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재단, 한국무역협회(KITA) 및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공동으로 5.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의 날 기념 만찬에는 존 마하마(John Mahama) 가나 前대통령, 안토니오 페드로(Antonio Pedro)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대행, 사무엘 조나(Samuel Jonah) 조나캐피탈 회장, 주한아프리카대사단(비상주포함), 국회아프리카포럼 소속 의원,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 학계, 문화계 등 국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의 날(5.25.)을 축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통합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해 왔으며,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미국은 EU에 대해 중국의 반경쟁적이고 유해한 무역관행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하고 가치 공유 국가도 이에 참여토록 할 것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EU와 미국은 오는 30~31일 스웨덴에서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 Council, TTC)'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합의문 초안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중국의 반경쟁적이고 유해한 비시장 정책 및 관행(NMPPs)에 대한 대응 노력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C) 개발에 착수한다고 적시했다. 미국 측이 작성한 동 문장의 주석에는 미국과 EU가 중국의 비시장 정책 및 관행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을 중국과 교역상대국에 알리고, 가치 공유 교역상대국이 동 플랫폼에 참여를 권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은 동 문장의 표현이 수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동 협력 양해각서 개발의 착수를 이번 TTC의 성과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EU 외교관계자는 24일(수) EU 이사회에서 동 문건에 대해 장시간 협의하였으나, 최종 합의 문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미국과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럽 제약업계는 최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사태 악화 시 유럽 의약품 공급망의 심각한 차질과 의약품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제약업계는 대만 해협이 의약품과 원료 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교역 루트인 점을 강조,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시 해협을 통한 의약품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EU의 對러시아 제재 사례처럼 중국에 대한 제재가 불가피하고, 이 경우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유럽 의약품 시장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최근 20년간 느슨한 환경규제, 값싼 노동력 및 규모의 경제에 힘입어 제약업 강자로 부상했으며, 항생제, 페니실린 원료, 혈압약, 진통제 등 주요 의약품 시장을 주도한다. 특히, 유럽 제약업계는 2000년 글로벌 원료 의약품(API) 생산의 약 절반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1/4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현재 중국과 인도에서의 수입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인도 역시 상당 부분의 의약 원료를 중국에 의존) 유럽 정밀화학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중량 기준으로 유럽은 의약 원료 및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미국, 중국 등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반도체 업게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에 따른 공급과잉 등 역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미국이 520억 달러, EU 430억 유로, 영국 10억 파운드 등의 투자 계획을 발표, TSMC, 삼성 및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자국 내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 유치에 경쟁하고 있으며, 중국도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 확대로 이에 대응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현재 약 6,00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반도체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지원에도 불구, 글로벌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은 크게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산업이 지난 10년간 글로벌 벨류체인을 형성하며 성장했으나, 각국이 반도체 산업 모든 벨류체인을 자국에 보유하려 경쟁하면 오히려 중복 투자가 될 수 있으며, 현재 반도체 산업은 생산의 경우 대만, 한국, 미국, 중국 등 시장을 주도, 유럽의 경우 반도체 연구개발은 벨기에 Imec, 반도체 장비는 네덜란드 ASML, 칩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테러사무국(Counter Terrorism Committee Executive Directorate, CTED) 대표단은 한국의 유엔 안보리 대테러 결의 이행을 점검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방한했다. 방한 기간 개최된 CTED 대표단과의 협의회에 참가한 우리 대테러 관련기관*은 우리 정부의 안보리 대테러 결의 이행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 대표인 조현우 국제안보대사는 우리 정부가 인권과 법치를 기반으로 대테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한이 해킹 등 불법행위 수익을 핵·미사일 개발에 이용중이므로 테러 및 불법자금 차단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Gherman 사무국장은 CTED의 지난 방한(2009.3월) 이후 한국의 대테러 역량이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술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나탈리아 게르만 (Natalia Gherman)'CTED 사무국장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을 5월 22일 별도로 면담하여 국제 테러·안보 정세와 대테러협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차례로 협정식을 열고, 앙골라 루안다주(州), 케냐 몸바사주(州)와 자매도시 협정을 동티모르 딜리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시가 하루에 3개 도시와 연속해서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제까지 31개국 41개 도시와 협정을 체결한 사례 중 최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오멩(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주지사,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Aharub Ebrahim Khatri) 몸바사주의회 의장, 길레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리베로(Guilhermina Filomena Saldanha Rebeiro) 딜리시장 등 각 도시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자매도시 또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루안다주는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앙골라의 최대 항만이자 서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무역항이다.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서아프리카 주요 관문으로 교통, 주택, 대기오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분야에 있어 부산과 긴밀히 협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산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요코하마로 2030 경산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사례지를 견학했다. 도쿄도 치요다구, 요코하마시 도시정비국, 스미다구에 공식 방문해 경관 관련 사업 담당자의 설명과 질의응답, 현장 방문의 일정을 진행했다. 도쿄도 치요다구에서는 치요다구의 경관정책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도쿄역 광장, 아키하바라 칸다강 야경을 답사했으며 요코하마시 도시정비국에서는 경관정책 및 미나토미라이21 지구의 경관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미나토미라이21지구 및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도쿄도 스미다구에서는 경관 정책을 설명 듣고 스미다강 쓰키지교 및 가치도키교의 다리 야간 경관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방문한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시의 경관 정책의 공통점은 경관에 대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경관관리 대상을 설정하고 실행력 있는 관리제도를 운용하는 것으로 향후 2030 경산시 경관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한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로 5월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南亮)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양국은 ‘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6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과 함께 재개됐다. 