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수해 예방을 위한 행정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운암시장의 상인들은 연이은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며 “이미 5년 전에도 큰 수해를 겪은 지역인 만큼, 이제는 항구적 재난 대비를 위해 기존의 관습과 접근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 저류시설과 같은 장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당장 내일 쏟아질 폭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차수판 지원사업과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2~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해 예방 예산을 단순히 매몰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폭우가 닥쳤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적 편익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정비중점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열린 국민주권시대의 출발점은 마을자치”라며, “작년부터 두 차례의 민․관․정 간담회와 마을 공론장 좌담회, 마을자치 활성화 포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통된 요구는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의 제도화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활동가는 단순한 봉사자를 넘어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적 노동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인정이 부족하다”며 “경력인증의 구체적 방안으로 ▴단계별 인증 체계 도입 ▴최소 활동기간과 정기 갱신제 마련 ▴증빙자료 제출을 통한 투명성 확보 ▴공모사업 신청 시 실질적 혜택 제공 ▴실무위원회 또는 합의기구 설치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도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우려는 ‘명예와 직업화의 균형’을 통해 조율할 수 있다”며, “생활임금 보장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봉사정신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주민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제3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백민호(50세)·남궁현숙(57세), 사회봉사 부문 김연오(58세), 교육문화 부문 정정림(54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수성구민상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백민호 씨와 남궁현숙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민호 씨는 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회 지부장,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식문화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남궁현숙 씨는 대우트럼프월드 수성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연오 씨는 수성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장으로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정정림 씨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하고, 지난 11일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성구는 올해 3월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후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은 지범로와 용학로 일대에 위치한 234개 점포로, 음식점·병원·학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밀집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의 첫발을 내딛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내 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이 우수상,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최근 2년 이내 개발·시행 중인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시민 투표를 거쳐 총 42건 중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수성구의 2개 사업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공영주차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모바일과 PC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교통 지점에 전광판을 통해 운전 중에도 주차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24시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을 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까지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zero를 향한 한걸음, 가정용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어울림 한상(一床)’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가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 전통 음식 만들기와 함께 차례상 차리기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수 음식의 의미와 상차림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각국의 고향 음식도 소개해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달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상 행사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40 달서구 환경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한 지방자치단체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환경 보전·관리·이용·복원에 관한 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달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중·장기 환경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연구책임자인 계명대학교 정응호 교수가 ▲직전 계획의 성과·한계 평가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주민 환경의식 조사 및 의견 수렴 결과 ▲비전과 추진전략(안) ▲공간환경 구조 구상 ▲분야별 환경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자문위원과 관계 부서가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이행 로드맵, 재정계획을 보완해 12월 중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대구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모델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한다. 더불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 와룡로53길 47(죽전동)에 대구죽전행복주택과 함께 조성됐다. 총사업비 205억 원, 부지면적 2,445.3㎡, 연면적 4,980.95㎡의 지상 7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 공유 1),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교육장),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한글과 양조문화의 새로운 만남으로 주목받은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가족과 연인 등 3,7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3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했다. 공식 개막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에는 성인 인증된 1,400여 방문객들이 관내외 양조기업들의 다양한 시음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즐겼다. 특히 전통주의 역사, 제조 과정 등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자리와 먹거리 부스, 팝업스토어, 할인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양조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건배사 ‘만사술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과 상인, 양조기업들이 한글과 전통주를 주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지역 먹거리 부스와 양조기업들이 운영한 25개 부스에서 약 3,20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의 전수를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소조불은 향후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조성 발원문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은 알 수 없다. 다만 불상에서 보이는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상 조선전기(16세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식적 특징으로 추정한 제작 시기는 1508년~1520년 사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와도 맞아떨어진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로, 나무로 윤곽까지 만든 후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의 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뇌과학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달성 가족을 위한 두뇌사고유형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적 분석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의 두뇌사고 유형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 및 적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9월 13일 오전 10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최명철 박사(HB두뇌학습클리닉 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학부모와 자녀는 이 강연을 통해 뇌과학적 접근의 필요성과 두뇌사고유형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5일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2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가족들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신의 두뇌사고유형을 과학적으로 진단받게 된다. 그 후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달성이룸캠프에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진로·적성 컨설팅이 진행된다. 각 가족의 특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2일 iM뱅크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과 iM뱅크 신용필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iM뱅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달성교육재단에 총 4차례에 걸쳐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용필 상무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재훈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iM뱅크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등 각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원예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위원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고 식물을 다루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구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달성유통센터(달성군 화원읍 성천로9) 2층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다. 점검에는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달성군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한다. 정비원들은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한 뒤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안전운행과 직결된 부문이며, 필요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 및 와이퍼 교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도 진행되며,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보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귀성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태백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원체육관에서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과정을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만개’는 글을 배우는 즐거움이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 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시화전, 학습 성과 발표,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배움의 열정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장이 되며, 학예발표회에서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학습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디지털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돼, 태백을 찾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삶을 변화시킨 학습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