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의정부시는 4월 17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초청해 시 승격 60주년, 의정부시의 도약을 위한 제8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중국의 발전현황 및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현재 중국의 발전현황을 설명하며 한중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략 및 방향을 제시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2020년부터 주한중국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중수교 당시 주한중국대사관에 3등 서기관으로 부임해 활동하는 등 한국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만큼 우호적인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싱하이밍 대사의 방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정부시 대중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강을 통해 다양한 교류 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인사이트는 조직 내의 능동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월 1~2회 인사이트(통찰력)를 줄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특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4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쇼핑몰에서 경남 차(TE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음 달 4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하여 하동녹차와 국화차, 수국차 등 경남의 차를 직접 맛보는 시음회와 다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경남 녹차의 역사와 효능,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후 시음회에서는 떡과 함께 하동 녹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SANGRIME)의 국화차, 수국차, 여주차, 옥수수수염차가 인니 수출을 위한 필수조건인 식약청의 BPOM 등록 절차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인니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수국차는 단맛을 좋아하는 인니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KOREA360 한국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행사 당일이 이슬람 라마단 금식 기간에 포함되어 일몰 후 저녁식사를 끝낸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6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G7 에너지장관들은 2030년까지 태양광 및 해상 풍력 발전 역량을 확대해 목표를 설정하는데 합의한 반면 석탄 발전 퇴출 시기에 대한 합의는 불발, 가스도 과도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해상풍력)] G7 에너지장관회의는 16일(일) 2050년 기후 중립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독자적인 방식을 인정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G7 회원국 전체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까지 150기가와트를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 역량을 1테라와트 이상 확보하는 목표를 확정했다. [석탄발전] 2050년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해 CO2 포집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퇴출에 합의했다. 다만, 캐나다와 영국 등 일부 국가가 CO2 포집 기술 미적용 석탄 발전 퇴출 시한을 2030년으로 선언한 반면,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적절한 시일 내 석탄 발전 퇴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원자력] 기후 중립 달성 방법으로 원자력을 선택한 국가의 경우 소형 원자로 및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독일은 15일(토) 잔여 3기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그리드 분리로 원자력 발전을 영구 종료한다. 독일은 2002년 원자력 발전 퇴출을 선언한 후 메르켈 총리 시절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기점으로 원자력 발전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잔여 3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시점은 당초 2022년 말로 예정됐으나,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이를 연기하고, 역시 가동 중단이 예정됐던 석탄 발전도 일부 재개했다.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 독일은 15일(토) 작년 독일 전체 에너지의 6%를 공급하던 남부 이자르 2호기(Iasr2), 남서부 넥카르베스트하임(Neckarwestheim), 북서부 엠스란트(Emsland) 등 3기 원전을 전력 그리드에서 분리, 조만간 해체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1997년 독일 전체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8%이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에너지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가스 비축량 확보, LNG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위기가 통제 아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 중단 및 원자력 발전 폐기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에 대한 대응으로 2030년까지 신재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러시아의 3월 원유 수출량이 최근 3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전반적인 수출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월) 국제원자력기구(IEA)에 따르면 3월 러시아 원유 수출량은 일간 8.1백만 배럴로 전월 대비 60만 배럴 증가, 최고 수출량을 기록한 2020년 4월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3월 원유 판매 수익은 약 12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EU, G7 회원국 등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원유 가격상한제 시행으로 3월 러시아 원유의 주요 수출 대상국도 중국 및 터키 등으로 전환된것으로 분석된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4월 17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세 장관은 유엔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 디칼로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 상황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북한의 핵문제 및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활동 등 북한 인권 관련 유엔차원의 노력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개선 등 북한 변화를 위해서는 유엔 및 산하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4.17일 방한 중인 로즈매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한반도 문제,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사무차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헌장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가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분절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복합 위기(polycrisis)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유엔과 다자주의 강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디칼로 사무차장은 한국이 다양한 국제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면서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전쟁의 고통을 경험한 국가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전쟁 종식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인천광역시는 17일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왕웨이 부시장은 코로나19 해제에 따른 한중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인천~웨이하이~이우 물류노선을 활용한 인천과의 협력을 꾀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280km 위치에 있는 세계 최대 소비재 도매시장으로, 세계 소비재의 약 30%가 거래된다. 인천시 역시 지난 2017년 인천상품관을 포스코대우와 협력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9월에 운영이 종료됐다. 