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대책(’22.8)」의 후속 조치로 인프라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3일 마틴 쿱카(Martin Kupka) 체코 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마틴 쿱카(Martin Kupka) 장관과의 면담에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양국은 두 차례 철도 및 교통분야 MOU 체결*을 통해 철도를 비롯한 교통 분야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향후 체코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실무 워킹 그룹 형성 및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마틴 쿱카(Martin Kupka) 교통부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에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이 그간 맺어온 협력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체코 고속철도 사업에 있어서 워킹그룹 제안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특히 고속철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기반시설에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재정·민간투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체코 정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의 이비차 풀략(Ivica PULJAK) 시장이 12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이비차 풀략 스플리트시장이 스마트도시 조성 우수사례 견학 및 구축 방안 협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비차 풀략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서비스, 방범 CCTV 운영, 안전귀가서비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 AI 기술을 접목한 정책들을 소개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후 이어진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환담에서 이비차 풀략 시장은 “딥러닝 AI 분석을 통해 스쿨존의 차량, 보행자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LED상황판으로 위험상황을 전파, 교통사고를 줄이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안양시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스플리트시에 적용해 크로아티아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다른 도시 관제센터도 방문했지만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가장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양 대표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동맹의 힘을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모든 유엔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 양 대표는 연합연습 및 훈련 강화의 필요성을 재강조하고 대규모 야외훈련 복원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에 실시된 ’23년 전반기 FS 연습이 한미동맹의 준비태세와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했음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후반기 연습 시에도 실전적 연합연습 및 훈련 시행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 더불어, 양측은 미국이나 동맹국 및 우방국들에 대한 어떠한 북한의 핵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 대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와 연합준비태세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최근 사드포대가 참가한 훈련이 동맹의 미사일 방어에 기여했음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의 훈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연합합동다목적실사격훈련장 조성 계획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13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오늘 오전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오늘 발사가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지난해부터 전례 없는 도발과 위협적인 언사를 이어가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속 위협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임을 강조하면서 내일(4.14)로 예정된 한미일 안보회의(DTT)의 시의적절한 개최를 평가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이끌어내기 위한 3국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유럽의회 일부 정파가 의류 산업의 윤리적 고용을 위한 국경조정세 도입을 추진해 주목받고있다. 유럽개혁그룹(Renew Europe) 발레리 아이에(프랑스) 의원은 유럽 의류 기업의 노동자 착취 및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티셔츠-임금세(T-shirts Salary Tax)'를 수입 시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EU에 상품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현행 일일 2.15달러로 책정된 절대빈곤층(Extreme Poverty) 기준과 실제 임금(세금 포함)과의 차이를 통관 시 부과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적어도 절대빈곤층 기준 이상의 급여를 노동자에 지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의류산업 노동자 임금 보장을 위해 제안된 다양한 방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아이에 의원은 동 방안의 이행이 다소 복잡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의 입법 사례를 들어 동 방안이 충분하게 실현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유럽의회 예산위원회는 아이에 의원의 관련 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의 및 표결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필리핀은 작년 말 코로나 팬데믹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에 따른 영향으로 세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농업 및 어업과 같은 1차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은 강도 높은 봉쇄로 인해 팬데믹 기간 아시아에서 가장 급격한 위축을 경험했으나, 봉쇄 해제로 인한 국내 소비시장과 무역의 활성화는 필리핀 경제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필리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경제는 2022년 4분기에 연간 7.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6.5%를 상회. GDP 또한 7.6% 증가하여 1976년도 이후로 가장 높은 성장률 달성했다. [출처: https://www.ft.com/content/bae5919d-f8eb-4b40-87b4-9f8e769615d2]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말레이시아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산업에 200억 링깃, 2030년 이후에는 400억 링깃의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전기차 관련 투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배터리 팩, 온보드 충전과 충전 인프라와 같은 전기차 핵심 구성 요소 산업개발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산업부 장관, Zafrul Aziz은 말레이시아의 최고 수준의 전기·전자(E&E) 제조업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할 것을 기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SIRIM과 같은 인증기관을 통한 연구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반도체, 센서, 자동차 전자장치, 트랜시버, 배터리, 자동차 조립과 같은 전기차 시장에 필요한 하위 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출처: https://en.vietnamplus.vn/singapore-achieves-highest-fintech-funding-in-three-years/248573.vnp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금산군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칸달주 정부 관계자와 인삼산업 비전 및 교류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캄보디아 관계자 등 12명이 방문한 가운데 금산의 인삼산업 비전 및 진흥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금산 홍삼 건조기술 등 농업분야의 수출,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련 업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칸달주는 수도인 프놈펜에 이어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로 120만 명이 살고 있다. 