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7월, 9월)부과에 앞서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5월부터 재산세 비과세 · 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한 중점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과세의 정확도를 높이고 불합리한 감면 적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며, 조사 대상은 2024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이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을 신청 한 ▲농 · 어업법인 ▲농협 · 수협 ▲마을회 ▲종교단체 등 공익 ·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소유한 부동산이다. 또한, ▲용도변경 ▲지목변경 등으로 감면 적정성 재검토가 필요한 부동산도 포함되며, 이에 따른 정밀조사 대상 부동산 등은 총 608건으로 서면 및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5월부터 취득한 감면대상 등은 6월에 2차 중점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조사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감면 관계 법령과 함께 부동산 사용 현황 신고서 및 감면신청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이후 제출된 서면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실태를 확인하여, ▲고유 목적에 따른 직접 사용 여부 ▲임대 또는 수익사업 활용 여부 등을 종합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안덕 ·도순 초등학교 2개소 등하굣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녹지대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021년 창천초, 서호초, 새서귀초 3개소에 최초 조성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초등학교 7개소에 연차별로 꾸준히 조성하여 통학 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안덕초 · 도순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3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5월 초 안덕초등학교 사업을 착공했으며, 도순초등학교는 사업 발주 전 행정절차(문화재 협의 등)를 마무리하여 6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및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5월 1일부터 병역미필자 전원에게 유효기간 10년의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여권법 시행령 제6조 및 시행규칙 제4조 개정에 따라, 종전까지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됐던 병역미필자도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10년 복수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병역준비역, 보충역, 대체역, 승선근무예비역 등 병역의무 이행 중이거나 미필인 청년층의 해외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여권 발급 시 병역 관련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됐다. 단, 병역미필자 국외여행 허가제도와 미허가 국외체류자 대상 여권 행정제재(여권 반납 명령 등)는 그대로 유지된다.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허가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을 경우, 여권법 제19조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유학이나 장기 해외 체류를 계획하고 있는 병역미필자들에게 여권 재발급 부담이 줄고, 해외 활동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서귀포시의 경우 2024년 기준으로 병역의무 대상 연령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지하수개발․이용시설 5,673공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하수 보전ㆍ관리를 위해 지하수 오염방지시설 설치 여부와 불법 용도 전환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반시설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제주특별법'제390조 제2항, '지하수법'제5조 제9항,'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제33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현장조사에서는 ▲지하수개발ㆍ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자료전송 상태 ▲시설 변경 유무 ▲주변환경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 시설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는 시설, 허가용도와 다르게 사용 중인 시설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하수 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최신 농업 트렌드 교육을 통해 제주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6회 2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주농업의 역사와 미래 전망 분석,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회계 및 재무관리 실무, 농식품 분야 창업 전략과 절차 이해,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선도 농가의 스마트팜 운영 사례 연구 등이 포함된다. 교육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제주특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1층)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으로 문의하거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개통한 서광로 섬식정류장 구간의 초기 혼란에서 벗어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며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모니터링한 결과,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오라오거리는 일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했다. 3차선에서 교차로 앞 4차선으로 바뀌는 구간에서 좌회전 차로인 2차로 이용 혼란도 크게 줄었다. 다만, 정차구간을 지키지 않은 버스가 신호를 잘못 인식해 접촉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진입 금지차량이 1차로에 들어가 교통흐름이 방해받는 사례가 종종 일어났다. 이에 제주도는 버스와 택시업체에 정차구간 준수를 요청하고, 전용차로 초입에 ‘전용차로’ 표식 추가 도색 및 정류장마다 차로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좌회전’ 노면 표시를 추가해 차선 변경을 사전에 안내했다. 1차선에서 좌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차선과 2차선 사이에 차선분리 표지병과 전용차로 신호준수 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섬식정류장 이용 승객들은 승하차 위치 변경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올해 상반기에 연간 배달비 무료쿠폰 예산이 소진될 정도로 이용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먹깨비 주문건수는 3월 4만 139건, 4월 6만 2,5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431%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4월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771건에서 6만 2,546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제주도내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는 4,266개소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만여 개 외식업체 중 20% 정도가 가맹한 상태다. 지난해 동기 먹깨비 가맹점 2,962개소에 비해 44% 증가했으며 회원수는 작년 동기 3만 3,661명에서 5만 7,370명으로 70% 증가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급격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3고(GO) 챌린지’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산된 점과 먹깨비 앱 연계 탐나는전 15% 적립 인센티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플랫폼 최저 수수료 1.5%, 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인구정책 몬딱 공모전’을 개최한다. ‘몬딱’은 제주어로 ‘몽땅’, ‘모조리’를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일․가정 양립 ▲주거, 관광 등 정주여건 ▲청년, 고령화 ▲외국인 ▲기타 제주 인구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제안과 홍보 분야에서 참가작을 모집한다. 