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고성군이 4월 25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사오카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성군을 초청했으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고성군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4월 25일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코바야시 요시후미 가사오카시장, 세노 히로유키 가사오카시의회 의장 및 일본의 각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도시 간 최초로 교류가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교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되돌아본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공동 관심사와 교류·협력 사업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 등이다. 또한 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방문단은 8월에 진행될 가사오카시 청소년교류단의 고성 방문을 위해 가사오카시 니요시중학교를 찾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4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안동시 대표단이 4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안동시와 가마쿠라시의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은 가마쿠라시청에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담당자 등과 함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000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본고장으로서 한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시와 가마쿠라시가 교류를 맺게 된 인연은 2005년 “간고등어길 걷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구 규모, 탈춤 등 유사한 경제·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현재까지 양 도시의 민간단체인 우호교류협회가 앞장서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2013년 7월 23일 파트너시티 협정 체결 이후 “세계유교문화서예대전”,“안동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관세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 국제연합(UN) 마약범죄사무소(ODC) · 세계은행(WB) · 세계관세기구(WCO) · 국제상공회의소(ICC) · 세계무역원활화연맹 · 세계특송협회 ·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 · 기업 · 학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CW 2023 주제는 “국제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이며,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이다. 이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관세청장회의로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회의 중 참여국 수 등 규모 측면에서 사상 최대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은 ▲‘불법물품(마약․총기류 등) 밀수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 ‘관세행정의 디지털화(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포항시는 24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장림국(张林国)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포항시청을 찾아 김남일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림국 훈춘시장을 단장으로 한 훈춘시 대표단은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훈춘시 방문단과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공무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일만항을 통한 훈춘시 물류 및 항만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 교류공무원을 파견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훈춘동북아문화관광미식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30여 년 가까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길림성에 위치한 훈춘시는 북한 나선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3국 경제협력 벨트의 핵심지대에 해당하는 곳으로, 지역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동북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 2021년 7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호주 자유무역협정 제15차 협상이 금주 실시될 예정으로, 일부 기술적인 사항의 무난한 합의가 예상되나, 농산품 등 민감사항 협상은 추후 고위급 정치적 협상에 맡겨질 전망이다. EU는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대외의존도 완화를 위한 적극적 대외 무역정책을 추진 중으로, 교역량은 적지만 가치공유 국가 호주와 무역협정의 지정학적 의미는 높다는 평가이다. 호주는 점증하는 對중국 영향력을 견제하는 의미에서 EU와의 무역협정 체결에 적극적 협상 경과와 관련, EU 협상 관계자는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대부분 사항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호주 정부도 이번 협상에서 커다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협상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자간 협상에서는 서비스, 정부조달 등 실무, 기술적 사항의 이견을 최대한 좁히고, 농산품 등 민감사항의 합의는 고위급 정치적 협상으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U-호주 무역협상의 최대 민감사항은 농산품 시장접근, 지리적 표시보호(GI) 등으로 협상 최종 단계까지 양측의 요구가 크게 대립할 전망이다. 호주는 쇠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럽의회는 20일(목) 제3국 시민의 EU 역내 노동/체류허가(Single Permit) 및 장기노동허가(Long Term Permit) 관련 두 가지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협상 입장을 확정,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개시할 예정이다. 노동/체류허가지침(Directive on Single Permit) 개정안은 EU 역내에 적법하게 체류하거나 국제적 보호를 받는 제3국 시민의 EU 회원국내 체류 및 노동허가 신청을 허용하고, 처리 기한을 9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노동/허가 체류 기간은 노동 계약에 의거) 장기노동허가지침(Directive on Long Term Permit) 개정안은 EU 회원국에 3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이 해당 회원국에 장기 체류 및 노동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허가 발급 기간을 60일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 현재 대부분의 회원국이 5년 이상 체류한 제3국 시민에 대해 영구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이를 단축하기 위이다. 장기노동허가를 발급받은 제3국 시민은 다른 EU 회원국에서 사전노동시장 체크 또는 이주민 사회통합 절차 등 별도의 제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美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및 독일 등을 방문, 해당 정부에 전달한 문건에서 러시아의 일부 품목 제품 우회 수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재무부는 러시아가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등 전자부품, 비디오 카메라 레코더, 레이저 등 광학제품 및 일부 제조 장비 등 수십 개 품목을 우회 수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재무부는 카자흐스탄을 통한 러시아 제재 우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금융기관 등이 러시아 정부의 조달 네트워크 파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전 거래기록이 없거나 웹사이트가 없는 기업의 거래, 제품의 최종 소비자가 다수 변경되거나 거래 마지막 순간 변경되는 경우, 전자제품 또는 기계 관련 품목의 주요 환적지에 소재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요주의 거래로 지목한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울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창춘시 대표단(단장 리웨이수)이 4월 25일 울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창춘시 대표단의 울산 방문은 지난 2019년 9월 울산-창춘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여 왕카이 당서기 일행이 울산을 방문한 후 4년 만이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확대와 내년 울산-창춘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대표단은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하여 울산의 수소산업 전략과 그린 수소를 비롯한 수소 생산 설비를 둘러본다. 