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와 일본은 13일(목) 반도체 공급망 위기에 대한 조기 경보 메커니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 합의는 지난주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일본과 합의한 양자 간 반도체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필수 핵심 광물 원자재 시장 교란 방지가 목적이다. 양측은 작년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포괄적 'EU-일본 디지털 파트너쉽'을 발족한 바 있으며, EU는 자체 '반도체법'을 추진, 공급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경험한 후 각국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추진 중, 최근 반도체 생산 허브인 대만을 둘러싼 긴장 확대로 반도체 원자재 일부에 대한 수출통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반도체 및 핵심 광물 원자재 분야에 대한 양자 간 협력 강화는 경제안보의 일환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점에서 주목된다. EU는 중국의 갈륨 및 게르마늄 수출통제를 '경제적 위협(Coersion)'으로 규정, 중국의 조치가 EU의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추진의 필요성을 입증한다고 밝히며 향후 주요 파트너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핵심 광물 과도한 중국 의존도 완화를 추진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독일 외교부는 13일(목) 반도체, 인공지능 및 친환경 기술 등의 對중국 의존도 완화를 중심으로 한 '新 중국전략'을 발표. 이하는 동 전략 문건의 주요 내용이다. 광물 원자재 동 전략에 따르면, 독일 희토류 공급의 94%를 중국에 의존하는 등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다양한 금속 및 희토류의 과도한 對중국 의존의 문제점을 지적,윈-윈 방식의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단순 채굴 및 수입에서 벗어나 핵심 광물 원자재 보유국과 가치창조, 경제적 번영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의 지원을 추진한다. 핵심 인프라 전략 문건에 따르면, 통신 네트워크를 국가 안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지정하며, 특별법으로 공공 5G 네트워크를 이미 보호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연방 정보보안청 관련 규정에 따라, 핵심 인프라 운영자는 핵심 구성품의 최초 사용 계획을 공개할 의무가 부여되어 있다. 독일은 화웨이 등 고위험 사업자 장비 사용 금지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략 문건에는 관련 입장에 대해 큰 변화는 없다는 평가이다. 다만, 정부는 핵심 인프라의 중요성에 상응하는 섹터별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14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왕이(王毅, WANG Yi)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사판공실 주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약 45분간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지역ㆍ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G20 계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정상간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상호존중ㆍ호혜ㆍ공동이익에 기반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정상ㆍ외교장관 등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외교안보대화 ▴차관급 전략대화 ▴차관급 인문교류촉진위 ▴1.5트랙 대화 등 다양한 수준에서 양국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인적교류 확대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등 실질협력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7월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는 것은 한중간 공동이익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6.1일 오후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앙아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중시 기조를 변함없이 견지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대규모 에너지(가스, 원전 등)·인프라(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업에 우리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적극 환영하면서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구체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과 첨단 기술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산시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총 127건, 5,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현장 계약 체결 19건, 1,2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은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기남금속, ㈜이화에스알씨, ㈜삼화기계, 국제단조, 동우브레이크, 가람오브네이처, 울릉허브, 코리아비앤씨, ㈜네이처보타닉스, 메디웨이코리아, 에이아이트론㈜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참여기업들과 함께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하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및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 진출 방안 모색과 경제교류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기업인 ㈜삼화기계와 ㈜세명기업의 계열사 제일연마공업㈜의 현지 공장이 위치한 자카르타 근교 찌까랑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에서는 수출관련 유관기관인 경상북도 호치민 사무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을 찾아 현지동향을 청취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요충지인 제주가 새로운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이끌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세계의 미래 선도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의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주에서부터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국제기구와 지역기구, 정부와 민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지방외교 시대를 제주가 앞장서서 펼쳐 내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 국회가 처음으로 참여한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도 정례화해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 간 공공 외교를 활성화하면서 정치·경제계의 교류와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 지사는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 중인 제주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청정환경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청정에너지 대전환은 탄소중립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이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실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를 모색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후 제18회 제주포럼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산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번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파트너십의 확대’를 주제로 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세션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 참석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엔데믹 시대의 제주 관광시장 동향과 함께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오 지사는 코로나19가 제주관광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시기에 해외로 나가지 못한 국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수혜를 입은 측면이 있다”며 “엔데믹 전환 이후에는 국내 관광객이 해외로 가는 만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이 중심이 돼 제주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달 딘 헤스 대령 추모행사를 통해 강철같은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지방정부가 다시 나서야 한다”며 “아시아, 인도와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도시들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세계평화와 번영에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의 지방외교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 세계가 정치·군사·경제·환경 등 전방위적인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신종 감염병, 식량과 에너지 안보, 전쟁과 같은 시대적인 과제가 넘쳐난다”며 “글로벌 복합위기는 