왕웨이 부시장은 “인천은 공항, 항만 등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중 양국 경제무역의 구심점”이라며,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한중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인 이우시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중 경제가 되살아 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인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과 4.1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6차 한-페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통상·투자, △기반시설, △항공, △개발협력, △산업기술, △과학기술, △전자정부 등 분야별 제반 현안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국의 유관부처와 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2011년 발효된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이 2배 이상 증가했음을 평가하면서, 에너지, 자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녹색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강 조정관은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PA) 준회원국 가입 절차가 조속 개시될 수 있도록 페루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진행중인 친체로 신공항의 건설사업을 포함해 페루 주요 기반시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페루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페루측은 페루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위한 우리측의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한편, 페루산 녹두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일 양국의 외교안보 당국자가 참석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2023.4.1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安藤 敦史)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3.16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 후속 조치로서 약 5년 만에 개최된 금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외교·국방 정책 협력 현황 및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번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통해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동북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상대국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한일간 안보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항만과 공항, 관광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일정이다. 이번 행보는 세계적인 금융·물류 허브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해 내항 재개발, 원도심 도시재생, 항공 정비(MRO)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더 실효성 있게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우선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도시계획관과 항만운영사(PSA)를 방문, 기관 관계자들과 도시재개발 계획과 과정, 항만 부지 활용을 위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중구의 항만 및 도시재개발 추진 방향을 고민했다. 특히 글로벌 항공정비(MRO) 기업인 ST 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회사 중역들을 만나 인천국제공항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영종국제도시의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설명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역사·문화적 자원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조성을 위해 차이나타운, 클락키 강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섬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현재 올 하반기 우선 개방 예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문석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6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4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15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개최된 교류행사에서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방문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도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재일제주인의 공헌을 재조명하고, 재일제주인이 보여준 애틋한 고향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이 재일본 제주사회의 애향심을 전승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조국과 고향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5시 일본 힐튼오사카호텔에서 재일제주인 공헌자와 후손, 관서제특별자치도민협회·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임원,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제주인 공헌자의 밤(오사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일제주인 1·2세대의 애틋한 고향 사랑에 대 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3·4·5세대 후손들의 제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 선언, 공헌자의 밤 추진 배경 설명, 재일제주인 공헌 영상 시청, 선물 전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타향살이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성금을 내고 재산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던 공헌 영상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참석자들의 주요 공헌 내용을 보면 홍성인 공헌자(한림읍 명 월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외교장관과 4.15일 저녁 외교부에서 제3차 한-독일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경제안보 등 국제현안,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 장관은 독일이 우리와 자유, 민주주의, 인권, 개방경제 등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오랜 우방이자,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양국간 교류를 개시한 지 140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인 올해에 외교장관 전략대화가 개최되어 양국 협력을 심화ㆍ확대시키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국관계는 물론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작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이후 배어복 장관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주요 교역 대상국이자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가진 양국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긴밀히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4.14일 서울에서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4차 한-프랑스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자관계 전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가능성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민간 원자력 에너지, 우주,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기술, 항공, 저탄소 이동수단 등 분야에서 구체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간 경제 및 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는 '한-프랑스 기업인 및 연수생 이동협정에 관한 개정의정서' 서명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한반도에서의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낸 것에 주목했다. 양 장관은 국방 전략대화 등을 통해 양국 간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긴밀한 협력에 대해 만족했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공급망 회복력 강화,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동의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