중국 창춘시는 동북 3성의 하나인 길림성 성도로서 인구 853만 명 규모의 도시로 중국 최초 자동차 제조공장이 들어섰다. 울산시와는 1994년 자매도시가 된 이후 경제·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장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중 111개 자치단체 500명 대상으로 중국 장춘시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 참석하여 우리군 소개를 통해 대중국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했다. 2002년부터 한·중 지방정부 교류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대거 참석, 한·중 지방정부 간 대표적인 국제행사로서 중국 외교부 및 각 지방정부의 외사판공실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제안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특히 장흥군에서는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해『전라남도 장흥군 한․중 우호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조석훈 부군수가 장흥군의 매력과 함께 정남진장흥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오래도록 함께 흥할 친구인 우리군과 미래지향적인 한·중 협력관계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중에서도 해동사를 활성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는 하얼빈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했다.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역 의거가 일어난 곳으로 장흥군은 한국에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앤디 데이빗 피츠제럴드 허드슨(Andy David Fizgerald Hodson) 글로스터셔주(County of Gloucestershire)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15명이 24일, 파주시장을 예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파주를 방문한 글로스터셔주 대표단은 글로스터셔주의 산업, 통상, 교육, 국방, 스포츠, 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들의 전·현직 대표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내방 기간 동안 파주상공회의소를 견학하며 기업 간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교 간 교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파주상공회의소와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하고, 25일에는 영국군 설마리 추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2주년 임진강전투 행사에 참석 후 서울로 돌아가거나 파주에 남아서 협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로스터셔주는 6,25 전쟁 중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235 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벌어졌던 임지강 전투(설마리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아 싸웠던 혈전으로 유명한 글로스터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창춘(长春)시 리웨이수(李炜姝)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춘시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심지다. 중국 국가급 개발계획인 창지투 개발계획(창춘시~지린시~두만강일대),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등이 창춘시에 설립되면서 중국 동북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동북 진흥정책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중국제협력시범구에 있는 한중도시관은 한국의 도시 홍보, 한국기업 소개 및 제품 전시·판매 등 한중 경제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도 한중도시관을 통해 시 홍보는 물론 관내 기업 상품을 전시하며, 중국 동북 지역 비즈니스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리웨이수 창춘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찰하면서 글로벌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은 오랫동안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온 도시로서 앞으로 한층 공고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중국 동북 지역 성장 발전의 중심에 있는 창춘시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집행위는 18일(화) EU 이사회의 '텔레콤 워킹그룹'에서 미국, 한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및 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향후 디지털 외교 추진 방향을 브리핑했다. [미국] EU는 5월 31일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4차 협상에서 지속 가능한 무역, 이머징 기술 협력, 경제 안보, 디지털 인프라 산업, 무역 및 노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EU는 약 2년간의 TTC 협상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AI 표준 및 반도체 협력, 제3국 5G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 플랫폼 관련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강화 등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도] EU는 EU-미국 TTC를 모델로 작년 4월 인도와 유사한 대화 플랫폼을 설치, 정치적 합의 이행의 프레임워크 구축, 기술 협력 및 합의 이행 경과보고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5월 15~16일 기술 협력 분야와 관련한 첫 번째 장관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의제로는 고성능 및 양자컴퓨팅, AI 표준화, 디지털 인력양성, 공공 디지털 인프라 보안 및 상호호환성 등을 주로 협의할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EU 이사회(상주대표부대사회의)는 21일(금)부터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나, 4월 중 구체적인 제재안이 확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란드, 발틱 회원국 및 독일은 EU에 대한 서한에서 11차 제재로 원자력 연료 수입 제한, 신규 원전 투자 금지, 러시아 원전 섹터 사용 품목 수출 금지 등을 촉구하며, 특히 원자력 제재의 일환으로 우선 로사톰(Rosatom) 주요 경영진에 대한 인적 제재를 촉구했다. 또한, 연간 수억 유로의 수입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관련 제재안도 11차 제재안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다이아몬드 제재는 이미 수차례 논의된 바 있으나 벨기에 등의 반대로 포함되지 못한 바 있음) EU 집행위는 신규 제재보다 기존 제재 이행 강화 및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는 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부품 및 장비 등과 관련한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EU 내부적으로도 27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對러시아 제재 수단이 소진되고 있으며, 따라서 신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4.21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수단 현지 교전 상황 악화에 따른 양국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4.15일 시작된 수단군(SAF, Sudanese Armed Forces)과 신속대응군(RSF, Rapid Support Forces)간 교전이 카르툼 시내를 중심으로 7일째 계속되고 있는 데 우려하면서, 수단 내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양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양 장관은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정보 공유와 가능한 지원 방안 등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