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5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 구매나 외상 사료 대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금리는 1.8%,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시는 48농가를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확정된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이번 자금 지원이 국제 곡물 가격 인상과 원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비 급등에 대응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 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마임축제가 이마트24와 함께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제외한 생수 및 탄산수 전 품목을 구매하고, 이마트24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춘천시와 춘천마임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계정당 1일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경품은 춘천사랑상품권,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입장권, 숙박권, 레고랜드 입장권,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등이다. 춘천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보물 같은 춘천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도록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춘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마임축제의 백미인 ‘도깨비 난장’의 입장권도 제공된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마트24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춘천마임축제를 접하고,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이 협력한 ‘2025년 희망찾기 가족사랑 해외여행’이 이달 6일을 시작으로 9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에서 진행됐다.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희망찾기 가족사랑 해외여행’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이다. 군과 달성군복지재단이 협력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문화 활동에 제약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여행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참여가정은 지난 2월 수기공모전을 통해 선발됐다. 공모전은 달성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가구 중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가족(17명)이 이번 여행에 참여했다. 참여한 가정들은 대만 타이페이, 단수이, 스린야시장, 야류해양공원 관광, 스펀 천등날리기체험, 국립 고궁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3박 4일간 대만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가족과 같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어 즐거웠고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이 세외수입 체납 해소를 위해 6월 30일까지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성군이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를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29억을 징수목표로 체납징수활동에 들어간다. 특별징수기간 동안 군은 ‘고액체납자 징수전담팀’을 편성해 체납고지서 전수 발송 및 체납안내 SMS 문자 발송을 실시한다. 특히, 천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해 재산압류·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그 반면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만 원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납부 시기를 놓친 일시적 체납자들에게도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전화 독려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자주재원 확보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하여 성금 25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6동은 앞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 중 화기사용 금지 및 산불 예방 행동요령 등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 단체 등에서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특별 모금을 실시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병철 대명6동장은“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대명6동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안마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토닥토닥! 약손 안마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대명3동 종지골 축제에서 안마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안마봉사단'의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2025년에도 대명3동 특수시책으로 재추진하게 됐다. ‘어깨토닥, 마음토닥’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앉은 자세로 목과 어깨 부위에 집중된 안마로 주민들에게 전문 안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협회 소속 안마사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순근 안마봉사단 단장은 “전문 안마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미화 대명3동장은 “안마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또는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역특화 외국국적동포(F-4-R),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등 세가지 유형이다. 먼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비자 는 전문 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소득 요건, 한국어 능력 등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 남구에는 100명이 배정됐으며 신청은 2026년 9월 18일까지 가능하다. 단, 배정 인원이 모두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역특화 재외동포(F-4-R)’비자는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가 기존 2년 이상 남구에 거주했거나 가족과 함께 남구로 이주하면 발급되며 배정 인원의 제한 없이 기한 내에는 언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행 이후 백록담 주변 환경이 개선됐으며, 제도 지속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이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탐방예약제 운영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7일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강진영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음사·성판악 탐방로 이용객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탐방예약제 운영개선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객들은 탐방예약제로 백록담 주변이 개선됐고(53.2%)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66.1%)고 응답했다.