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Defense Trilateral Talks ) 가 4월 14일 ( 현지시각 )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으며, 한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3자간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 불법해상환적 등 유엔안보리 결의 ( UNSCR ) 위반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 ( UNSCR )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대표들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들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중국의 올 1분기 전년 대비 대외교역액이 서방국가와는 감소한 반면, 아세안과 러시아를 상대로는 증가하며 지정학적 긴장 관계가 중국의 대외교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올 1분기 달러 표시 대외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가운데, 對EU 교역 5.5%, 對미국 13%, 對대만 26.5% 감소한 반면, 對아세안 교역은 7.6% 증가하고, 對러시아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긴장 관계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국-러시아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 경제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 관계가 글로벌 교역의 분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13일(목) 지정학적 긴장 관계 심화가 대외교역의 분절을 초래,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전가될 비용이 글로벌 GDP의 7%, 정도가 심한 국가의 경우 국가별 GDP의 12%까지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바 IMF 총재는 지정학적 관계가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우선적인 고려사항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쟁국과의 통상관계 교란을 피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럽개인정보보호이사회(EDPB)는 13일(목) ChatGPT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ChatGPT 개발사 오픈AI에 대한 EU법 집행 관련 협력 및 정보교환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당국은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오픈AI에 자국민 정보처리의 잠정 중단을 요구, 동시에 GDPR 위반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 스페인 등을 비롯한 여러 회원국 관계 당국도 ChatGPT의 GDPR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ChatGPT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거나, EU 차원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EDPB는 EU 전체 회원국의 ChatGPT 관련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 및 이에 대한 회원국 간 조율된 대응을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의 구성에 나선 것이다. 한편, ChatGPT 규제에 앞장선 이탈리아 관계 당국은 오픈AI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GDPR 규정에 부합하도록 하는 일련의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오픈AI에 대한 조치로 ChatGPT의 이용자 개인정보 사용에 관한 고지, 이용자 동의 등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의 법적 근거 제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서민정 아태국장은 4월 14일 09:00-10:30 '록 바하두르 타빠(Lok Bahadur Thapa'네팔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제6차 한-네팔 정책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실질 협력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네팔이 1974년 수교 이래 고용, 개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 국장은 네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네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우리의 대네팔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타빠 국장은 향후에도 개발협력, 고용 등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서 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네팔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고, 우리 조계종 성지순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네팔측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사의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우리측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을, 일본측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安藤 敦史)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을 대표로 4.1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 3.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공동 이익을 논의하는 정부 간 다양한 협의체들을 조속히 복원하여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한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외교안보당국 간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향후 양국 국방안보협력 추진방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우리측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을, 일본측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安藤 敦史)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을 대표로 4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 3.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공동 이익을 논의하는 정부간 다양한 협의체들을 조속히 복원하여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한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약 5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외교안보당국간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향후 양국 국방·안보협력 추진방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4.14일 오후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충주 관광버스 전도사고(4.13) 관련 협의를 했다. 박 장관은 4.13일 충주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사망자 가족에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박 장관은 사건 발생 직후 충주시청 및 충북도청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가 구급 인력 및 장비를 급파하여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부상자들이 후송된 병원에 통역 등 지원인력을 배치한 사실을 설명했으며, 추후 희생자 가족들의 한국 입국시 조력을 비롯하여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코헨 장관은 이번 차량 사고에 대한 한국측의 신속한 구조활동과 의료 조치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사고 수습과정에서 한국측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박 장관은 작년말 엘리 코헨 장관의 이스라엘 외교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재임 기간동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국 및 이스라엘 등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코헨 장관은 박 장관의 이스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IMF, 라오스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다. 