수도와 인접해있어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돼있으며 농어업 산업이 발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위성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는 등 도시화가 진행돼 관광 문화단지로 변화가 진행 중으로 매년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 3월 포락시MOU체결에 이어 동남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지역이 보다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여 상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지능형도시를 시찰하기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비차 풀략(Ivica PULJAK)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지능형도시, 교통정책, 디지털행정, 문화 등 분야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3 한국국제교류재단 정무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서 정보통신(ICT), 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지능형도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비차 풀략 시장은 “스플리트는 오래된 도시로 교통이나 주차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의 지능형도시 도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스플리트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관련 정책은 언제든 공유가 가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대응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플리트 시장은 면담에 앞서지능형(A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경희 이천시장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베트남 타이빈성 꾸인푸현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고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자제 추천을 받고 타이빈성 꾸인푸현과 몇 개월간의 협의 끝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타이빈성 꾸인푸현은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이천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타 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인공지능 규제에 관한 법적 근거가 아직 불명확한 가운데 EU 회원국 개인정보보호당국의 인공지능의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한 챗GPT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 최근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당국은 챗GPT의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가능성을 지적, 한시적으로 이탈리아인의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를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아일랜드와 벨기에 개인정보보호당국은 챗GPT의 잠재적인 GDPR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 모든 EU 회원국 관계 당국과 협력, EU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언급했다. 최근 프랑스 개인정보보호당국(CNIL)에 챗GPT의 GDPR 위반 관련 2건의 제소가 접수된 상태이며,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은 챗GPT가 GDPR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다만, 챗GPT 서비스 중단에 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회원국 관계 당국은 챗GPT의 개인정보 수집의 명확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며, 정보 처리와 사용의 투명성 및 정확성, 소비자의 오류 수정 요구권 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챗GPT 규제 방법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및 영국이 안면인식 AI 개발사 '클리어뷰 AI'에 온라인상 수집된 자국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폴란드는 7일(금)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한시적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U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중단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폴란드, 헝가리 및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접경 EU 회원국을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우회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시장에 수출되어야 할 곡물이 폴란드 등 동유럽 회원국 시장에 유입됨에 따라 경제적 타격을 입은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농민의 시위 및 국경 봉쇄가 확산됐다. 폴란드는 이 문제를 우크라이나와 협의, 우크라이나가 밀, 옥수수, 유채씨 및 해바라기 등 올여름 신규 수확 시기까지 폴란드에 곡물 수출을 자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국제시장으로 수출되는 곡물의 폴란드 항구를 통한 우회 수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2023년 1분기 베트남 해고자 수는 13% 증가한 14만9,000명을 기록했다. 해고자 수는 주로 공업단지와 수출 단지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Dong Nai 3만2,600명, Binh Duong 2만1,700명, Bac Ninh 1만4,000명, Bac Giang 7,700명이다. 1분기 일시 해고자 수는 29만4,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000명 감소했다. 이 중 83.8%가 가죽, 신발, 섬유 분야의 종사자이다. 특히, 동남부 지역일수록 제조 주문 감소에 따라 해고자 수가 증가했다. Bac Giang 4.5%, Bach Ninh 0.9%, Thai Nguyen 2.2%, Nghe An 5.5%, Ho Chi Minh 0.4%, Binh Phuoc 4% 주문이 감소됐다. 평균소득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 증가하는 등 근무 환경 더디게 개선되고있다. Ho Chi Minh의 평균소득은 전분기대비 12만7,000동 적은 910만 동이며, Binh Phuoc의 평균소득은 전분기대비 19만7,000동 적은 680만 동이다. 일자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또한 투입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문화재청은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장관 알튼백 막수토브: Maksutov Altynbek Askarovich)와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같은 날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는 유네스코 키르기즈국가위원회(사무총장 사비라 솔톤겔디에바)와 해당 양해각서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 추진 내용이 포함된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 RD)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간 ▲ 문화유산 개발·관리, ▲ 문화유산 보존·보호·디지털화, ▲ 복원·보존처리 포함 문화유산 분야 역량강화, ▲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 강화, ▲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체제에서 공동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와 협의의사록에 따라 2023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미일 3국은 2023년 4월 14일 ( 현지시간 ) 에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Defense Trilateral Talks ) 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한미일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로서, 2008년 이후 12차례 시행됐으며,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다.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서, 한미일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 増田 和夫 )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3국의 국방・외교 주요직위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