온 인류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지만 오히려 패권 국가들은 지정학적 경쟁에 몰입하면서 글로벌 공동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는 “전통적인 국가 외교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국가 외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더 유연하고 더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지방외교가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포럼을 비롯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을 차세대 리더로 키우기 위해 스페인 바스크주 몬드라곤대학교와 글로벌 인적교류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몬드라곤대학교, HBM 사회적협동조합은 2일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차세대리더 양성과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와 스페인 바스크 지역은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과 인적교류, 문화, 관광 등 상호협력을 증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스페인 바스크 지역 간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과 인적교류 △문화, 관광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우수 기업 및 문화 탐방 또는 대학생 네트워크 지원을, JDC는 몬드라곤대 학생의 제주 방문 시 기숙사 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양영철 JDC 이사장, 빈센테 아차(Vicente Atxa) 몬드라곤대 총장, 박경서 HBM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원준 성균관대 기업가정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의 꿈을 지원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동북아의 대표적인 섬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한국 제주도,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의 리더들이 제18회 제주포럼에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빠터얼(巴特尔) 중국 하이난성위 비서장을 만나 양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3월 오영훈 지사는 중국 보아오포럼 참석차 하이난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펑페이(冯飞)전 하이난성 서기에게 제주포럼 참석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빠터얼 비서장은 “제주도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관광업, 청정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제주와 하이난성이 추구하는 발전방향이 일치하는 만큼 앞으로 제주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끊어진 제주와 중국 노선이 회복되고 새로운 항공노선도 개설돼 제주도와 하이난성 간 인적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최근 춘추항공 사장을 만나 하이난성과 제주 직항 개설을 요청한 바 있다”며 “직항로 개설을 통한 교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양평군은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해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농어촌지역국외연수단은 농업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을 위해 구성되어, 양평군을 포함한 협의회 농어촌지역과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자문위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방문 나라별로 프랑스에서는 청년농업인연맹 본부와 이시레몰리노 시청 등을 방문해 도심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 실천 사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며, 벨기에에서는 벨오타와 옥티니온 등을 방문해 로봇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 전통시장의 현대화 등 세계농업 경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델피ISFC, 마켓홀, 큐브하우스, 신젠타 등을 방문해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맞춤 작물 개발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수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산물의 2차 가공품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 상프누아 포도밭과 가르뎃하우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봉화군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페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페이시여행업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태국, 일본 등 13여 국가, 205개 기업이 참가해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국제적인 관광 행사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숲속도시 봉화 VISIT 2023-2024’ 주제로 곧 다가올 여름 여행 성수기를 겨낭해 여름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를 중심으로 유기, 봉화사과 등 각종 특산품을 전시하고 분천산타마을, 봉화송이축제 등 봉화의 멋과 맛을 알렸다. 또한 SNS 업로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숲속도시 봉화’의 매력을 다양하게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관광홍보관 운영으로 관광봉화 브랜드 위상을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관광정책 추진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럽의회는 6월 1일(목) 본회의 표결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실사지침(CSDDD)'(안)을에 대한 의회 최종입장을 승인했다. 중도우파 유럽국민당(European People's Party)이 마지막 순간에 기합의된 법안을 중단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찬성 366표, 반대 225표, 기권 38로 통과됐다. 지난 4월 25일 중도우파 유럽인민당(EPP)을 포함 대다수의 찬성으로 기업의 벨류 체인상의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 방지를 위해 기업의 감시 의무를 부여하는 공급망실사법에 대한 의회 입장이 확정됐으나, 6월 1일 본회의 투표를 앞두고 EPP가 돌연 수정안이 포함되지 않으면 의회 입장을 부결시키기로 결정했다. EPP가 요구한 수정안은 독일 보수당 의원 안젤리카 니블러(Angelika Niebler)가 상정한 것으로 EU집행위가 동 법안 시행 6년 이후 지침을 규정으로 전환하도록 지시했다. 지침은 회원국이 국내법으로 이행해야 하므로 회원국이 국가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반면 규정은 EU 공통으로 직접 적용된다는 것이다. EPP 지지자들은 기업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EU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고용과 경제가 둔화되면 가계부채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을 경고했다. ’22년 4분기 가계 부채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4700억 달러를 기록하여 GDP의 86.9%를 차지했다. 평균 부채는 1인당 520,000바트 (15천 달러)이며 가계 부채는 지난 10년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부채 계정을 따지면 평균 1인당 개, 32% 부채가 있는 사람는 4개 이상 가지고 있다. 판데믹 역시 태국 가계 부채 급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판데믹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감소로 생활비를 대출받았다. ‘12년부터 지금까지 정부는 최저임금을 40%나 인상하여 저소득 근로자의 구매력과 소비를 높였지만 인플레이션과 생활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높은 가계 부채는 개인과 경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소비자 지불 능력 감소, 재정적 취약성 증가, 사회 복지 감소 등 경제 회복과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 [출처: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economics/98329-household-debt-surges-t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5.30일부터 6.1일까지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6.1일 오전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여 년간 괄목할 정도로 발전해온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중앙아 중시 기조를 설명하면서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전략적 동반자인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박 장관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환영하며, 편리한 시기에 우리 대통령께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65억불)을 넘어선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협력 증진 모멘텀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더불어 원전 수주 및 리튬 광구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공급망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토카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