 나자리안(Ara Najarian)’ 시장 및 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향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과 이창엽 자매도시위원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성보박물관, 보은대장간, 각자장, 우드버닝 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보은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열린 환영 만찬과 지역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함께 청소년 교류 및 축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 지역 간 우호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2011년부터 매년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글렌데일시에서 해외 선진지 체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건립한다. 그동안 보은군은 우수한 미질의 벼를 재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 노후화된 RPC 시설에서 가공이 이루어지면서 운영 효율 저하와 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최신 설비를 갖춘 통합형 RPC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은군은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과 함께 2023년 3월부터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은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년 만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로 건립되는 통합 RPC는 탄부면 임한리 약 1만 7000㎡의 부지에 3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42억 원(국비 57억원, 도비 8억원, 군비 20억원, 자부담 57억원)을 투입해 도정, 건조, 저온저장 등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 RPC는 균일하고 고품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