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5일, 제주지역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지역본부장 고경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동 추진 △기관별 청렴활동 사례 및 우수사례 공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비짓제주’를 통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해당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매월 말 제주관광공사가 선별한 여행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계절별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축제 및 이벤트,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수신할 수 있다. 특히 채팅창 하단에는 ‘디지털 관광증’ 및 ‘제주 지도’ 아이콘이 배치돼 있어 비짓제주 모바일 홈페이지의 관광증 예약 페이지 및 온라인 지도 다운로드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콘텐츠 내 아이콘 클릭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바로 연결되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6월 26일 두 번째 발송까지 이어졌으며, 5월 29일 기준 1,850명에서 7월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해 구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7월 29일 지하철 화원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위생 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과 달성군외식업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도구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와 조리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품 위생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철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포함한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29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국가의 미래, 민주주의 시민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주의 시민교육은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민주적 가치와 원칙을 기반으로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며,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박석무 우석대학교 석좌 교수의 ‘12·3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으로 본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고인자 교육청 정책국장,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김은영 헌법과 민주주의 포럼 실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석무 교수는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12·12사건과 5·18사건 판결문 ▴헌법재판소 12·3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판결문 등을 통해 ‘국민저항권’과‘시민이 발휘하는 광장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전남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들과 함께 ‘제58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로,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3분 자유발언 ▴곡성중앙초등학교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스스로 발굴하고 의안 심사 전 과정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박남경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값진 배움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북구의회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7월 29일 홍천군청 1층 현관에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전시되며 7월 31일에는 홍천군민의 날 행사 장소인 홍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전시 사진들은 신영재 홍천군수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인연이 이어져 한국철도산업협회로부터 기증을 받은 작품으로, 국토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 전시됐던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22점의 작품들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국철도산업협회에서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작품들을 홍천군민께 보여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반드시 유치하여 더 이상 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대구·경북 출신의 젊은 성악가 두 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의 시즌 마지막 특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7일에 체결된 수성구청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간의 MOU,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성아트피아와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간의 협약에 따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이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외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2023년에 진행된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데뷔 선발 오디션에서는 대구 출신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이 선발됐으며 그는 데뷔 무대를 발판으로 2025년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극장은 협약 체결 이후, 예술단체, 예술가, 행정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및 작품의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해 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하여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다.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는 2024년 4월 캐릭터 선포식 이후 현재까지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하이뚜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및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상이하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까지, 창작송과 애니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동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생생한 경기의 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포츠 Day(야구장 나들이)’는 청소년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당 보호자 한 명이 인솔자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특히 학업과 학원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0명은 주말, 100명은 평일로 나눠 관람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야구장 표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추진위원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4개 아동양육시설과 협력하여 시설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함께서기 프로젝트-함께 배우는 자립요리 이야기'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별로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는 계란말이, 진미채 볶음 등 반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2회차에는 한입 피자 만들기와 수제 피클 담그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특별요리 체험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청과 아동양육시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들과 직접 함께 요리하고 배우는 ‘동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 아동은 “이제 곧 혼자 살 예정인데 오늘 배운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내가 만든 반찬을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피자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25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명함’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렴 명함 뒷면에는‘부패없는 청렴사회, 남구가 선도하겠습니다’와 같은 청렴 문구와 함께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QR코드를 삽입해 구민의 신고 접근성을 높였다. 간부공무원들은 청렴 명함을 민원 응대, 회의,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외부 민원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부패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청렴 명함을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의지가 기관 전체에 확산되는 선순환의 청렴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간부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강당에서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달서가족과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수세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배우는 ESG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눔교육을 받고 친환경 수세미를 정성껏 제작했으며, 완성된 수세미 200개는 관내 무료급식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고, 참가비에 대해서는 기부영수증도 발급된다. 달서구는 이와 함께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린 시절부터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아이들이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회원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이 있는 미혼 남녀 또는 협약기관 소속자이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 회원에게는 다양한 결혼장려 프로그램과 만남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직접 만나고 교류하며 결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행사는 오는 9월 20일 두류공원 2·28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두근두근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며, 지역 대표 결혼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예비부부를 위한 실전형 웨딩 클래스 ‘셀프웨딩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셀프 스냅사진 촬영,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정보 제공 등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실질적인 결혼 준비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8월 1일부터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지류 10만 원, 카드 50만 원, 모바일 10만 원으로 총 70만 원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각각 10만 원씩 상향돼 지류 20만 원, 카드 6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 수단별 한도를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밀양시와 협약을 맺은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비플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다”라며 “이번 한도 확대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