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제주 전역에 사랑과 연대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회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한 데 이어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교회 예배에도 함께했다. 오 지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부활의 정신이 우리 삶 속에도 살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 참석은 도내 교회와 신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교계와 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 린쿠 아이스파크에서 열린 린쿠엑스포(Rinku Expo)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린쿠엑스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오사카 린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 교류 행사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지역 캐릭터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이며,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2일 동안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엑스포에 다녀갔다. 뚜비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임에도 여전히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현장에서 팝업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뚜비 굿즈(양단핀버튼)를 한복을 입은 뚜비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했다. 관람객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경험하고 뚜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일본 현지 관람객뿐 아니라 타국 참가자들에게도 뚜비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며, 캐릭터 자체의 인지도 상승을 실감케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과 생성형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서·발표 자료 작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직원을 2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가 실습을 이끌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PPT) 제작,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등 행정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지난 3월에도 총 4회에 걸쳐 ChatGPT 실습 교육을 진행해 85명의 직원이 수료했으며, 오는 9월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돼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8일 달서50플러스센터와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2분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봄 학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2분기에는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공예, 치매예방 등 총 24개 강좌에 약 46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와 결혼친화 같은 지역사회 핵심 현안을 평생교육으로 풀어낸 실천형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치매예방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교육이며, ▲‘썸타는 배움터: 테라리움 만들기’는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달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는 해로, 주민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태블릿 드로잉: 나만의 굿즈 만들기’ 수강생 4명은 지난 4월 19일 열린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습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약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공원 곳곳은 책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활기를 띠었다. 무대 공연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와의 북토크, 책 플리마켓,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특히 야외 독서 공간 ‘책.쉼.길.’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로 가득 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화원장학회는 지난 19일 달성산림조합 5층 강당에서 ‘(재)화원장학회 제16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8년에 설립된 (재)화원장학회는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본자산 10억 원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장학회는 올해 4년제 대학생 22명, 2·3년제 대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예체능특기자)까지 장학생 총 24명을 선발했으며, 19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 당일 달성산림조합 5층 강당은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으로 가득찼다. 이날 화원장학회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총 38,842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화원장학회는 올해까지 4억 5천여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혜택 받은 학생들은 총 285명이다. 최태식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은 (재)화원장학회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 지역과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첫 모내기는 한해 벼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농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집중된다. 19일 오전 9시, 달성군 다사읍 이상태(58) 씨의 논에서 조생종 벼 이앙 작업이 시작됐다. 이는 달성군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재)강원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설악산 책방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봄학기 프로그램인 설악산 식물도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형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설악산 책방을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설악산 책방은 설악권 주민의 지역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비전을 구상하고, 관계와 연결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의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악산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설악산 식물도감’과 독서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설악북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악산 식물도감은 수준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봄학기에는 초등 저학년을, 가을학기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중, 봄학기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가 18일 지역특화상품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은 비슬산을 형상화한 파운드케이크로 비슬산의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모습을 표현한 4가지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색비슬’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지역특화상품으로, 올해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유가제빵소로 기술이전됐다. 18일, 사색비슬 전문베이커리 ‘1호점’으로 재탄생한 유가제빵소는 출시기념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수진 소장, 유가제빵소 김규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행사 중 1호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첫 출시를 기념해 유가제빵소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슬산사계빵 시식 기회도 제공됐다. ‘사색비슬’의 특별한 점은 사계절을 표현하는 제빵 재료가 모두 달성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라는 점이다. 봄에는 아로니아가 여름에는 미나리, 가을에는 우엉, 겨울에는 연근이 사용되었으며, 달성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빵이 지역 농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하는 친환경 축제 ‘2025년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페어(Re-Pair)’를 주제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플리마켓, 수공예마켓, 먹거리마켓 등 총 8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청바지 업사이클링’은 안 입는 청바지를 리폼하여 키링, 파우치, 머리삔, 주방용품 등을 만들어 재사용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에코백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눔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재사용 장바구니를 지참한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종량제봉투(20L)가 제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 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명주프리마켓에 방문하여 강릉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 병동과 음압격리병상까지 갖추면서 지역 필수의료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영훈 도지사와 도의회, 국회의원, 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식을 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급성기병상은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 간의 증축사업 끝에 완공됐다. 증축으로 서귀포의료원은 기존 272병상에서 391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자의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상 47병상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처음으로 정신의학과 입원병동 42병상과 음압격리실 5병상을 포함한 호흡기병동 30병상도 함께 확충됐다. 정신의학과 입원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은 급성기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한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2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후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방문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드론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평소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두 대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김찬부, 윤현숙 씨가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대원들은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구조에 참여한 김찬부, 윤현숙 씨는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람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며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썼고,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구조는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가족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2023년 기준)’에서 7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제주, 서울, 대전, 세종, 충남 5곳이며,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 상위지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인 지역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지역을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4단계로 구분해 발표한다. 평가는 의사결정, 고용, 소득, 교육, 건강, 돌봄, 양성평등의식 등 7개 영역 20개 지표와 함께 안전분야를 가점으로 진행한다. 제주도는 고용, 소득, 돌봄, 양성평등의식 영역에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는 여성 고용과 소득 측면에서 상위지역 위치를 유지해온 만큼, 올해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더욱 폭넓은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일상에서 성평등 실천으로 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억 원 규모의 ‘2026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낙후 지역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어디서나 잘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내 유휴 시설을 보유한 주민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주도형’과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와 협력하는 ‘법인매칭형’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교육, 돌봄, 건강, 여가, 업무 등 6개 분야이며, 시설 조성, 사업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기여도 ▲사업 타당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활용한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를 반영해 최대 3점의 가산점을 적용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지역균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21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총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2.76㎡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건축, 전기, 감리 공사를 완료하여 공원 내 주요시설인 파크골프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이용하는 공원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은증을 획득하여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대 · 소변기, 기저귀 교환대, 비상벨 등을 갖추어 이용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칠십리시공원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1㎞ 내에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초등학교, 매일올레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신축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