양국은 최근 불안정한 에너지시장 및 에너지공급망 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CFE) 활용 확대와 광물, 가스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강화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에너지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무차원의 작업반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K-푸드’인기에 힘입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남동구 관련 기업들에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25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태국 출장 중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4일 태국 방콕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시장개척단 관련 공식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관내 기업의 박람회 참가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 부스를 일일이 돌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23일 개막한 ‘타이펙스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남동구에선 범일산업, 아우레이트, 쓰리비네트웍스 등 3개 기업이 참가했다. 범일산업은 인덕션 기반 정수 조리기, 아우레이트는 초콜릿 및 캔디류 가공식품, 쓰리비네트웍스는 식사 대용이 가능한 바(bar) 형태의 곡물 식품을 선보였다. 박람회 내내 세계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의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특히 라면 조리 시연을 준비한 범일산업 부스는 핫플레이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정수 조리기는 라면뿐만 아니라 국밥, 탕류 등 한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인기다. 범일산업은 K-푸드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봉화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는 타이페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페이시여행업협회 등이 주관, 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 지역대표적인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태국, 일본 등 12개 국가, 205개 기업, 1,000여 개의 관광 주제관이 운영된다. 관광박람회가 개최되는 대만은 전체 인구 2,300만 명 중 연간 1,000만 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국의 K-문화 등 관광콘텐츠를 찾고 있는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힌다.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숲속도시 봉화 VISIT 2023-2024’를 주제로 곧 다가올 여름 여행 성수기를 겨낭해 여름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를 중심으로 분천산타마을, 봉화송이를 포함한 다양한 봉화군 관광자원을 퀴즈이벤트, SNS 업로드 등의 마케팅을 활용해 봉화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울진, 영양, 영주와 함께 4개 시·군 연계 공동 관광 마케팅 활동으로 상생 관광 촉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와 미국이 핵심광물원자재 관련 협정의 대부분의 내용에 합의한 가운데 협정의 법적 형식을 둘러싼 쟁점이 협상 타결의 최종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부집행위원장은 23일(화) 미국 전기차 보조금 수혜의 조건 가운데 하나인 배터리 핵심광물원자재와 관련한 EU-미국 간 협상의 내용에 대해 대부분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EU의 대외 협정에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에 장기간이 소요될 것을 예상, EU 측은 가급적 유연한 형식의 협정 체결 방안을 주장하고 있으나,이에 따라, 다음 주 개최될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협상 전 핵심광물원자재 관련 양자 간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베스타게르 부집행위원장은 다음 주 TTC 협상에서 양측이 반도체, 인공지능 관련 규제, 비시장경제 공동 대응 협력 등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2023년 4월,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9.9% 증가한 98만4,000명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중국의 재개방으로 인해, 11만2,000명으로 전월대비 61.5% 증가했다. 베트남 국내 관광객은 1,050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 2023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023년 1~4월,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370만 명, 국내 관광객은 3,80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100만명, 미국 26만3,000명, 중국 25만2,000명이다. 2023년 첫 4개월간 관광객의 총수입은 83억 달러이다. 현재 베트남 관광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은 중국으로 올여름 중국인 관광객 수는 급증할 전망이다. 호주와 인도 관광객의 경우, 베트남항공과 vietjet항공이 최근 직항 항공편을 개설함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태국과 캄보디아 관광객 또한, 두 나라의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이며, 베트남과의 접근성으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연초 베트남 정부의 목표는 국내 관광객 1억200만명,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관광객의 총수입은 약270억 달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충남도가 후지산의 도시로 녹차와 고추냉이(와사비)가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10주년’을 자축했다. 지역외교, 관광객과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시즈오카 그랜드 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시즈오카현에는 특히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3776m)이 위치해 있다. 제조·가공업 수출은 일본 내 3위로, 공예·프라모델 출하액 1위, 자동차·오토바이 수출액 1위, 피아노 출하액 1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액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녹차와 와사비, 멜론이 일본 내 생산 1위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동안 82차례에 걸쳐 762명이 상호 방문했다. 가와카츠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다”라며 “짧지 않은 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인천광역시는 24일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윈난성 장즈리(张治礼) 부성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윈난성은 ‘비철금속의 왕국’이라 불리며, 전기분해 알루미늄 세계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 허브다.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시작점으로서 최상급 차류 수출과 함께 최근에는 커피 생산의 세계 흐름도를 바꿀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원두를 생산해 수출 규모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장즈리 부성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을 방문하면서 세계적 국제도시로 도약한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앞으로도 한층 강화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윈난성은 수출 품목 다변화와 규모 확대 등 새로운 전략산업 발굴을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미래 시대 글로벌 인재들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협력 가능분야 교류 확대를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로 자리 잡은 ‘전주세계문화주간’의 추진을 위해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문화원의 관계자들이 24일 전주를 찾았다. 이날 전주를 찾은 주한독일대사관 등 대표단은 전주시청을 찾아 올해 독일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하고, 전주-독일 문화 및 산업 교류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대표단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면서 독일문화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전주한옥마을과 세병공원 등을 둘러본 후 장소별 프로그램 추진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전주시립교향악단을 찾아 성기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독일문화주간에 선보일 독일 클래식 공연에 대해 논의했고, 전북대학교 독일학과 교수진과 행사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등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독일대표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 세계문화주간 2023 독일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독일문화주간 동안 전주시민 및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베토벤, 모차르트 등의 유럽 음악가와 칸트, 헤겔 등의 철학가, 괴테, 헤르만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