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회의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인구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특히‘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구 최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주민 체감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 내 주한미군과 학교를 연계한 '글로벌 앞산캠프', ▲직접 체험하는 지방자치 '구정체험학교', ▲주민중심의 지역사회복지 구현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겨울시즌 특화 관광콘텐츠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연속 수상하며 구정 성과를 입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틈] 펼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첫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26~28일과 10월 3~4일, 9~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으로, 가족이 책과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열린 독서 축제다. 27일 펼침식은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제막식, 필사 퍼포먼스, 야외도서관 라운딩이 이어진다. 펼침식은 자연·예술·독서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링 판타지, 윤정은 작가와의 특별한 북콘서트 펼침식 행사 후 3시에는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녀는 ‘나를 다독이는 방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표 음식문화거리인 이곡으뜸길과 장기먹거리촌에서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방문객·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맛집과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미식의 즐거움을 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달팜 샌드위치, 생크림 머핀, 과일 찹쌀떡 만들기, 네일&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세대 구분 없이 호응을 얻었다. SNS 인증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챌린지, 행운권 추첨을 함께 운영해 현장 참여 열기를 높였다. 달서구는 축제를 단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달서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과 연계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안내 부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적극 알렸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으로 일회용품을 최소화했다. 또한 축제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달서구는 1분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천만 원)에 이어, 상반기 평가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 관리했다. 아울러 집행 부진 사유 즉시 해소, 규정·절차 안내, 현장 애로 해소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1,164억 원보다 604억 원 많은 1,768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삶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공공기관에는 법적·윤리적 책임은 물론 구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커리어인 대표 박은미 강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및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중심의 보안 관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제46회 소양강문화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과 봉의산 순의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빛나라 소양’ 주제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춘천충의제와 흥겨운 길놀이 퍼레이드, 강원 고유의 민속 공연과 청소년·어린이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제 첫날인 27일 봉의산 순의비에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춘천 충의제가 열린다. 이어 도청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는 취타대, 농악대, 태권도 시범단,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시청광장에서는 이날 11시 30분 개회식을 비롯해 용신굿, 우두 천렵놀이, 춘천 모심는 소리, 횡성 회다지 소리, 외바퀴 수레싸움 등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복원 공연이 이어지며 잊혀가는 민속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밖에도 시청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풍성하다.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 짚풀공예, 민속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이 올 가을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9일 본행사가 열리는 ‘2025년 아람마을 쿨한 축제 – 농촌 라이브쇼’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융합형 축제로, 농촌의 일상을 힙하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마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재밌고 힙한 농촌’을 주제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농촌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드라이브하는 농촌 열차를 타고 꽃길 사이사이를 누빌 수 있으며, 각 코스모스 스테이션에서 하차해 꽃밭 한가운데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브루잉존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어 꽃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코스모스 밭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축제의 순간을 바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해 ‘아스팔트 야장포차’가 펼쳐진다. 농촌의 정취가 담긴 이색적인 공간에서 통돼지 바베큐와 짚불구이 등 다채로운 먹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위탁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한마음 행사’를 오는 9월 25일 19시 내면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과 교류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에서는 다국적 근로자의 식사 대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음식(삼계탕)을 비롯해 필리핀 전통음식(바나나투론, 마카로니 샐러드)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 큰 소속감을 느끼고,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이번 한마음행사는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외국인근로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작사하고 녹음한 창작곡을 26일 오후 6시 한글상점에서 ‘마음 음율–작사 나눔의 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문화도시 사업 ‘2025 한글시민예술가 양성’의 일환으로, 작사 기초 이론부터 글쓰기, 가사와 리듬의 조화, 녹음까지 단계별 한글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시민이 한글 예술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 2인 1팀으로 참여해, 강사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안복진·안은선 씨의 자작곡에 맞추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우리말 가사로 풀어냈다. 이어 이 노랫말을 바탕으로 하나의 음악을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완성된 곡은 ‘작사 나눔의 밤’ 행사에서 공연 형식으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이 작성한 가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녹음된 음원은 행사 이후 ‘한글문화도시 세종’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직접 한글로 창작한 노랫말을 통해 세종의 일상과 감성이 담긴 특별한 음악이 탄생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23일 경력단절여성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업 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지역 여성 고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본 훈련 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7일간 조선업 사무직, 지역 내 세무회계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회계 기초 및 실무, 전산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업 협력업체 주식회사대로이엔지, 삼우공영주식회사, 원창엔지니어링, 주식회사해주기업, 주식회사 화인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일자리 동향, 채용 계획,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수료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이 조선업 사무직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과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18일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찾는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자와 직장 동료가 짝을 이루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사업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자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대표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동료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피스메이트를 통해 활력을 얻고, 직장생활을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월에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주(9월 5∼6일)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행사 셋째 주(9월 19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주 진행되는 넷째 주(9월 26∼27일) 행사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외부 소음 차단(노이즈캔슬링) 헤드셋을 대여해 야외에서 오로지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질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 한글문화도시과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유민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춘천 JAPAN WEEK'가 23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6일간 일본 전통과 현대 문화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주한일본대사관, 국립춘천박물관,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춘천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 고조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린 개막식에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축사를 전하며 “춘천은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재팬위크가 양국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공연으로 춘천시립국악단이 민요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본 돗토리현의 샹샹가사오도리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웠다. 테이프 커팅 이후에는 우키요에 특별전 해설, 리셉션 등이 이어졌다. 전시·공연·체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주당 최고위원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조선업 외국인 쿼터제 축소,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먼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국회의원과 만난 변 시장은 조선업 외국인 쿼터제 축소와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대표적인 조선업 도시로 숙련공 이탈과 외국인 노동자 의존 심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불황이라는 공통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외국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외국인 쿼터제 축소(현행 30%→20%) 및 지자체 사전 협의 제도 신설, △내국인 인력 양성 강화 및 지원 확대, △원·하청 노동자 간 차별 처우 금지, △이주노동자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집중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경제와 조선산업의 미래는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를 줄이고 내국인 인력을 확보하는 데 달려있다”며, 외국인 쿼터제 축소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김태선 국회의원은 “울산도 거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허니양봉원(대표 김형후)은 9월 23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벌꿀(1kg) 150개(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형후 제주허니양봉원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제주시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허니양봉원은 2020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벌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후원물품까지 총 650개의 벌꿀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후 제주허니양봉원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정성과 마음이 깃든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