공모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정책, 만화·웹툰, 포스터, 캘리그래피 등 각 분야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7월 11일 ‘인구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공모전을 통해 인구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생각해보고, 제주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한남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명칭을 ‘한남사려니오름숲’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이라는 이름은 국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됐으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숲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개방 이후 매년 1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 2024년에는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문 시 숲나들이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 이름 변경은 국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한남사려니오름숲이 국민과 자연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형태의 관광 모델인 ‘제주 그린로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도내 여행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 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관광객이 도내 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함께하는 것이 ‘제주 그린로드’ 상품의 특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제주도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데이오프(대표 구미영) ▲지붕뚫은친구들(대표 김선재) 등 총 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두 여행사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도내 자원순환 거점시설 2개소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그린키(Green Key)’ 숙소를 이용하는 등 상품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여행 요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5월 13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첫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시범사업 당시 신규 제공인력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신규교육과 보수교육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5개 제공기관의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치매예방교육을 핵심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인력들은 이용자와 효과적인 소통·공감 능력, 그리고 치매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은 “보수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온라인 강좌도 병행 개설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인력 역량 및 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주 상업과 유통의 역사적 경로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사진전 《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의 공동 기획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건입포(건들개), 산지천, 동문시장을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가 이어지고 흐르던 공간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다. 김만덕기념관은 2023년부터 제주의 중심 하천이자 과거의 교통·상업로였던 산지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조명하는 ‘산지천 기획전시’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산지천 하류와 주변 지역의 변화를 기록한 《산지천, 기억을 걷다》를, 2024년에는 건입포에서 제주항에 이르는 항구의 형성과 변천을 다룬 《산지천: 포구, 항구가 되다》를 선보였다. 그리고 2025년,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로 《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를 통해 실질적인 상업과 유통이 이루어졌던 장소들의 풍경과 기억을 조명한다. 전시는 사진, 사료, 구술,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거 제주 물류와 교역의 핵심 공간을 입체적으로 보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가 대구 지자체 최초로 AI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대구 북구 캐릭터인 “부키”를 3D화 한 “부키 주무관”이 민원실 안내, 청사 정보, 구청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등 21개 국어 언어지원을 통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AI 기능을 탑재해 키오스크 내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는 북구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 중앙에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와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4차 산업기술 발전과 AI 대중화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에 AI 인공지능을 활용 가능한 업무가 있다면, 적극 도입하여 선진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 ‘우리 선생님, 응원한DAY’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보육 현장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소소한 위로를 전하고자, 과자바구니로 구성된 ‘당충전 꾸러미’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당충전 꾸러미’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달성군 관내 16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꾸러미를 받은 방혜련 국공립 호반베르디움어린이집 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받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미숙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하미선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미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시간의 공간화’라는 철학적 화두를 탐구해 온 서양화가다. 특히, 하나의 작품 속에 과거, 현재, 미래를 중첩해 배치함으로써 비물질적인 ‘시간’을 물리적인 ‘공간’ 속에 시각화하는 하 작가의 표현 방식은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적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이번 전시 ‘시간의 문’ 또한 작가의 실험적인 예술 세계가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빛과 자연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무심히 지나친 순간과 마음 깊이 자리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의 문’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하미선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 흐름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하여, 각자에게 익숙한 풍경 속 자신만의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