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의 술과 안주, 그리고 미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이번 주말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춘천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25 춘천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춘천 술 페스타는 지역 양조장에서 빚어진 전통주와 춘천 농식품을 활용한 안주를 중심으로, 공연·체험·전시·관광을 결합해 선보이는 복합형 미식관광 축제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 축제 첫날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가족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춘천 양조장 부스 ▲PUB ZONE ▲RIVER VIEW ZONE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전통주와 미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관람객은 ▲춘천맛주루마블 ▲버스킹 공연 ▲DJ공연 ▲농부의 플리마켓 ▲소원뚜껑 날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매출 증진 이벤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4일 오전 10시 원주천 로아노크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애니멀 대학교’를 개최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시행하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기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육·예술·교육 3개 학과 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기견 워킹쇼 등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학과별로 주요 프로그램으로 예술학과는 펫케스트라, 반려견 장기자랑, 학생회장 선거가, 체육학과는 반려견 운동회, 훈련사 행동교정이, 교육학과는 유기동물 입양·홍보, 훈련사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비반려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 반려견은 2m 이내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맹견 및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직접 시민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요법, 영양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활수칙 퀴즈, 5,000보 걷기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 부스를 통해 노담캠페인 행사와 폐활량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제문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0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1차)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오리엔티어링)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국제학교는 올해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거상향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교실을 지난 1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상향 가구의 경우 부엌 시설 부족 문제로 요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새로운 안정적 주거지에서 요리라는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립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된 요리 교실은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톳 보리밥, 강된장, 제육 덮밥을 직접 조리하며 요리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요리 교실 참가자는 “혼자 밥 먹는 일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나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고, 또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고 싶다” 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넘어, 주거상향을 통해 새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문부공원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9월 22일자로 완료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녹색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0백만 원을 투입, 7월 착공하여 노후화된 게이트볼장 시설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광장 중심부에는 높이 5m의 녹나무를 식재하여 공원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산책로 주변으로는 오름을 형상화한 창의 놀이공간과 개방형 독서 쉼터를 설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해소 ▲녹지공간 확충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 ▲가족·청소년·노인 등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시공원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는 10월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야외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2인 1조로 총 3개 팀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숲길 데크 노후화 진행 상태 및 미끄럼 위험 구간 산정, 숲길 내 위험목 현황, 안전 로프 및 야자매트 등 신규 설치 구간 파악, 야영장 소화기, 전기시설 등 화재 예방 관련 시설 점검, 숲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의 안전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상태가 불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교체,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을 포함한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야외시설물 일제 점검은 예방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시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평상시(284톤/일)보다 많은 양(10%이상, 313톤/일)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한편, 필요시 운행 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류(상자, 스티로폼)가 평상시보다 많은 발생이 예측되고,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명절 후 남은 음식물도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상시 배치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다량 배출되는 지역은 기동수거반을 편성하여 하루 2회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신흥리 포구 레저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모래 준설공사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위원회는 19일 제8차 회의에서 신흥리 포구 모래 퇴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 신흥리 레저보트 협의회 회장인 민원 신청인은 해양 바닥 준설 후 접안시설 주변에 1.5∼2m 깊이로 모래가 퇴적돼 2024년 6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레저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물길 변화로 인한 모래 퇴적이 사고 원인이라며 신속한 준설공사를 요구했다. 행정청은 이상기후로 인한 너울성 파도 증가로 토사 유입이 늘고 있어 선박 안전을 위해 준설공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년 ‘신흥 소규모포구 준설공사’가 시행된 바 있고, 구좌읍 월정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확인됐다. 올해 9월 위원회 현장조사 결과 신흥포구 접안시설 주변에 모래가 쌓여 선박이 모래 위에 정박된 상태가 확인됐다. 행정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반영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2026년 본예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2일 오전 8시 30분 도청 집무실에서 오광석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여신지원부장, 리스크총괄 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하면서 서민금융지원, 기술금융, 중소기업 지원․제도개선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제주도는 오 이사장이 은행 출신으로 처음 이사장에 임명된 만큼 제주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임명식에서 “오랜 금융기관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광석 신임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30번째 5·18 사적지로 지정된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22일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적지 지정은 광산구민의 오랜 염원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광장은 45년 전 시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항거했던 현장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계엄군의 무력에 맞서며 민주주의의 열망이 응축된, 투쟁과 저항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에 지정된 총 29곳의 5·18 사적지 중 광산구는 단 한 곳도 없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도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적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 준 광산구민들과 박균택·정준호 국회의원,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9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의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정혁신과 적극행정(규제개혁) 부문별 최우수 각 1팀, 우수 각 2팀, 장려 각 2팀이 선정됐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추진 성과가 우수한 분야별 사례 총 10건을 대상으로 전 직원 사전 투표결과와 경진대회 당일 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먼저 구정혁신 부문 최우수는 민 관 학 협력으로 대학생 치매 전문 봉사자를 양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치매관리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건강증진과 '지역 대학과 함께, 예산과 인력의 해답을 찾다. 북구형 치매돌봄'이 선정됐다. 우수는 정책소통과 'AI와 사람의 손길이 만든 혁신기록물', 문화예술과 '대구시 최초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축제 조성', 장려는 체육진흥과 '유료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유누리포털 예약시스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2025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경영 혁신, 주민 편익 증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 것으로, 공단은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동참, 지역 경제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영 효율화와 책임 경영 강화로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혁신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17년부터 매년 안전사고 10% 이상 감소 ▷고객만족도 조사 8년 연속 1등급 달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실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 주민 복리 증진에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민의 편익·복리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이장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이재학)는 2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읍·면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팀을 이뤄 협동심을 발휘했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 이재학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유대와 화합이 더욱 깊어졌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오늘의 화합이 달성군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이장님들이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의 해외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해 한국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독립운동사와 비교·연구하는 학술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일정은 광복회가 주최·주관하는 ‘독립영웅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과 국민대 황선익 교수를 제외하면 모두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총 16명이 방문단에 참여했다.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존 독립유공자 후손 중심의 프로그램에 미래 인재를 포함해 폭을 넓혔으며,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경비를 지원했다. 광복회 유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서영해 지사가 활동했던 임시정부 언론·통신기관 ‘고려통신사’가 위치한 호텔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현판을 설치하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성골롬반 외방선교회에 독립운동 기여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 최초로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을 설립해 광주 장애인 복지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