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연내 유럽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 조치를 취할 것을 공언하며, 다른 EU 회원국에 유사한 조치의 도입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기업이 프랑스의 전기차 및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상품 보조금 혜텍을 받고 있는 반면,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과 중국의 자국 산업에 대한 보조금에서 프랑스 기업은 제외되고 있는 점을 지적,프랑스가 자국민 세금으로 경쟁국이 생산한 제품을 지원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수 없다며 연내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변경을 통해 프랑스 국민의 세금으로 비유럽 국가의 산업화를 지원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이른바 '그린산업법(Green Industry Bill)'을 채택,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개편하고, 배터리, 히트펌프, 풍력 및 태양광 산업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200억 유로를 지원할 방침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린산업법'을 통해 프랑스의 전략 품목 해외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h bin Adel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과 5.15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 간 항공협정 체결은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으로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장관은 서명에 이은 압둘라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이 수교 이래, 건설ㆍ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바레인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되어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중국 원저우시 왕전융 경제부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중국 자동차부품의 수도로 불리는 원저우시와 자동차, 인공지능(AI), 문화역사 교류 등 두 도시의 공통 주력산업에 기반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있어 일상적인 교류를 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지방정부로서 도시외교를 활성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왕전융 부시장은 “원저우시와 광주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더욱 좋은 관계가 됐다”며 “원저우시에는 3000여 개의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마트밸리를 조성할 계획인 원저우시를 위해 그동안 광주시가 축적한 인공지능(AI) 산업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원저우시 대표단은 15~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북도 공무원 대표단은 지난 10~12일 중국 후난성을 방문해 “제3회 경상북도-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체육국의 협조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및 후난성 공무원 총 24명의 선수단과 다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후난성 체육국 관계자, 국제심판 등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총 5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선물 교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대표단은 후난성체육학교에 방문해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종목 등의 훈련 장소를 참관하고 체육용품을 기증했으며, 후난성의 주요 산업인 매차(莓茶) 인큐베이터 센터에도 방문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시기 방역 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미술 교류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창사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 추진해왔다. 이영석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상남도가 12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탐피네스 허브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싱가포르 방한시장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방한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의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9개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싱가포르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상남도는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도내 대규모 국제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특색있는 행사와 경남 5대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했고, 누리소통망(SNS) 팔로잉 이벤트를 실시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방한상품 취급 현지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아울러 가족여행객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경남방문을 유치하기 위해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는 김해공항 직항지로 한국 재방문율이 높고 지방관광 비율이 높은 시장이다. 매력 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러시아 중앙은행은 4.28일 이사회에서 현행 7.5%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유지 배경) 2월 전망치 대비 낮은 물가상승률과 전망치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 등 감안 금년 러시아 경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물가상승 압박을 심화할 수 있는 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최근 물가 추이) 3월 물가상승률이 3.4%로 2월 11%에서 급락한 것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4월 3주차(4.18~24) 물가도 2.46%까지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물가 전망) 1/4분기 낮은 물가상승률과 4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하락 등 감안 올해 물가 전망을 기존 5.0~7.0%(2월)→4.5%~6.5%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 전망) 러시아 경제성장 전망 대비 빠른 적응 속도 감안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0~1.0→0.6~1.0%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 전망) 물가 상방 요인들(소비 수요 회복, 대출 증가, 루블화 약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방 요인들(작년 농사 풍작 및 상당한 상품 재고 비축)이 작용하여 물가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 평균 기준금리는 7.3~8.2%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외무장관이사회가 12일(금) 유럽의 새로운 對중국 정책을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EU 대외관계청(EEAS)는 중국 리스크 완화를 위해 대립보다 현명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U 대외관계청이 외무장관이사회에 앞서 회원국 배포한 문건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언급한 중국과 '결별(de-coupling)' 대신 '리스크 완화(de-risk)' 전략을 지지하며, 경제와 안보 분야의 對중국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회원국의 2019년 對중국 전략 전면 수정 및 강경 대응 요구에 대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형성하려는 중국에 대해 대립이 아닌 현명한 접근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건은 중국을 파트너, 경쟁자 및 구조적 라이벌로 규정한 EU의 전략을 재확인한 반면, 중국의 EU에 대한 대응에 따라 세 가지 접근 방식의 균형은 바뀔 수 있다고 적시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 EU는 대만 해협을 통해 첨단 반도체 90%를 수입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 양안 관계 현상 유지 및 긴장 완화에 근본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EU는 대만 문제와 관련한 최악의 시나리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열린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참석 중에 중남미 11개국 정상, 장관들과 연쇄 개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자 회담에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담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디지털, 해양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역설하면서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2024-25년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유엔해양법재판관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도 적극 요청했다. 먼저, 박 장관은 ACS 의장국인 '쟈마떼이' 과테말라 대통령 예방 및 '부까로' 외교장관과 면담을 통해 중미 최대 동포 경제권(동포 6천명, 진출기업 150개사)을 형성하는 과테말라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영국 외교부 앤-마리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이 수석대표로 주재하는 한-영국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가 5월 12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미중간 전략경쟁이 가속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상황에서 경제안보, 공급망 협력, 과학·기술협력, 에너지 안보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현안들에 대한 협력방안들을 중점 협의했다. 이 차관은 한국과 영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과 영국 양국은 각각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동 지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바, 인태지역내 양국간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에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은 우리 정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개최 중인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연설했다. 첫날 5월 11일에는 △제28차 각료회의 개회식, △옵서버 대표 초청 조찬, △각료회의 오찬 및 공식 환영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 장관은 25개 회원국 고위인사 및 30여 옵서버 국가 및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ACS 각료회의 개막식에서 특별 초청국가로 연설했다. 박 장관은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는바, 카리브 국가들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한국과 ACS간 25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새로운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한 구체 방안으로, 박 장관은 “한-카리브 공동 해양 연구 센터” 설치를 비롯하여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의 보존, 관리, 이용을 증진하는 ‘K-해양 경제 이니셔티브’ 비전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한-ACS 국가들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 받는 1단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아세안 지역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구축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한․아세안 지역 10개국 24개 기관과 대학의 스타트업 육성관계자 47명이 참여한 ‘2023년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 in JEJU’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하자는데 뜻이 모아졌고 서귀포시와 9개국 20개 창업지원기관(9개) 및 대학(10개)과의 공동업무협약이 이루어지면서 향후 아세안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상호교류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시아 지역 초기 진출과정에서 시장 탐색과 현지 파트너 확보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창구로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의 서귀포시 지역 정례 개최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와 미국은 오는 30~31일 열릴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nology Council, TTC)' 협상에서 인공지능에서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는 양자 간 합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TTC는 반기별로 개최되는 양자 간 무역 및 디지털 기술 정책 협력을 위한 협상 채널로, 이번 협상에서는 주요 디지털 분야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하는 이번 TTC 협상 공동 선언문 초안에 나타난 주요 협력 의제를 요약한 내용. 다만, 최종 공동 선언문으로 확정될지 여부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이다. 인공지능 이번 TTC 협상 주요 디지털 분야 안건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 평가에 관한 공동 작업을 포함한 양자 간 인공지능 공동 표준 마련에 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에 관하여 외부전문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OECD 및 G7 회원국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공동 지향점을 조율할 방침이다. 다만, 미국은 생성형 인공지능 규제에 다소 소극적 모습이나, EU는 '인공지능법(AI Act)'을 통해 유해한 인공지능 사용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집행위는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EU는 작년 3월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상의 고급 자동차에 대한 러시아 수출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번 제11차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하의 자동차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다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반대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제재 조치는 EU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사항인 점에서 제11차 제재에 포함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對러시아 제재조치는 EU 이사회가 만장일치 의결하면, 1개월 후 발효된다. 한편, 러시아 자동차 업계는 서방의 제재조치의 영향으로 에어백, 비상 통신 장치 등 일부 안전장치를 제외한 간소한 형태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