라오스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이 경제를 재개하고 여행 제한을 해제했다. 올해 라오스의 해결 과제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 억제이다. 2023년 2월, 3월 라오스 인플레이션은 각각 41.3%, 40.97%였다. 통계청은 다가오는 Pi Mai 축제로 인한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올해 라오스 평균 인플레이션은 40.8%로 전망된다. 금리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가의 취약한 제조기반에 기인한다. 라오스 노동자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태국과 같은 주변 국가에서 구직을 하고있다. 팬데믹 기간에 태국에서 라오스로 돌아온 라오스 노동자의 70%가 이미 태국으로 돌아갔다. 또한 작년부터 라오스의 숙련된 노동자들은 한국, 일본 등 국가의 농업 및 기타 분야에서 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5월 라오스 최저임금을 현재 70USD에서 76USD로 인상할 계획이다. [출처:https://laotiantimes.com/2023/04/13/imf-projects-lao-economy-t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2일(수) EU-미국 '범대서양 친환경 마켓플레이스(Green Trans-Atlantic Marketplace)' 구축 및 양자 간 교역 장벽 해소 촉구했다. 부집행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맹인 EU와 미국이 이른바 '범대서양 친환경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표준 설정자로 부상하고, 중국 및 기타 비시장경제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완화하는데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측의 공동 협력 목표 달성을 위한 포럼인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의 성과가 미진함을 지적, 차기 TTC 회의에서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5월 말 스웨덴에서 개최될 TTC 회의에서 무역 증진, 인증평가제도, 디지털 교역 및 지속가능성 등 분야의 양자 간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TTC를 통한 양자 간 무역 및 기술협력의 중요성에도 불구,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부과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문제가 양자 간 협력의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근 미국-일본 간 '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전라남도가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베트남 빈프억성과 우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응우옌 만 끄엉 빈프억성 당서기장, 인민의회 부의장, 부성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베트남 빈프억성을 방문해 쩐 뚜에 히엔 빈프억 성장을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우옌 만 끄엉 당서기장이 답방 형식으로 방문해 성사됐다. 지난해 8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와 빈프억성이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었다. 간담회는 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오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세 번째 만남인 만큼 향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기 위해 실무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했다. 응우옌 만 끄엉 당서기장은 “빈프억성과 전남도의 우호협력 관계는 점점 강화되고 있고,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잠재력과 강점을 알아가고 있다”며 “양측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13일 키르기즈공화국 상하수도청 공무원 등 15명이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2022/23년 키르기즈공화국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연수” 과정의 일한으로 양평 선진 수도시설을 배우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르기즈공화국 공무원들은 양평군 소규모수도시설 현황 및 공정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취수원, 배수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시스템을 둘러보고, 설치 시 참고할 사항 같은 시설 설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취수원에서 라돈, 우라늄, 비소 등이 수질기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정수처리하는 공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의 경우 운영관리가 어려운 만큼 그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4.13일 오후, 미국 보잉사(社)의 항공방산 부문(BDS)의 테드 콜버트(Theodore (Ted) Colbert III) CEO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과 보잉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공급망이 재편되고 각국의 국방 예산이 증가하는 국제적 상황변화 속에서, 한국과 보잉사 간에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협력을 미래로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산업부와 보잉은 ▲ 민수 및 군수 미래 항공 분야 공동개발, ▲ 민군겸용기술 협력 및 국내 투자 확대, ▲ 보잉의 항공기 구조물과 소재 · 부품에 국내기업 참여 확대, ▲'보잉 공급망 회의*' 한국 개최 정례화, ▲ 보잉코리아 기술연구센터(BKETC : Boeing Korea Engineering & Technology Center)의 인력 및 기능 확대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일정관리로 경쟁력을 입증해온 한국 기업들이 초기 설계 단계부터 보잉의 미래 항공기(민수·군수)의 체계 및 구성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잉측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산업부가 추진 중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리적이고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회의는 국제교류 민간위탁 추진사업 보고, 2022년 국제교류 추진 성과 보고, 광주시 국제교류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9개 추진과제 선정·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용도시 광주라는 도시외교의 방향에 맞춘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논의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광주가 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치 등 활발한 국제도시 광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신남방국가 교류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등 20개국 4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또 광주의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