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5일 개막한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4일까지 10일간 서귀포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라크로스연맹(CEO Jim Scherr)이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회장 박원재)가 주관하며, 20개국 1,000여 명의 젊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 라크로스는 스틱 끝의 그물망에 공을 담아 패스와 슛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스피드와 팀워크, 전략이 결합된 역동적인 필드 스포츠이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대회는 조별예선(8. 15.~8. 19.), 본선 토너먼트(8. 20.~8. 23.), 결승 및 3·4위전(8. 24.)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 세계 청년 선수들이 힘차게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8월 24일 본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16세 이하 선수권대회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14세 이하·12세 이하 라크로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2021년 숲길(둘레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2~6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 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본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취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되며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이 결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라산둘레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구간이 설정되면 등산객들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주요 수자원인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에 대해 체납 독려 및 체납 처분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하수 급수전은 2,814전으로, 매월 약 371백만원의 지하수 원수대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월 징수율은 8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껏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요금 중심으로 체납징수 활동에 집중해 왔으나, 지하수 원수대금 체납액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징수율 90%를 목표로 설정하고, 수도검침원을 활용해서 지하수 원수대금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와 고액·상습 체납자인 경우 예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내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경계’이상이 지속 발령됨에 따라, 제주도 도내 농·어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 원수대금을 ‘25. 6. 30.부터재난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50%를 감면해줌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도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하수 자원은 제주 생명수로서 책임 있는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시 관내 주요 지점에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부채, 쿨토시, 쿨타올 등) 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낮 시간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이상 증상 시 즉시 쉬기’ 등 폭염 행동 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8일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남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호현 의장과 박용화 부의장, 노소영 운영위원장,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 황경아 의원 등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훈련 상황 등을 청취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남호현 의장은 “유사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위기 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KT&G상상마당 춘천 일대에서 ‘2025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대의 울림, 봄내애(愛) 끌림, 마음의 드림(Drea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다. 올해는 춘천시립합창단 최상윤 상임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한다. 가족합창단과 지역합창단의 무대, 어린이·청소년 공연, 피날레 합창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8일간 이어진다. 공연뿐 아니라 △멘토 아카데미 △야외 버스킹 등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로비,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무대 등 도심 곳곳에서 합창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해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가해 춘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참가자의 97.8%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만족도도 높다. 시 관계자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춘천만의 문화 자산”이라며 “전국적 명성을 갖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3일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중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상영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팝콘과 콜라를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 후에는 학습과 일상에 도움이 될 문구류 선물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4개소 센터장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남숙, 김은식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인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려고 노력해도 현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심각한 문제로, 버스기사의 불친절에 대한 진단과 성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가 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면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담당부서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고, 버스 운송회사 대표자들과의 긴급 간담회 개최도 추진하도록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8월 6일 차은선 강사(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를 모시고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여 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한·자 양육원리를 통한 자녀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도와주기“를 주제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조절 지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사후 부모교육이 캠프 이후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새마을회(이장 김재남)은 제주도 중산간 사회서비스 취약지 해소와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마을 돌봄 생애기록 사업인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중산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제공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제공으로써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및 정주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 등의 사진, 영상, 음성 등 생애기록물을 사회서비스원과 자생단체가 함께 촬영·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동관리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의 개인별 QR코드를 제작·제공하여 주민 본인과 보호자가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제주도민의 생활상, 제주어 등의 생애기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전제일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그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국가 사업이다. 행사에는 유가족 전점표 님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폭염 피해 예방 홍보물품을 이달 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되며, 농업인 약 1만 명과 축산농가 234호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축산농가에는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5,744포가 제공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밀폐된 농축산업 시설의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훨씬 더 높아져,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온열질환과 생산성 저하에 더욱 취약한 농업 환경을 고려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교부세 교부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7월 30일에는 관련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물품 구매에 착수, 빠른 시일 내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품은 8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부되며, 축산농가에는 택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경감 대상인 미사용·주거용 시설물에 대한 사전신고를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신고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로는 미사용 시설물의 경우 휴·폐업증명서, 전기·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관리비 내역서, 법원 판결문이 필요하다. 주거용 시설물의 경우는 주민등록등본, 전입세대 열람원 등 객관적으로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신고 결과 미사용 또는 주거용으로 확인된 시설물은 감면이 적용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10월에 받게 된다. 다만, 전년도 신고 시설물이라도 동일 내용을 올해 다시 신고해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전신고를 통해 10월 부과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에 실제 사용 실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4일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수목원길야시장과 달밝은월랑거리 상권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8월 17일까지 진행했으며, 침체된 지역 소비 분위기 회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목표로 하는 자율 기획형 행사다. 김 시장은 현장 방문 중 행사 운영 관계자와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직접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소비쿠폰 사용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고 상권을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