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월IC 진출입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정의원은 진월IC에서 진월동 방면 진출로 신설에 따른 화산로 병목 현상과 국제테니스장부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의 교통량 과다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신설된 진출램프의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 분리 미흡과 짧은 우회전 차로 구간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진출램프는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을 분리 확보하여 차량 흐름을 분산하는 구조 개선이 시급하며, 이어지는 화산로 전 구간의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운하이플러스 사거리부터 진아리채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은 현재 편도 2차로에 불과하여 차량 통행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차로를 확장하여 물리적인 통행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광주대 방향에서 노대동 방면으로 진출하는 하행선 램프 문제를 지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체 위기에 처해 있는 남구 양궁단에 광주시와 남구청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6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세계양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고, 광주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이면에, 안타깝게도 남구 양궁단이 존립 위기에 놓여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2021년 3월 창단한 남구 양궁단은 선수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창단 당시 광주시는 3년간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광주양궁협회가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원금은 2023년 2억 원에서 2025년 1억 원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양궁협회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직장인 체육회를 한 개만 운영하는 반면, 남구는 레슬링과 양궁 두 개를 운영하며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천지구 주민들이 2년 넘게 겪어온 SRF시설 악취 문제와 관련해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2017년부터 운영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SRF시설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악취로 효천지구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료 수용 거부로 1년간 가동이 중단됐다가 2022년 재가동 이후 악취 민원이 폭주했고, 30억원을 들여 악취방지 시설을 보강했음에도 2023년 8월부터 악취 민원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도로 2023년 10월 세 차례 진행된 악취 포집 결과는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8월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가 측정되어 이 결과를 근거로 행정처분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소영 의원은 행정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미 6월 광주시 의뢰 악취 포집에서 기준치 초과가 확인됐음에도, 남구청은 SRF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 놓고 주민과 의회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비만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지역건강 통계에 따르면 남구의 비만율이 33.5%로 전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주요 요인이며,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도 크게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 발의, '광주 남구 비만예방 실천 조례 제정'을 통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나, 비만율은 여전히 높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보다 효율적인 비만예방 및 대응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첫째,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등록했음에도 우리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고 위험요인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체중관리가 필수임을 알리는 활발한 인식개선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위생해충 구제 방안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남구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남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경아 의원) 등 조례 17건 중 15건 원안가결, 2건을 수정의결하고 일반안건 7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고 ‘제4차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15일 자활기업 ㈜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소하는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방역 등 일반 청소 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온 착한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와 현재까지 4,5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도 물품 판매 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수성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사회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내빈 축사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지역복지 포럼으로 이어졌다. 특히 포럼에서는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실질적 대안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은둔·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15일, 20일 양일간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이후 마련된 대응책으로, 아이돌보미가 수료해야 하는 보수교육과는 별도로 추진된 특별교육이다. 최근 아이돌보미를 통한 돌봄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양육자들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사례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불신과 우려를 초래했다. 이에 수성구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한층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사전 예방 및 신고·대응 절차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 ▲돌봄 현장에서의 윤리·책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판정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수성구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등급이 낮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범어도서관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한 '2025 국제 차(茶 ) 문화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한․중․일 차(茶) 문화의 특성 비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중·일의 차 전문가와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기조연설 '동아시아의 차 문화의 철학과 미래'를 시작으로 ▲차 문화에 담긴 정신 ▲차의 형태와 제다(製茶) ▲음다(飮茶) 양상에 따른 다구(茶具)의 변천 ▲음다 공간의 특징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이어졌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차 문화의 본질적 정신, 일본 다도의 정의와 역사, 중국 차 문화 정신을 살펴보며 각국 차 문화가 지닌 철학적 뿌리를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일의 제다 방법과 차 도구의 특성을 살펴보며 차 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분석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차를 마시는 방법과 다구의 변화 양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차 문화를 연결했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 전통 음다 공간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위기의 순간에 제주 어선원 8명의 생명을 구한 중국해경 대원들이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제주 어선 구조에 공헌한 중국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는 지난 5월 서귀포 남서쪽 563km 해상에서 침수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29톤)’의 승선원 8명을 구조한 중국해경의 인도적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해당 해역에 있던 중국해경 함정이 신속하게 출동해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를 통해 한·중 간 해양안전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명예도민증을 받는 중국해경 대원은 중국해경 직속제2국 2307함에 근무하는 팡량(方梁) 정위, 꿔펑(郭鹏) 보조기사, 우젠웨이(吴振威) 화기통제원, 리즈루이(李紫瑞) 조타수 등 4명이다. 오영훈 지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5월 1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첸 지안쥔 총영사를 통해 중국정부와 중국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츠푸린(迟福林) 중국 하이난 개혁개방발전연구원장을 초청해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강연’을 열고 제주도와 하이난성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츠푸린 원장은 중국 경제개혁 전략 수립을 주도해온 경제정책 전문가다. 츠푸린 원장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주요 특징 및 제주도와의 협력 제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 정책을 소개하고,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츠푸린 원장은 강연에서 “올해 연말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봉관(封關) 운영이 본격 시작된다”며 “7년간의 준비를 통해 무관세, 저세율, 세제 간소화라는 3대 핵심정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난성은 아시아 25개국과 근접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토지·해양자원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섬 전체를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하는 봉관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 무역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츠푸린 원장은 제주도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다음 달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을 앞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교류 확대의 새 장을 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다이빙 대사와 면담을 갖고, 취항을 앞둔 제주–칭다오 물류항 정기 항로와 한중 지방정부 간 ‘환해연안협의체’ 구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칭다오 간 화물선 신규 항로는 단순한 물류 연결이 아닌, 천 년 동안 존재했던 탐라 해상왕국의 DNA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항로가 제주-칭다오-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제주는 늘 한중 협력의 선두에 서왔으며, 지사의 리더십 아래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하고 발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정상 간 공감대 형성으로 양국의 전략적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2025년도 3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4명과 공무원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어썸싱어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수해 복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말없이 동네 구석구석을 땀과 노력으로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북구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기의 청소년 도박문제 해법찾기,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사회적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실효성 있는 예방·치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임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지역경찰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도박범죄 실태와 지역 중심 예방·치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 현상과 온라인 불법도박의 확산, 도박과 범죄의 연계성을 지적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도박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민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은 ‘범죄 예방 관점에서의 대책’을 짚었고, 김유신 광주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관은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광산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으로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피치 역량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강사로 양지현 디벨롭스토리즈 대표가 초빙됐다. 강의는 ‘들리는 언어와 보이는 언어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효과적인 발성 및 연설(스피치) ▲소통능력(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득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명수 의장은 “소통은 대화를 넘어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기에 구민과의 밀접한 소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스피치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