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방학기간 동안 공무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할 수 있는 ‘어나더+ 아이함께’ 프로그램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소통협력센터 내 ‘어나더+’ 복합공간을 활용해 공무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해 각자 업무와 체험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모델이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는 공무원 10명과 6~7세 자녀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센터의 유연근무 공간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고, 자녀들은 별도 공간에서 창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만들기 ▲정원 활동 ▲연극놀이 등 유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업무수행과 자녀돌봄이 동시에 가능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한 공무원은 “아이도 즐겁고 나도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방학마다 반복되던 돌봄과 업무 사이의 갈등을 해소해 주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은 지난 30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산하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달성복지재단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했으며, 달성복지재단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성열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실천”이라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눔이다.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게임·웹툰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대표의원 정재성)가 지난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각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층이 선호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웹툰산업에 대해 북구 차원의 정책 개발과 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안민행정연구원과 지방자치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게임‧웹툰산업 정책 수요 및 트렌드 분석 ▴북구 현황 진단 ▴우수 정책사례 분석 등이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게임·웹툰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 중심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게임·웹툰 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는 지난 6월 발족했으며,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무송, 김영순, 한양임, 김형수, 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 서변부키랜드에서 펼쳐진 썸머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깜짝 방문한 북구청장과 북구캐릭터 부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에서는 개관 2주년 및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평소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있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행사 이틀째인 30일에 깜짝 방문하여 부키와 함께 가족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같이 써주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아치형 풍선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찍기, 만화 캐릭터 손타투 체험, 그리고 SNS에 홍보한 이용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 회차 정원을 채워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큰 기대를 갖고 서변가압장을 공공형실내놀이터로 조성했는데 오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기쁘고,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함을 느낀다.”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30일 ‘광주광역시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사업’과 관련,시행사 청정빛고을㈜의 다수 협약 위반 사항과 그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책임 회피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청정빛고을은 협약상 명기된 일일 800톤 폐기물 처리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생매립장 조기 포화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체 수요처 확보에 실패해 처리 불능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공공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청정빛고을은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당초 78억 원에서 27.4배 증액된 2,100억 원의 위탁 처리비를 청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광주시민이 실질적인 부담을 떠안게 되는 구조임에도, 중재 절차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그 타당성을 검증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광주시의회는 “중재제도의 비공개성과 철회권을 가진 포스코이앤씨가 시민의 세금을 볼모로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7월 2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예비중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환기 학년 진로탐색 ‘진로나침반’프로그램”의 수료식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은 전환기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탐색 및 체험 활동, 진로적성 검사, 진로역량 자가진단 그리고 중학교 학교 생활 특강으로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진로적성검사를 비롯하여,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현장프로그램 등 참여 활동을 하며 다양화된 직업세계 탐색을 위해 3D 융합기술 지원센터, 경북대학교 생명과학관, 빅데이터 전문 기관 등에서 운영된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군 전문가와의 멘토링,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날은 수료식과 함께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주제로 경신중학교 조현 선생님의 특강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활동을 통해 나의 강점 파악을 할 수 있었고,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월 28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범 금융권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한'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연체 및 연체 위기 등의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프라이팬, 참치, 찹쌀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채무상담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이시형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은 물론 채무상담과 조정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노경남)에서는 지난 25일, 대명4동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이해 존중이 먼저! 장애에 대한 생각 바꾸기”라는 주제로 함께 사는 이웃으로 장애인을 받아들이고, 폭넓은 공동체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에서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휠체어를 이용한 경사로 이용 등을 체험하고, 카툰 및 홍보영상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과 문제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남구 주민들이 장애 생활의 불편함을 몸소 느껴보면서 장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청이 실시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민선 8기 핵심공약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으며, 남구 구민의 80.4%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역점사업 전반 ‘긍정적 평가’ 남구의 5대 핵심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81.5점), ▲프리미엄 안전도시(81.2점), ▲미래형 교육도시(80.8점), ▲함께하는 복지도시(79.4점), ▲희망경제도시(77.2) 순으로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부대 반환부지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추진,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주민들에게 체감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민이 꼽은 ‘가장 잘한 분야’는 문화·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이 7월 25일부터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을 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도시 수성투어'는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과거 역무원 제복을 입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관람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작품 속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미술관을 관람하는 체험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만족하셨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수성투어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수성문화재단,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8월4일부터 27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제1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45세~75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한다. 이번 제13기 과정에서는 △마음건강 소통학과 △우리집 수납정리학과 △부동산세 완전정복학과 △건강한끼 가정요리학과 △도시농부학과 △현명한 금융관리학과 △ AI 미디어 콘텐츠 개발(심화)학과 △발 건강관리학과 △목공예 생활소품(초급)학과 △목공예 소가구제작(중급)학과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찍기학과로 총 11개의 다양한 학과가 운영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공예 소가구 제작 과정과 안정적인 미래 자산 설계를 지원 할 현명한 금융관리 과정도 신설해 중․장년층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은 9월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학과별 정기과정 12회차, 단기과정 6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월 29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성구와 지역기업, 학교 등 교육관련 기관 등 여러 주체가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 - 지역과 해외의 학생이 향후 수성구에서 정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정주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협약형특성화고, 교육관계자 및 관련 기관, 학부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발제자로 박기환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이 초청됐다.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박기환 장학관은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주제로 경북도교육청의 해외유학생 운영 선례와 시스템 정착 등 향후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는 해외유학생 유치 사례를 공유하고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은 지역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해외유학생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발표 후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이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SOS)을 했다.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뇌수막 파열을 진단하고 응급 치료를 시행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A씨는 평소에도 낙상 위험이 잦은 고위험 1인 가구였다. 이번 사례는 AI 스피커의 음성 인식 긴급 대응 시스템이 실질적 생명 보호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달서구는 2023년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271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이 기기는 ▲일상 안부 확인 ▲응급 시 119 자동 호출 ▲위험 발언(부정 발화) 감지 및 정서 지원 연계 기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운영 결과, 지금까지 긴급 이송 5건, 자살 위험 등 부정 발화 탐지 8건이 AI 시스템을 통해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