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주관·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 위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약 50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 요령 ▲위기 징후 사례 공유 ▲신고 및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이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 속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 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으로, 현재 달서구에는 총 3,2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복지현장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달서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순회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문고리 전단지 배부, 복지 명함 제작·보급 등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현장 자긍심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출산BooM 달서'프로젝트 일환으로‘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출산․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 규모는 약 1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승현 대표를 비롯해, 어머니 김근영 명성프라임 대표와 배우자도 함께해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두 대표는 2020년 대구 최초로, ‘모자(母子) 아너소사이어티’ 에 나란히 가입해 이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고승현 대표는 “디지털을 통한 아이들의 배움이 곧 우리 미래이며, 이번 협력사업이 다자녀 가정 교육 환경에 작지만 실질적인 꿈과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전달식은 후원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구청장과 후원자가 함께 태블릿을 전달하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진흥중학교에서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3차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3차시 프로그램은 지난 2차시에 이은 ‘지역문제 공감 교육’으로 학생들이 광산구가 직면한 문화관광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진흥중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기획 및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을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현석 대표는 오래된 원도심의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로 수제맥주 브랜드를 기획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 역량을 기르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홍천미술관이 2025년 여름, 94일 동안의 기간을 통해 색다른 기획전을 선보인다. 《뭉게뭉게》展은 하늘, 구름, 소원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상상력과 따뜻한 기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노동식과 이찬주 작가의 참여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소중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되새길 기회를 얻게 된다. 구름 위의 등대, 강태공이 별을 낚는 모습, 램프 속 지니가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 열기구를 타고 뜨는 집, 그리고 민들레 홀씨를 타고 나는 아이들 등 다채로운 설치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솜구름 조형물, 열기구, 지니 캐릭터, 그리고 다채로운 영상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하늘을 상상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미술관 전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꿈과 소망을 되새기고,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상상이 피어나는 공간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민예총 원주지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민 단오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단오를 맞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체험, 민속놀이,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민속놀이마당에서는 창포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단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색소폰, 아코디언, 퓨전장구 등 다양한 연주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단오의 멋을 더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단오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전통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센다이제주도민회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회를 통해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도민회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지사 면담 후 현장에서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490만엔(식수 6,000본) 기부(1978년), 제주대학교에 100만엔 기부(1982년), 신산공원 성화기념사업에 1,500만원 기부(1988) 등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제주지역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123명(사망 1명)을 기록하는 등 폭염 피해가 늘고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24년 전국 온열질환자는 2018년 이후 역대급 폭염으로 전년대비 31.4% 증가한 3,704명(사망 34명)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도민 대상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일일통계 공유 ▲(제주도 약사회 협업) 폭염 고위험군인 기저질환자* 대상 복약지도 시 질환별 폭염 행동요령 안내 등을 추진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제주도, 제주보건소․서귀포보건소, 6개 응급의료기관, 질병관리청이 참여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일일 감시한다. 수집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 통계는 매일 오후 4시경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돼 도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강우와 태풍에 대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183개조 621명으로 구성된 마을단위 순찰조직 ‘올레순찰대’가 주민참여형 현장 대응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자율방재단원과 마을 이·통장이 함께하는 올레순찰대는 기상특보 발효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가동된다. 해안가·하천변·세월교 등 사전통제지역 184개소를 24시간 상시 관리하며, 위험지역 예찰, 시설물 점검, 주민 대피 유도, 사전 통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별도로 관광객 밀집지와 낚시객 출몰지, 상습 침수도로 등 286개 위험예찰지역은 지역자율방재단 248명이 사전홍보와 순찰을 맡는다.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245명에게는 대피도우미 429명을 1:1 이상 매칭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가구 35가구에도 전담 대피도우미를 배치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6월 15일까지 올레순찰대 실전훈련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월동무 재배지의 토양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월동무 재배면적은 연간 5,000ha 내외, 조수입은 2,000억 원 내외로 도내 월동채소 가운데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주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밭에 월동무를 연속으로 재배할 경우 토양 내 병해충 밀도가 증가해 작물에 피해를 주는 연작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월동무 조생종 파종기인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는 고온기로 병해충 활동이 활발해 토양 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소독 작업의 기계화를 도입함으로써 연작 장해 경감과 방제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8일 구좌읍 종달리에서 지역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설명, 장비 시연, 현장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정착을 위해 추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총 5회에 걸쳐 △농업 제도·정책·지원사업 소개 △최신 농업 트렌드 △동부지역 주요 작물 재배기술 △토양관리 △농촌융복합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 사례 △옥수수 파종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이 실제 영농 활동과 준비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2%에 달했다. 또한 94%는 타인에게 교육을 추천하겠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 난이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2%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교육생 구성은 청년농업인이 62%를 차지했으며, 이 중 20~30대가 33%, 40대가 29%였다. 또한, 영농경력 5년 미만이 86%, 농업경영체 미등록 교육생도 44%로 나타나 농업 진입 초기 단계의 참여가 활발했다. 또한, 50대 이상 비율도 38%에 이르러 중장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에 대한 관심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28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시설 정비, 취약지 점검 등 실행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 전 신속히 점검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 지역‘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 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담 분야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 현장민원 상담실이 세무, 생활법률, 지적 분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민원 상담실 운영에 앞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차질 없는 투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9일 우리 시 관내 26개 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청년행복 서귀포시’의 일환으로 청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운영'사업은'25. 6. 4.(수)부터 6. 13.(금)까지 서귀포시청 기획예산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청년(만19세~39세) 총 4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금융교육 20명 내외, 1:1 금융상담 20명으로 각각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운영」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정책 제안하여 반영된 신규사업이다. 이 사업은 크게 금융교육과 1:1 금융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금융교육은 가계부 워크숍·소모임부터 재무관리법, 저축·신용·청약·보험 등 기초지식 및 활용방법과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등의 세금관리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금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금융상담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재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생 12명(삼성여자고등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 대정고등학교 각 4명)과 인솔교사 3명이 2025년 5월 17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매칭을 통해 호스트 가정에 머물며 호르큼시 Camphusianum과 Fortes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주말에는 각 가정에서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언어 및 생활 방식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멜의 고향인 호르큼시‘하멜하우스’를 방문해 제주와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겼으며, 세계적인 조선소 Damen을 견학하며 선진 기술과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그중 대정여자고등학교 2학년 함가현 학생은 “하멜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한국을 처음 세계에 알린 인물이 이 도시 출신이라는 사실이 놀라웠고, 그 발자취를 우리가 지금 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밀양딸기’를 활용한 딸기크림찹쌀떡의 안정적 생산과 지역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대표 윤한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니어클럽 간의 사회적경제 연계형 유통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밀양시는 제품 신뢰성 확보와 행정·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는 제품의 제조와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밀양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시설을 활용한 판매와 일자리 연계에 힘쓰게 된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이번 협약으로 △카페아리랑 1호점(밀양시청) △카페아리랑 2호점(밀양스포츠센터) △카페밀양(가곡동) △카페마이89 1호점(밀양시농업기술센터) △카페마이89 2호점(가곡점) △진장올래(삼문동) 등 지역 내 6개의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