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오류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위치 표시번호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설치된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표기오류, 훼손, 망실, 설치위치 적합성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정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이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거제시는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전체변경)’을 수립하고,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거제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을 기존 8개소(500㎥/일 이상)에서 14개소로 확대하고, 소규모 처리구역(500㎥/일 미만)은 44개소에서 31개소로 통합·연계 처리하도록 계획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하수처리구역 면적이 기존 대비 45.1%(9.021㎢) 확대됐으며, 하수처리시설 용량도 16.0%(15,729㎥/일) 증설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하수처리시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시설 운영 예산 절감과 효율성 향상이라는 효과도 기대된다. 거제시는 이번 승인을 받기까지 경상남도 및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적극적인 건의 끝에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연초댐 주변 상수도 보호구역의 주령, 이남, 상천, 하천, 명상, 명하마을을 거제중앙 처리구역으로 연계하는 중앙편입계획, 가조도의 군령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동과 보호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열렸으며, 약 3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함께 시청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식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호자와 종사자를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강사의 특강 ‘좋은 부모, 행복한 소통’이 진행됐다. ▲ 달서구청 대강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비폭력적 양육방식을 다룬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이 열려 공무원, 신고의무자, 주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동친화정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장하고, 보호자와 종사자들이 올바른 양육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 추진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다문화 사회 통합 시책 ▲주민 참여 유도 ▲민간단체 협력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달서구는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정착지원, 사회적 차별·편견 인식개선 등 다문화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문화 알쓸잡(JOB) 대학운영’,‘결혼 이민자 산후도우미 사업’등 정착단계별 특성에 맞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대구 내에서 가장 높은 달서구(34.4%)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드림스쿨’ 운영 등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제1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공공디자인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공공디자인은 단순한 미관을 넘어서 보행환경 개선, 안전성 확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의 질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도시계획, 건축, 조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달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전략 수립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개발 △시범사업 추진 등이 논의됐다. 그간, 달서구는 도시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구시 최초로 경관조례를 제정(2019년 12월)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가치를 높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샴푸바 등 친환경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 장려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은 10명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체험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환경교육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까지 선착순이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알림광장-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21일, 28일, 31일 총 3회차에 걸쳐 대구 북구청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주관 지자체 맞춤형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가 실시하여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 서부지회에 지자체 맞춤형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뢰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자체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된 맞춤형 집체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서 관리감독자는 위험성 평가 이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을 주제로 맞춤교육을 받게 되어 북구청 현업근로자 관리 강화 뿐만이 아닌, 위험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대처 또한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관리감독자는 소속 근로자를 지휘·감독하며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적극 수행하여야 함으로써 실효성있는 지차체 맞춤형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북구청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대학생들의 전공분야를 살린 재능봉사 활동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캠퍼스 브릿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퍼스 브릿지’는 대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6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 건축기법을 활용한 융합인재교육, 도시재생을 위한 벽화 ‧ 대문 도색 활동, 지역복지시설 환경개선활동, 어르신 치매예방활동 등의 내용으로 북구 지역 곳곳에 재능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위한 청년들의 연계‧협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유가읍 한정리 596-8번지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봄철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벚꽃길 초입 약 35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낮뿐 아니라 밤에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유가 한정보건진료소 벚꽃길 야간경관사업’은 총 1억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해 2월 착공 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에 준공됐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사용하여 환경 친화성과 경관 미관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번 공사로 개화 후 단기간에 만개하고,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 벚꽃을 더 오랜 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 연장,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농지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인해 3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됨에 따라, 도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란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도시민의 주말 농촌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연면적 33㎡ 이하, 층수 1층, 층고 4m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쉼터는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할 수 있는 농촌 임시숙소로, 도시민의 농촌 체류 활성화와 농촌 생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는 소방차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 등에 연접한 농지(개발제한구역 등 일부 제한)에 설치 가능하며, 부속시설로는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공간(노지형 13.5㎡ 이내) 등이 포함된다. 쉼터와 부속시설을 합산한 면적의 두 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하며, 쉼터 설치를 제외한 나머지 농지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활동에 이용해야 한다. 설치 희망 시 달성군청 종합민원과에 설치 가능 여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 강화를 위해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통계정책위원회 회의’를 31일 오후 2시 도청에서 개최했다. 통계정책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통계 기반 정책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도의 통계발전추진계획 수립과 통계제도 전반에 관한 자문ㆍ심의를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기관의 전문가 등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25년 통계발전추진계획(안)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통계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통계 생산 △사회변화에 대응한 통계개편 및 품질개선 방안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통계는 도민의 삶을 읽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정의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통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과학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통계 기반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28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18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35명에 총 1,575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07명 모집에 819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토목 9급은 19명 모집에 64명(경쟁률 3.4대 1), 사회복지 9급은 6명 모집에 77명(경쟁률 12.8대 1)이 지원했으며,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0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전산 9급으로, 3명을 선발에 52명이 접수해 17.3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세로, 20대 이하가 9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지원자는 1970년생 55세, 최연소 지원자는 2006년생 19세였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6월 3일에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며,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하계 항공스케줄 적용을 계기로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30일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됐으며,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니, 갈치구이가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며 “1인당 7만 원에서 10만원까지 형성된 가격 체계는 1회전 객단가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격은 낮추고 회전율은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가격 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고 음식 낭비도 막는 친환경적 접근이자,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가 준비하는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제주·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주로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지역에서 올해 13주차(3월 24~26일)에 채집한 모기 24마리를 분석한 결과, 7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전국적으로 매년 15명 내외로 감염되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자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에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민간단체와 기관이 주도하는 이 캠페인에 1분기에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6,000여 명이 동참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의회‧교육청 및 유관 기관‧단체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칠성로상점가소비 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 주요 기관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도내 농협의 ‘5+1 소비촉진 실천 캠페인’, 도내 수협의 소비촉진을 겸한 120명이 참여하는 ‘어촌현장 릴레이 간담회’, 한국노총 제주본부 창립 기념식을 겸해 120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 제주상공회의소의 ‘소비愛민생경제 활력 캠페인’ 등이 진행 중이다. 나아가 도내 14개 국가공공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해 소비 진작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