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군위군 공무원들이 2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따뜻한 연대를 다짐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이웃 지자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청 백두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이웃 지역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의 폭이 더욱 넓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자체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5월 9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는 초등학생을, 새마을부녀회는 고등학생을 후원 대상자로 선정해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란 고산2동장은 “지역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정기후원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체육회 주최, 수성구요가회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지역 주민들이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외 힐링 요가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평일 점심시간(12:20~13:40)에 운영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요가 매트가 일부 제공되며, 개인 돗자리나 잔디 위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수성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이번 야외 요가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은 조리장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드 및 덕트 청소 등 환경 개선 비용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성구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단,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음료·후식류 위주의 배달업소, 지방세 또는 과태료를 체납한 영업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영업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타사 신도회는 5월 12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수타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수타사 신도회장이자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인 손영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수타사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수타사는 신도회를 중심으로 수타사 봉사단을 구성하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통합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소년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상담·보호·자립을 위한 상호교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역사회안전망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비롯한 정기·비정기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강미화 회장은 “실천 현장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협회는 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 대명4동에서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성명초등학교 출신인 ‘아사삭호록(샐러드 및 포케전문점)’ 김윤만 대표가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어르신 80분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사삭호록’은 작년에 개업한 신생 업체로, 김윤만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정교 대명4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었다.”라며,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5개 부서별로 매월 각 업무 담당 공무원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보완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하여 직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전 직원에 대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모루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5개 부서별 해당 담당들이 주요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사업,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공연·교육사업, ▲강릉아트센터 클래식음악공연 ▲강릉시립도서관 운영 구조 및 대출 시스템의 이해 ▲체육시설사업소 시설운영 현황 등 각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한 발표로 진행했다. 한이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직원 상호간 소통 및 일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과 부영호텔에서 면담을 갖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조지메이슨대학 등 해외 유수대학이 참여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에만 1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프린스턴대학, 조지메이슨대학 등 미국 주요 대학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오석환 차관은 “제주의 런케이션 모델이 말뿐인 계획이 아닌 실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좋은 환경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의 모임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발전하는 제주만의 교육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차관은 또한 “제주는 교육부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육이 결합된 모델이 미래 인재 양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교육을 받고 유학을 간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잊지 못하고 작품에 반영하는 사례를 들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자 제주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사)창녕군새마을회장,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창녕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관내 업소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추진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군에서도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창녕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멘토링봉사단 소속 멘토·멘티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들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청 공무원봉사단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계명문화대학교 제과제빵학과(지도교수 김상미)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체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개 팀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3,300여 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가정 청소년 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가정 및 기관에서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에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고자 『2025년 달서 전국 대학생 AI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복지, 환경 등 공공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한 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단,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거나 유사도가 높은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총 12팀에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200만 원(1점), 금상 100만 원(1점), 은상 50만 원(2점), 동상 30만 원(3점), 입선 20만 원(5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ICT 분야 민관산학연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 새로 위촉된 2명과 재위촉된 7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위원이 향후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한 스마트도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며 달서형 스마트 환경 조성 전략을 구체화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회의 이후에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이 시설은 지난해 12월, 폐교를 리모델링해 대구 최초의 디지털체험공간으로 개관한 곳으로, VR레이싱,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와 1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9일,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활동은 광주 동구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지 방문을 통해, 남구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연구모임 대표 오영순 의원을 비롯하여 정창수, 김경묵, 김광수 의원과 사)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 및 남구청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건축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동구청 주거정책과장으로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인 ‘동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노후주택이 밀집한 산수2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일원의 주택 45호를 대상으로 지붕‧방수‧단열 등 성능개선과 경관 개선 공사를 지원 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우리 남구도 지난 제311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홍천군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5년 더나은 교육지구 토요문화학교’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토요문화학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러스틱라이프 △무궁화마을 △바회마을 △장풍이체험학교 △팔봉청삼골돌배마을 △홍천동키마을 등 총 6개 체험 마을에서 운영되며,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요문화학교는 토요일마다 각 마을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체험비가 전액 지원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홍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희 교육과장은 “토요문화학교는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과 교육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마을이 아이들을 품고, 아이들이 마을을 기억하는 따뜻한 순환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