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2023년 2월, 미국 반도체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8억6,000만 달러이다. 이 중 아시아 반도체의 비중은 83%이다.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의 반도체 수입이 특히 증가하고 있다. 2월, 인도는 1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배 증가했다. 캄보디아는 1억6,63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배 성장했다. 이는 아이폰의 생산을 중국 밖으로 옮기고, 말레이시아 반도체의 수입 비중을 낮추려는 행동에 기인했다. 베트남의 대(對) 미국 반도체 수출이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3위 기록했다. 미국의 베트남 반도체 수입액은 2022년 2월 3억2,17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6,250만 달러로 74.9% 증가했다. 미국 전체 반도체 수입액 중 베트남은 11.6%의 비중을 차지하며, 7개월 연속 10% 이상의 비중 유지 중이다. 베트남의 반도체 분야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Intel, Samsung, Synopsys와 같은 기업들이 베트남 반도체칩 생산 분야에 투자했다. IPV(Intel사의 반도체 공장)의 2022년 수출액은 115억 달러이다. 베트남 국내 기업들 또한 반도체 생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덕수 국무총리는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의 초청으로 5.9일과 5.10일 루마니아를 공식방문했다. 한 총리는 5.10일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동유럽의 주요국으로 EU, 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양국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최대치(13.1억불)를 달성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이 갖고 있는 협력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는 한편, 루마니아 진출 우리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루마니아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건설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NATO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과 NATO 주요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과 루마니아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16일 서울에서 “변화하는 세계 질서와 한-중남미 상생협력”을 주제로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2008년 이래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주요 10개국 장차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를 비롯해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미래협력 포럼에서는 △인태전략 이행협력, △경제안보, △기반시설, 기후변화, 농업혁신 등 중남미·카리브 지역과의 호혜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인태전략 이행을 위한 대중남미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리정부가 작년에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해 중남미 주요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서 제2세션은 ‘한-중남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 : 통상·투자, 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멕시코 첨단 제조 산업의 중심지인 누에보 레온州 주지사가 연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한국과 중남미의 상생협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누에보 레온州는 기아자동차, LG일렉트로닉 등 270여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한-멕시코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0월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해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5월 11일 7개국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오유경 식약처장이 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간 소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회원국들은 아프라스의 설립에 따른 운영규정(TOR)을 채택하고 실무그룹 운영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도 의결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아·태 지역 내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화와 식품 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신속히 분석해 국제 식품환경 변화에 협력 대응하는 것에 합의하고, 아·태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과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아프라스 '서울선언문'을 채택해 7개 회원국 모두 서명했다. 아울러 회원국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5월 8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튀니지를 방문했다.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의 협력 증진에 있어 ‘가교’ 역할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특사는 부산시,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부산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과 부산소재 기업 15개사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튀니지와의 양자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제2회 한-튀니지 아프리카 포럼 및 무역사절단의 기업간거래(B2B)상담회 개최, 튀니지 측과 3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도 단단하게 다졌다. 구체적으로, 박 특사는 5월 9일 나즐라 부덴(Najla Bouden) 총리를 비롯한 외교․통상․경제․고등교육․체육청소년 장관 등 튀니지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와 호주가 여름 전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EU가 호주의 핵심 광물 원자재 가격 동결을 요구, 협상 타결의 난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EU는 친환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핵심 광물 원자재의 러시아 및 중국 의존을 완화하기 위해 이른바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 제정을 추진하는 등 핵심 광물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U는 호주와 FTA 협정을 통해 리튬, 희토류 및 철광석 등 호주의 핵심 광물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 특히 EU가 호주 핵심 광물 원자재 수출가격 동결을 요구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4월 양자간 협상의 EU측 결과보고에 따르면, 양측은 에너지 및 원자재 챕터와 관련, 원자재 가격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호주와의 무역협정에서 가치 공유 국가로부터 저렴한 광물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원하고 있으나, 호주는 이에 대해 어떠한 약속도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한편, 양측 협상대표는 이달 말(22~26일)과 6월 초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호주가 강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집행위가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와 관련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를 추진, 일부 중국 기업을 2차 제재 대상으로 지목한데 대해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집행위는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를 위해 러시아 기업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이른바 '2차 제재'를 제안, 8개 중국 기업이 무기 전용 가능한 이중용도(Dual-use Goods) 상품을 러시아에 수출하고 있다며 2차 제재 대상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중국 친강 외교부장은 독일 아날레나 베어복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중용도 상품의 수출은 법과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기업의 정상적인 거래 및 협력이 (EU 제재조치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은 특정 국가, 국가 연합 등의 일방적 제재 및 확장된 제재 관할 등을 이용하여, 중국을 포함한 제3국을 압박하는 것에 결연하게 반대하며, 해당 조치가 강행되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베어복 장관은 EU의 對러시아 제재가 우회 수단으로 약화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우크라이나 공격용 무기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5.9일 멕시코 국립외교원 강연, 멕시코 청년 한류팬 만남 행사를 통해, 양국 우의와 협력의 주역이 될 멕시코 미래 청년 세대와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장관은 5.9일 오전 멕시코 국립외교원에서 신입 외교관 등 멕시코 청년 외교관 100여명을 초청, 양국 문화의 매력과 상호 교류, 한인 멕시코 이민·멕시코의 한국전 참전 등 과거의 남다른 인연, 수교 후 60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국이 민주주의·자유·인권 등의 공동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과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멕시코 청년 외교관들은 양국 국민간 우정과 협력을 새롭게 확인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의 초청으로 5.8일과 5.9일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했다. 