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242명(48.0%)이 응답했으며, 한라산 탐방예약제 변경안으로 ‘진달래밭, 삼각봉 – 정상’ 조정안을 201명(40.9%)이 선택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응답자의 60.3%는 예약 인원 확대, 예약절차 간소화 등 탐방예약제 운영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탐방예약제 운영 개선 시행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58.4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해양관광과 물류의 새로운 미래가 될 제주신항 개발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7일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5년간의 사업기간 단축과 함께 3조 8,000억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제주항의 화물·여객선 혼재 문제와 대형 크루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항만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 제주의 해양관광과 물류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변경 계획의 핵심은 기존 기본계획(’19.8.2, 최초 반영)의 ‘여객・크루즈’ 중심에서 ‘화물・크루즈’ 기능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와 관광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항의 화물·여객선 혼재로 인한 해상사고 위험을 줄이고, 선박 대형화에 따른 선석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신항의 크루즈부두 배후부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내항 재개발 부지 13만 5,000㎡를 신항만 구역으로 편입해 ‘민간주도 관광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액 122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12월 출시한 먹깨비는 2025년 3월 기준 누적 매출액 122억원, 가맹점 3,796개소, 회원 수 4만 6,685명을 확보했다. 특히 월 평균 주문건수는 `24년 1만 8,255건에서 `25년 2만 8,098건으로 53.9% 증가했고, 월 평균 매출액도 `24년 4억 5,072만 6,000원에서 `25년 6억 9,455만 3,000원으로 54%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착한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배달플랫폼 최저 수수료 1.5%, 입점비·월사용료·광고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제주도가 함께 시작한 먹깨비 ‘3고(GO) 챌린지’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퍼져나가며 먹깨비 활성화에 한몫했다. 특히,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계로 4월부터는 주문금액의 15% 페이백이 가능하고 하루 1회에 한해 배달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신고포상제는 음주운전 의심자를 신고해 실제 적발 시 포상금을 지급받는 제도로, 2023년 9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중이다. 당초 신고한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정지(0.03% 이상 0.08% 미만)일 경우 3만원, 취소(0.08% 이상)일 경우 5만원이 지급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정지·취소 구분 없이 신고된 운전자가 실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음주운전시고 포상제 시행 후 음주 교통사고는 304건에서 2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가 감소하여 음주운전 신고포상제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한편, 지난해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는 신청 91건 중 84건·840만원에 불과하여 음주운전 신고포상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신고자에게 음주운전신고포상금 신청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각 관서 내 전광판 홍보 문구 현출 및 읍·면·동사무소, 각 경찰서·지구대·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 보호와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2024년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제24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제주의 동·식물, 지질, 토양, 병해충 등 각 분야에 걸친 32편의 연구결과가 수록됐다. 식물 분야에서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1100고지 습지의 제주조릿대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자생버섯을 수집·증식했다. 또한 구상나무 보전전략과 소나무림 식생구조를 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제주상사화의 식물체 재분화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 연구도 이뤄졌다. 지질·지형과 토양 분야도 심도 있게 조사됐다. 한라산 남서부 영실 화산체의 형성과정을 분석하고 제주 해안사구의 보전 현황을 조사했다. 토양 연구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제주조릿대 제어구간 토양특성과 미생물 다양성을 살폈으며, 산림토양 산성화와 곶자왈 지역의 토양환경 변화도 분석했다. 동물과 곤충 분야는 생태계 보전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 노루 개체수를 조사하고 중산간 지역 외래 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제8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유산본부는 미래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어린이해설사를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산 탐방과 해설 실습 등 총 10회에 걸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어린이해설사 자격이 부여되며, 수료생들은 세계유산축전과 거문오름국제트레킹 대회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헤 유산의 가치를 전하고 보존할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제주를 알리는 활동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외국인전용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장절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제주 카지노 업체를 방문한 입장객에 대해 업체의 입장절차 적정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는 내국인(해외이주자)의 해외이주자격 증명서와 신원 확인 서류, 출입기록을 중점 검토한다. 제주도는 조례시행규칙에 근거해 관광산업과 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 카지노 8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액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와 고객에게 게임 참여 조건으로 칩스를 신용대여하는 카지노 크레딧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해 점검 결과, 해외이주자는 총 1,061명으로 나타났다.적발된 위반사항은 ▲보고의무 미흡 3건 ▲해외이주자격증명서 확인 미흡 9건 ▲서류 관리 미흡 3건 등 총 15건이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카지노 이용객과 매출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계의 입장절차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입장을 사전 차단해 건전한 카지노 영업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중화권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중국 국유기업 인수그룹 약 1,000명, 대만 대표 외식기업인 왕품(王品)그룹의 임직원 약 2,100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만 총 16건, 5,402명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해 개최 지원한 인센티브 단체 (60건, 1만 690명) 인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는 마이스(MICE) 행사 총 188건, 15만 5,043명 규모를 유치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센티브 투어 지원금 상향, 지원 대상 확대, 맞춤형 마케팅 등 유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대만 왕품그룹 유치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사전 답사 지원 등 발빠른 대응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4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왕품그룹 임직원들이 제주를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우도와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