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마련했다. 제주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이어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양성평등 담당 및 2030 평행선 ‘잇다(Connect)’ 콘서트를 차례로 열어 성평등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기념식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기념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에서는 디딤돌상 10명, 유공 공무원 2명 등 12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한숙희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성평등협의회, 여성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최초 모든 부서장 양성평등담당관 지정,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등 성평등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까지 제한되며 시민들이 식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제주삼다수 0.5L 22만 7,000병, 114톤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물품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개발공사에서 직접 출고해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 23일에도 강원도 지원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0.5L 1만 1,200병을 1차 지원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삼다수 공급이 제한 급수로 불편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 사태 선포는 처음 있는 일로 안다”며 “강릉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는 2일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해 청렴체험부스로 시작된다. 이어 9일과 23일에는 제주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부와 함께 청렴버스킹과 체험활동을, 16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교육청, 병무청,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양 행정시, 제주도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부, 병무청,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 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단체 등총 44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지역 청렴 문화 확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청렴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캐릭터 ‘사랑이프랜즈’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월력, 인스타툰, 카카오톡 테마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콘텐츠는 12월 31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캐릭터 기반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해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월력은 월별 테마를 담은 달력으로 컴퓨터(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된다. 인스타툰은 ‘사랑이프랜즈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통해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테마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이프랜즈는 2020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제주 정신건강 대표 캐릭터다. 따뜻하게 공감하는 ‘지킴이’, 제주 감귤을 모티브로 한 성실한 ‘마음이’, 긍정적이고 용감한 리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하천, 연안 지역을 찾는 물놀이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28일(최대)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최근 증가하는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다.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7월 25일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포구, 8월 31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 사이 연이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 유영구역 이탈 등으로 분석됐다. 스노클링은 조류, 파도, 수심, 체력 소모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에게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행방불명자’ 중 일부가 실제 생존 중임을 확인하고도 광주시에 통보하지 않아 억대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광주를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최근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사위는 재조사 과정에서 3명의 5·18 행방불명자가 당시 생존해 있었음을 확인했음에도 광주시에 통보하지 않아, 이들에게 지급된 억대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명은 현재도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5·18 허위 행불자로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보상금 환수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조사위는 이를 묵인하면서 1억~1억5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현재까지 환수되지 않았다. 조사위는 종합보고서에서 사실을 기록했지만, 구체적인 후속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올해 5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이 수행한 ‘5·18조사위 활동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의 내부에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 의원은 “동구는 합계출산율 광주 1위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에 명확한 수요층과 당위성이 있지만,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으로 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닌 도시 전체의 행복도와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타 자치단체 고향사랑기부금과 지자체 지원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주민 의료 불안을 해소한 사례를 소개하며, 동구 역시 전략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동구 현실에 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현황 파악 ▲고향사랑기부금 전략적 활용을 통한 의료복지 모델 설계 ▲광주시 달빛어린이병원 연계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노진성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반드시 튼튼한 의료 안전망 위에서 실현된다”말하며 “우리 동구가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연계한 새로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 1조 446억 원에서 1,606억 원(15.38%) 증액된 1조 2,05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의 예비 심사와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별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회기로, 세심하고 신중한 논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시회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양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사 증축 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쳤다. 약 3만 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양산동은 북구 27개 동 가운데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9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도에 조성된 동 청사 공간은 이용자 수를 감당하기엔 매우 협소했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청사 증축 사업은 약 8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기존 3층 건물이 4층으로 확장되면서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새로 조성된 공간이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활발히 사용되길 바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양임 위원장은 “양산동은 인구도 많고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한 지역인 만큼, 이번 증축이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구민의정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지난 2일 참여단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의정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앞으로 참여단은 동구 지역의 각종 현안 제안, 개선 사항 건의, 의회 발전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제안된 내용은 의회 검토를 거쳐 의정 활동에 반영되거나, 집행부 견제·감시 또는 지원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동될 예정이다. 문선화 의장은 “구민의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구민의 생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2023년부터 구민의정참여단 제도를 운영중이며, 생활속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과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적 의무를 이해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호주 국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조항과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 △실천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례 중심의 법 적용과 책임 이해 등을 주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유아의 안전을 책임지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 시설 중 하나인 ‘함께하Go 행복하Go’ 그룹이 지난 30일 대구스타디움 서편 야외 공연장에서 ‘다가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간식 판매, 컵 과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뚜비 그리기, 가장 행복했던 육아 순간 한 줄 적기, 채소 프로젝트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함께하Go 행복하Go’그룹은 수성애플트리·고산하나·국공립열린·국공립알파시티청아람·국공립예은 어린이집과 시지아이숲유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및 교구 공유를 통해 비용 절감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 등 다가치보육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따뜻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가족친화사업 시상식 및 행복수성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행복수성 가족상'과 '제1회 수성 가족사랑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며,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수성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복수성 가족상은 건강한 가족 문화를 실천한 모범 가족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상반기 모집 공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앙부부상 ▲희망가족상 ▲행복가족상 ▲평등가족상 부문에서 총 4가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수성 가족사랑레시피 공모전’은 ‘우리 가족만의 따뜻한 스토리가 담긴 음식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가족만의 레시피’, ‘아들·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레시피’, ‘추억이 담긴 레시피’ 등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행복수성 가족운동회 참여자 200여 명이 함께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공교육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지난 27일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전문가, 지역 대학,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지역 교육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태재대학교 연구팀은 보고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가치 기반의 대안교육 체계를 도입하면, 수성구에서 글로벌 다양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이 가능하며, K-에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제안으로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교육과정 도입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아세안(ASEAN) 역내 아워스쿨(Our School) 연합체 결성 ▲융합형 교과(XD Courses), 경험학습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시됐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가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에 조성되는 ‘(가칭) 코리아수성가든’ 광장 내 새겨질 한글 문구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수성구를 나타낼 수 있는 핵심 문구에 대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누리집) 내 ‘토크대구’ 설문조사 알림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수성구를 대표할 수 있는 한글 문구 3개를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문구는 호주 블랙타운시 마운트 드루잇(Mount Druitt) 지역에 조성 중인 (가칭) 코리아수성가든 내 바닥과 주변 공간에 새겨져, 방문객들에게 두 도시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성구는 1994년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수성구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