한 총리는 5.8일 '칼 네함머'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 양국관계 △ 분야별 협력 △ 국제무대 협력 △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작년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됐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고위 인사교류를 지속하고 정치, 경제, 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공급망 구축 등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공조해 왔는데, 앞으로도 주요한 국제기구 선거, 다자 협의체내 논의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네함머 총리는 반도체,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가 공통의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집행위는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해상 및 육상운송 분야 제재 확대를 제안했다. EU는 현재까지 운송 분야 對러시아 제재로 해상운송을 통한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 금지, 석유 가격상한과 관련한 러시아 원유 해상운송 및 보험서비스 금지, 러시아 및 벨라루스 트럭의 EU 역내 운행 금지, 러시아 선적 선박의 EU 항구 입항 금지 등을 부과한다. 집행위는 운송 분야 추가 제재로 선박의 기국(Flag Ship) 여하를 불문하고 EU 역내 수입, 구매 및 환적이 금지된 품목을 운송하는 모든 선박의 EU 항구 이용을 금지하고,또한, 선박 간 환적이 적발되거나 혐의가 있는 선박 및 항해 시스템을 끈 채로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을 운송하는 선박 등의 EU 항만시설 이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EU 역내 수입이 제한된 물품의 우회 수입을 금지하고, EU 선사 등이 러시아 전쟁 수행에 사용될 물품의 교역을 지원 또는 촉진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육상운송 관련, 러시아에 등록된 트레일러와 세미-트레일러는 이를 견인하는 트럭의 국적에 상관없이 EU 역내 운행을 금지토록 제안 한편, 집행위는 제11차 對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독일은 5일(금) 자국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한시적 특별 전기요금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EU 차원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독일 로베르트 하벡 부총리는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 '차액계약제도(Contracts for Difference, CfD)'와 '장기전력구매계약(Power-Purchase Agreement, PPA)' 등으로 기업에 저렴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기요금이 하락할 때까지 한시적인 산업지원 방안으로 2030년까지 이른바 '브릿지 전기요금(Bridge Electricity Price)'를 통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브릿지 전기요금은 도매 전력 가격이 킬로와트시(KWh)당 6센트를 초과할 경우 기업이 사용한 전력의 80%에 대해 실제 납부 요금과 6센트 간의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다만, 브릿지 전기요금 수혜기업은 2045년까지 기후 중립 달성과 장기간 국외로 이전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하며, 법적으로 가능한 경우 (에너지) 공동구매에 참여해야 한다. 하벡 부총리는 동 보조금 재원으로 약 300억 유로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5.8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한-멕 양자 관계의 핵심 부처인 외교부, 경제부 및 에너지부 3개 부처 장관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 대상국으로, 43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여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5.9일 오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60년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비전과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멕시코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작년 7월 자신의 방한에 이은 금번 박 장관의 멕시코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내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멕시코 국민들의 큰 애정과 관심을 언급하면서, 양국 국민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중요성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 이도훈 2차관은 5.2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외교단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K9 자주포의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됐다. 이도훈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국정목표를 수립하고 윤석열 정부 1주년을 맞아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 중인 외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경제청 접견실에서 일본 기타큐슈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시장 등 대표단이 유정복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경제·문화·관광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 2월 취임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시장의 첫 해외출장 일정으로, 양 도시의 직항 항공노선의 재취항 및 자매도시결연 35주년을 기념해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기타큐슈 직항 항공노선은 2016년 12월 첫 취항했지만,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약 3년 2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8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 14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5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인천시민의 날’ 과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단기연수, 박물관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양 도시는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도시는 가교역할을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2023년 초부터 주요 커피 생산국의 커피 생산량이 감소됐다. 올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로부스타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은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900만 톤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로부스타 커피 생산량도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커피 생산국들의 생산량 감소로 커피 가격이 상승했다. 베트남 국내 커피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kg당 2.2달러까지 상승했다. 베트남상업거래소(MXV-Mercantile Exchange of Vietnam)에 따르면 4월 로부스타 커피 원두의 톤당 평균 가격은 2,564달러로 올해 초보다 40% 상승했다. 커피 가격 상승으로, 2023년 베트남은 커피 수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수출액 40억 달러 이상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4월 15일까지 베트남 커피 수출량은 총 63만4,000톤으로 전년 수출량인 66만3,816톤보다 적은 수준이다. 베트남은 커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산 및 가공 분야에 투자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커피 브랜드 개발DL 필요하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